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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여행을 떠났다.

늘 가고 싶기는 했지만 너무 익숙한 곳이라서 가지 않아도 될것 같은 곳이었다.

남이섬으로 짧은 여행을 떠나고 나서 여름이 아주 깊숙히 자리 잡았다는 것을 느꼈다.

무더운 날씨의 큰 보폭에 땀을 흘리며 길을 걷는일이 즐거운 것이었나 생각이 들었다가

문득, 서늘한 바람이 불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니

여름은, 나에게 반가운 계절은 아닌가보다

 

 

읽고 싶은 에세이들

 

 

 

 

 

 

 

 

 

 

 

 

 

 

 

1.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_ 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통해 그를 알게 되었지만 그의 일상은 모른다.

작가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하고, 그의 가족과는 어떤 관계를 지내며 살아갈지 궁금했는데

이 책이 나의 궁금증을 풀어줄것 같다.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난 그의 아내의 이야기라니.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그의 아내의 얘기를 듣고 싶어진다.

 

 

 

 

 

 

 

 

 

 

 

 

 

 

 

 

2. 마술라디오

 

정혜윤이라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늘 매력적인 글들을 쓰고 심지어 예쁘기도 한...그녀는 늘 매력적인 책을 낸다.

그런 그녀를 질투하기때문에라도 나는 그녀의 글을 읽어볼테다.

 

 

 

 

 

 

 

 

 

 

 

 

 

3. 달로 가는 제멋대로 펜_ 문훈

 

사실 그림을 보고 살짝 오기사님이 생각이 났었다. 아무래도 색이 칠해지지 않는 스캐치같은 느낌 때문일것도 같다.

책 구성도 살짝 봤는데 아, 정말 이렇게 아이디어 좋고 예쁜 책은 또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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