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 2009년 제3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김연수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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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대상 수상작의 흥미로운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남은 것은 ‘다시 한달을 지나 설산을 넘으면‘과 ‘완전한 항해‘였다. 전자는 시간과 공간을 극복하려는 작지만 위대한 시도를, 후자는 훗날 우리가 직면하게 될 실존의 문제를 엿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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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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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광화문이 생각났다. 건축물은 문명의 상징이다. 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건축학 개론으로 전개되고 필자의 주관이 종종 개입되는 게 아쉽긴 하지만 나와 무관해 보였던 건축이라는 분야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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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속인 거짓말
이종호 지음 / 뜨인돌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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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왜곡을 과학적으로 바로잡으려는 노력,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개입되는 글쓴이의 생각이 몰입을 방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경각심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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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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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그의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어렴풋한 인상이 소설가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있는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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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줌파 라히리 지음, 이승수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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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어를 배우는 사람으로서, 모국어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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