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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의 시대>
한국과 독일의 사회학자 16명이 모였다. 2차대전 이후의 반공주의가 양국 사회에 미친 영향과 유산 혹은 산물들, 이런저런 균열들을 바라본다. 이데올로기 상의 반공주의, 정치적 문제, 그에 대한 학문적 담론과 논의가 담겨 있다.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
희귀한 동물들의 집합소. 그러나 당연하게도 인간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그들의 생존기, 그리고 인간의 생존기.




<혐오와 수치심>
하나의 감정이 법체계에 간섭한다고 했을 때, 그럼에도 혐오와 수치심만큼은 안 된다는 입장. 왜 그런가? 양쪽 모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배척의 도구로 이용될 우려가 있다는 저자의 말. 그렇다면 이것은 약자와 강자의 사이에서 고민되지 않을 수 없다.




<판문점 체제의 기원>
판문점 체제. 종전도 아니고 국가가 둘로 나뉜 것도 아닌 휴전 또는 정전 상태에서 태어난 물건. 자유주의적 평화의 역사적 상흔과 변화를 톺아본다.




<담바고 문화사>
담배, 담배를 보자. 세금을 뽑아내기 좋은 물건이자 값싼 기호품이었던 담배였다. 그리고 책은 그보다 더 이전을 돌아본다. 신선의 풀, 못된 물건이라는 다양한 인식은 지금과 다르지 않았지만 오늘날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것과 같은 인식은 아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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