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빈출 영단어 중학 발전 -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 중학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영어 단어만으로도 외국인과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
길고 세련된 문장만 외국인과 소통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길을 지니다가 포인트 잡아 영어단어만으로도 길을 가르쳐주었다는
동생의 이야기를 듣고
'맞다!' 무릎을 탁 치게 되었네요.

영어 문법도 중요하고 회화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가장 근본은 영어단어입니다.

그 영어단어를 위해
가장 기본으로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 손에 들려 있는 것은
영어단어책이지요.






어떤 학원은 영어단어를 하루에 3과 이상 외우게 한다.
아니다 영어단어 하나에 파생된 품사까지 다 외워라~
여러 방법이 동원되고 있지만
확실한건 영어 단어 싸움이 영어 실력의 기초인 것은 확실한 사실!!







이번에 좋은책 신사고에서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가 출시되어
순서를 따져 제대로 외우게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니
희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빈출도순으로 표제어를 엄선,
영어 교과서 전 종을 듣기 평가 기출과 성취도평가 5개년을 종합하여
빈출 횟수 분석과 중요도 검토하고 빈출도를 도출해 낸 방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 950은 예비중1~ 중1이 하루 25단어, 38일 완성- 연두색 표지
발전 1140은 중2~ 중3까지 하루 30단어, 38일 완성 - 하늘색 표지
고난도 950은 중3~ 에비고 하루 25단어, 38일 완성 - 노란색 표지
로 되어 있는데
울 집에는 발전편 총 1140단어를 외울 수 있는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일단 책 표지색들이 파스텔톤이라 단어를 암기해야하는 중압감보다는
산뜻함에 밝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GOOD!







Mini Book이 있어
하루하루 외운 단어를 테스트하기전에 빠르고 간단히 점검해 볼 수 있어
한쪽은 영어단어 스펠링과 다른 쪽은 우리말 해석익 간단하게 표기되어 있어
급한 시간 쪼개어 복습할 때 이 책을 사용하면 아주 딱입니다.





중등 영단어장은 주제별 단어를 외도록하고있는데
초등때 학교 시험이 따로 없어 시간이 여유로운 까닭에 아주 좋은반면
중등때는 학교 교과및 시험에 자주 나오지 않는 단어까지 외우느라 없는 시간 쪼개여야하는
수고를 감당해야하지요.
초빈출 영단어는 이 점을 고려해 교과서 및 시험에 실제 출현한 횟수를 근거로
중요 단어 선별 후, 많이 출햔힌 순서대로 배열했다고하니
바쁜 중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재이자, 꼭 필요한 교재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중학교 영어는 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단어에 비해 양도 적고
고등을 준비하고자하는 선행학생들에겐 쉬운 편일 수도 있지만
영어를 늦게 학습적인 면에서 접한 대부분의 중등부 학생들에게 초빈출 영단어책은
유리한 측면에서 다가설 수 있답니다.







초빈출 영단어는 학년별 영어 교과서 전 종의 모든 영단어와 듣기 평가 및 성취도평가 5개년의
전 영단어를 데이터화해서 만들어져서
단어를 선별하고 빈출도순으로 정렬하였어요.
누락되는 단어 없이 실제 교과 과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뜻,
실제 교과 수준과 동일한 예문으로 구성하였다하니 전문화된 프로그램 덕을 볼 수 있겠네요.





초빈출 영단어는
PART1 빈출도 1순위 360 단어
PART2 빈출도 2순위 540 단어 
PART3 빈출도 3순위 240 단어
순으로 꼭 알고 있어야 할 것부터 단어 마스터를 위한 확장 단어까지
말그대로 <발전> 과정을 구성하고 있으니 믿을만합니다.






38일 목표로 나만의 학습 플랜을 적을 수 있는 란이 있어요.
대체적으로 단어집은 복습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1착, 2차, 3차 학습일까지 플랜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단어 1140개를 언제까지 외울지 목표를 세워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면
학습능률을 올릴 수 있을거 같네요.





하루 30단어씩 , 38일 과정의 어휘를 학습하면서
발음 기호도 확인하고(요즘은 파닉스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중등부터는 발음 기호확인!)
실제 교과서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대표 예문과 어구를 확인해서
단어의 실제 쓰임, 어법, 형태 등등 관련 유의 사항을 참고해서
단어의 암기능률을 올려야겠어요.

단어 하나에도 비슷한 말, 반대말, 동사 변형을 함께 외워
어휘 확장하면서
한 단어 외에 여러개의 단어를
동시에 외울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단어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 암기하기 위한 꿀팁도 곳곳에 있으니 찾아보시길!






