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00분, 바깥 기온은 영하 6도입니다. 날씨가 다시 차가워지는 주말이예요.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추운 것 같은데요. 날씨가 많이 추운 건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낮 기온이 높은 건 아니예요. 어제는 영상이 살짝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추운 날이 되는데, 요즘 추울 시기이기는 합니다만, 지난 한파가 예상보다 일찍 그리고 길게 지나갔네요. 그러다보니, 며칠 덜 추운 날이 조금 길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기대한 것보다는 조금 더 차갑습니다.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계속 추운 날이 오는 중인데, 매일 매일 추운 것 같은데,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이기는 하지만, 요즘 너무 추워서 바깥에 나가기가 싫어요. 밖에 나가려면 모자를 쓰고, 목도리와 종이 마스크를 쓰고 다 써도, 추운 날씨 때문인지 머리가 아프다거나,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집 안에만 있는 것도 좋지 않은데, 하는 날들의 연속적인 며칠이었어요. 조금 덜 추운 날도 있어야 숨을 쉬고 살지! 하다가 그러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오기 때문에 추위와 먼지 때문에 숨쉬기 좋은 날씨는 별로 없다는 요즘 날씨에 대한 아쉬움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감기는 아닌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요. 일단 두통이 찾아왔고, 오늘은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피로감이 큽니다. 이번주는 휴일도 중간에 있었는데, 연말을 지나가는 게 새해가 된다는 게 그만큼 힘든거였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 한 주간이었어요. 그렇게 한주가 지나고, 새해 첫 주말이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주말도 빨리 돌아오는 편인데, 기분만 생각하면, 지난 일요일과 화요일이 아주 오래 전 같은, 그런 느낌도 드는 토요일 같아요.

 지난 12월에 **님께서 과자를 한 박스 선물로 주셨는데, 그 안에 들어있었던 사탕입니다. 아주 신맛나는 사탕 같아서, 포장지의 색별로 신맛의 정도가 다른 것 아닐까 해서 궁금해서 모두 먹었는데, 노란색과 빨간색의 맛이 다르지는 않았아요. 사탕은 겉 부분이 시고, 안쪽은 많이 시지 않았는데, 신맛이 사라지면 어쩐지 다시 먹고 싶어져서 이 날 한번에 다 먹고, 그리고 입안이 조금 헐었습니다. 며칠 전의 일이야, 했는데, 며칠 전도 아니고 겨우 3일 전의 일이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올해는 작년에는 해보지 않았던 생각들을 조금씩 해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작년과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건 아니지만, 작년을 생각하면 조금 달라지는 것들을 느낍니다. 그런 것들을 작년과 그 전년의 페이퍼와 같은 기록들을 읽으면서 앗, 그랬구나, 하는 것들을 발견하면서 차이를 느끼기도 하고, 또 작년의 마음과 올해의 마음이 그만큼 다른 것 같다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만, 차이는 너무 미세해서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은 잘 알아차리지 못할 것 같은, 아주 작은 그리고 가끔씩만 보이는 차이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그 미세한 차이는 그러다 다른 방향으로 달라지는 시작점이기도 하고, 또 가끔씩 불어오는 변덕스러움 같은 것일 때도 있어요. 이번주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것들이 있었고, 잘 한 것들도 있었지만, 어떤 건 이렇게 하는 게 더 나았어,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고, 또 어떤 것들은 잘 한 것 같긴 한데, 조금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썼어, 같은 결과에 대한 평가점수를 채점하기도 합니다. 어느 때에는 매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또 어느 때에는 그에 맞는 적절한 에너지의 소비가 필요한 것 같은, 적당한 만큼의 열심히가 필요하고, 또 어느 날에도 쉬는 날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주가 남긴 교훈은 다음주에는 실제로 적용을 할 수 있기를. 그렇지 않으면 다음 주말이 되었을 때, 다시 그 다음주에 비슷한 생각을 할 테니까요. 그러니까, 이번주는 아쉽지만, 다음주가 아쉽지 않으려면 생각을 잘 해야지, 같은 마음이 되면 아쉬움은 조금 덜 합니다. 다음에 잘 할 기회가 있다면, 실패를 조금 덜 무서워하게 될 것 같아요. 이번이 끝이라고 생각해, 하는 방식이 좋을 때도 있지만, 가끔은 그래서 조금 더 마음이 조급해지고, 그리고 후회를 필요 이상 하게 될 때가 있거든요. 바로 앞의 일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멀리 보면, 크고 작은 일들은 과정의 하나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언제까지 갈 것인지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도 중요하지만, 전체의 기간도 잘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직 올해는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요.^^

 

 주말 날씨가 추울지도 모릅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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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19-01-05 21: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얼른 좋은 컨디션 다시 찾으시면 좋겠네요~ 매일 페이퍼를 남기시니 성장이 눈에 보여 좋을 거 같아요~ 전 세상에서 꾸준한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서니데이님 존경합니다~~

서니데이 2019-01-05 21:45   좋아요 1 | URL
붕붕툐툐님 감사합니다. 날씨 때문인지, 이번주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주말에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매일 페이퍼를 쓴 지 조금 되었는데, 다시 읽어보면 그 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작년의 기록을 읽어보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느낌이지만, 올해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달라지고 싶은 마음을 담고 싶어요.
붕붕툐툐님, 편안하고 좋은 새해 첫 주말 보내세요.^^

카알벨루치 2019-01-05 23: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맛나긋다! ㅎ

서니데이 2019-01-05 23:04   좋아요 2 | URL
네, 맛있었어요. 그런데 사탕이 한 봉지에 6개 밖에 없어서 금방 먹었다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카알벨루치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