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마감]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를 발송했습니다.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직설』(한겨레출판, 2011) : 소설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책으로 선정되었던 소설이 인문 분야와 바뀌어 오배송되는 바람에 받은 책이다. 그러나 반송하고서 선정된 소설을 다시 받아올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미 한겨레 연재 당시부터 <직설>이란 꼭지를 빼놓지 않고 읽어보았고 언젠간 책으로 엮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내가 생각한 대로 출간이 되었기에 반갑기도 하고 또 다시 한 번 읽어보고도 싶었기 때문이다. 왠지 난자하고 난자당하고, 까발리고 까발려지는 느낌. 9기 신간평가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책이 원래의 소설 분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신간평가단을 통해 읽었던 모든 소설보다도 나는 이 『직설』을 최고로 꼽는다. 

책을 읽는다는 건 언제나 즐겁다. 거기에 무상으로 읽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즐거운 일이다. 때로는 읽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책도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재미없는 책'은 있지만 '나쁜 책'은 없다는 생각 하에 또한 즐겁게 받아들였다.

 

 

 

2.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