하루치 학습 량을 점검해보는 Daily Test!
A,B,C 3가지 유형으로 점검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일주일치만 Test해봐도 그 흐름을 파악하고
나머지 31일치는 술술 풀릴 수 있게 될거예요.




머리는 쓰면 쓸쓰록 발달하고
단어 암기는 횟수를 더할수록 더 또렷하게 기억할 수 있으니
곁에 두고 자주자주 확인하고 암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
제목 그대로 빈출도순이 단어의 중요성을 말해주듯
이 단어장을 접하는 학생들도 자주 자주 영단어 접하고 외워서
단어 뿐아니라 회화까지 마스터할 수준으로 끌어올릴 지름길을 안내해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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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영문법 3300제 - 2차 개정판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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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라면 마더텅의 영어교재로 누구나 문법 기초를 잡을 듯 싶다.
대부분의 학원과 과외에서 채택하고 있는 교재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책꽂이에 꽂혀있게 되어 중학교때는 중학영문법 3800제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여서는 고교영문법 3300제를 만나게 되는 듯하다.


 

 

 

최신 개정 교과서 및 최신 내신 기출 문제를 완전 분석 반영하고 있어
예비 고1부터,고1, 고2, 고3 및 N수생까지 내신 및 수능 영어 1등급을 향해 학습할 수 있어요.

우리 집또한 중학영문법 3800제를 학년별로 푼 다음 고등진학을 했기에 너무도 친숙한 교재랍니다
덕분에 어렵다고 생각하는 문법은 잘 잡혀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까딹 실수하면 감점 당하기 쉽기에 늘 고교영문법 3300제를 곁에 두고 열심히 반복학습 하는 것이지요.

 

 


 

 

 

 

이 책은 말그대로 영어문법 문제를 3300문항 제시하고 있어
문제를 풀이와 동시에 나의 단점과 장점을 잡아낼 수 있어요.

'왜 중학영문법은 3800제면서 고교영문법은 3300이지?'
잠시 혼돈이 왔지만
이내 수준이 다른 등급을 생각하면 문항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타 문제집대비 문항수가 엄청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단답형부터 시작하여 선택형, 문장완성형, 서술형 2800제,
고교 내신 대비문제 400제 그리고 수능 기출문제 100제까지
총 3300문항을 책 속에 품고 있습니다.
비단 문항 수뿐아니라 문제의 보기 안에 기출문제는 언급이 되어 있어 중요부분을 캐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책 도입부에 영문법 기초 개념정리가 살짝 언급되어
중학교때 3권의 3800제로 열심히 풀었던 그 분량을 액기스로 저일해 놓았어요.
초석이 잘 잡혀야 튼튼한 건물이 들어서듯 기본 사항부터 개념을 살펴보고
Chapter 1. 문장의 기초를 학습하는 것이 좋아요.

 

 

 

 

 

 

책 첫부분에서는 문법 사항의 기본 개념을 다질 수 있는 장으로
문제를 만났을때 흔들리지 않도록 잘 습득해야할 것 같아요.
개념 정리를 스스로 하기까지 학생의 기본 지식에 따라 시간차가 생기겠지만
'돌 다리도 두드려 가랬다'고 이미 아는 내용이라고 헛투로 넘기지 말고
정독을 하다보면
바로 오른쪽에 나와있는 EXERCISE문제에서 헷깔리는 일이 없을거예요.
내신. 수능대비를 위한 고교필수 영문법이 알기 쉽게 짧고 굵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왼편의 개념정리를 하고 문제로 넘어갔음에도 틀리는 문제가 하나씩 생길지라도
흔들림없이 다시 한번 개념을 훑어보고 머릿속에 정리하면 좋겠지요.

우리집 고딩의 경우 살짝 감으로 푸는 경향이 있어 늘 엄마 마음을 졸이게하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는 법~ 중등에서 쉽게 쉽게 통했던 꾀는 이제 그만!
책을 정통으로 파악하고 한문제 한문제마다 심혈을 기울인다면
좋은 점수 획득이 확실시 되겠지요?

 

 


 

 

워낙 문항수가 많아 충분한 연습 과정을 거치며
문제 풀이를 통해 문법 내용을 체계적으로 나만의 것으로 습득할 수 있어요.
많은 문제를 접하다보면 느끼게 되는 문제 유형 파악!
이 책의 저자가 지향하는 바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문항수가 많다보니 문제와 문제간 간격이 좁아 살짝 답답한 감이 없잖아있는데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 레벨을 생각하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문제 끄트머리에 표시된 기출 표시나 혹 명사들의 명언이 언급되었을때
이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자각하고 바른 자세의 문제 풀이에 임할 수 있는
환기를 느낀다고하니
짧은 언급일지언정 참 고마운 TIP입니다.

