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한겨레 출판에서 작년 조지 오웰의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를 출간했는데 이번에는 국내 초역의 장편소설이 나왔다. 무조건 읽어봐야 하는 조지 오웰.

 

 

 

 

 

2009년 커먼웰스 작가상 수상작이며, 바비큐 파티라는 하나의 상징적인 장면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정체성과 개인적인 관계의 다양한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이라고 한다. 이 역시 시대를 초월해 언제든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1년이란 시간적 배경을 가지고 한 달에 한 편씩 주인공을 바꿔가며 펼쳐지는 열세 편의 이야기. 십대들이 겪는 사랑과 상실, 희망과 절망 등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누구나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여기서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수많은 엑스트라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

 

 

 

 

미국인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싱클레어 루이스의 대표작. 사회적 명예만을 뒤쫓으며 살아오면서도 늘 꿈속의 아름다운 소녀와 자유로운 세상으로의 탈출을 기도하는 주인공 배빗의 이야기이다.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는 배빗의 이야기를 통해 속물 덩어리에 이기적이고 우스꽝스러운 인물인 동시에 순진하고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이제 일반 명사가 되어모든 영어 사전에 올라 있다고 한다. '중산 계급의 교양 없는 속물'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뜻풀이와 함께.  

싱클레어 루이스의 최고 걸작!

 

  

말이 필요 없는 <앨프리드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걸작선>. <앨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과 함께 미국 미스터리 문학잡지의 양대 산맥을 이루며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창간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간을 대표하는 단편들이 선정되어 출간된 책이 바로 이것이다. 모두 31명의 작가, 32편의 미스터리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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