 

 


 

 

 

각 Chapter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단원종합문제와 수능 실전기출문제는
최근 내신 기출문제를 응용해서 출제한 종합문제로
최신 수능, 학력평가. 모의 평가 실전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앞부분에서 갈고 닦은 문법 내용의 최종 테스트 단계라고 생각하면 되겠어요.

개념을 정리하고 여러 문제를 풀어 본 것은
학교 내신 및 수능 기출문제를 접해보기 전의 워밍업 단계라고 할 수 있겠어요.
단원종합평가 문제가 어렵게 느껴진다? 틀린 문제가 많다?
.
.
음 ~ 아직 앞부분의 내용 정리가 충분히 내것화 되지 않았음을 느끼며
다시 앞부분으로 돌아가 개념정리부터 시도하면
처음 공부했던 시간보다는 짧은 시간을 들여 습득할 수 있고
충분히 내것화 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돼요.

뭐 <고교영문법 3300제>를 푸는 것은 아직 연습 단계니까
문제집 진도에 연연하지 않고
반복, 반복~ 계속 반복하여 학습하다보면
문제집 한권으로 문법의 내실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책에 무료로 제공된 서술형 대비 Writing 워크북은 필수 문장전화 20패턴으로
서술형. 영작 문제를 완벽히 대비할 수 있게해줍니다.

AND 전수문제풀이 동영상 강의가 있어
친절하고 자세한 강의 뿐아니라 모르는 문제는 물어보고 빨리 답을 얻을 수 있는 게시판 이용이 가능하니
신청하려합니다.

아, 저같은 경우 서평용으로 받아 본 책에 오탈자를 발견하면 출판사로 즉시 전화해 알려드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2019년 개편된 <고교영문법 3300제> 교개 내용오류 또는 오탈자, 그 외에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가장 먼저 신고하면
감스의 뜻으로 CU 1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쏘신다니
눈에 불 켜고 딸한테 공부하라고 독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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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는 싫은데 원어민과 대화는 하고 싶어 - 시험 문제는 척척 푸는데 말은 어렵니?
윤선희 지음 / 키출판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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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미국 여행을 다녀온 후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잠시 영어와 멀어진 적이 있다.
'아니, 미국을 다녀왔는데 도려 흥미를 잃었다고?'놀라는 사람이 많겠지만,
미국 현지에서 그것도 잠시 사용한 것뿐인데 내가 쓰고 있는 영어가 그닥 도움을 주지 못했기때문이다.
'지금껏 닦아 온 내 실력이 고작 이 정도였나?'실의에 빠져,,
우리나라나 동남아에서는 그럭저럭 통하였던 나였기에
미국 본토에서 부딪혀 깨진 경험은 너무도 비참해
'이런 부족한 실력으로 영어를 좋아한다 말할 수있나?'.싶었기때문이다.

그런데 <영어 공부는 싫은데 원어민과 대화는 하고싶어>를 읽으면서
그동안 나의 영어공부법이 얼마나 바보스러웠는지?
왜 미국 본토에서 못알아 먹고 'Slowly ~ slowly~' 외쳐댔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문법이야 공부하면 금방 따라가지만 회화 부분은 늘 부족함이 느껴져서

내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노래로 따라 부르는 영어 학습법으로 홈스쿨을 시작으로

학원을 다니게 될 즈음에는 꼭 원어민이 상주하는 학원을 골라

매일매일 원어민과 대화 시도할 수 있게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그런데 정작 엄마라는 사람은 공책에 깜지나 쓰고 있고

원어민과 만날 기회는 없었으니,,

결론,,엄마의 영어 회화실력 부족은 잘못된 학습법과 게으름!


  





영어와 한국어의 구조와 어휘가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다.

영어는 한국어에 비해 문장을 만들 때 단어를 두는 순서가 중요한 언어여서

실제 쓰이는 말에서 '생영어'를 훔쳐 와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EBSe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고 있지만

솔직히 몇 단어외에는 꼼꼼히 알 수가 없었다.


'당최 안 들린다...'T.T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영국식 발음보다 연음화된 미국식 발음이 많이 방송에서 쓰이고 있는데

완전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순식간에 내 귀를 스쳐지나가는 영.어.소리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다.

방금 스쳐지나간 문장을 붙잡으려다 다음 문장들은 전부 버려야하는 악순환이 .....


그런데 문제의 해답은 생각보다 간결했다.

강세 and  영어소리파도!!







나는 중학교 1학년부터 영어를 배운 세대이지만 학교 다닐때 그렇게 중요시해서 

시험문제에 잘 출제됐던 바로 그 강세가 문제였던 것!

강세에 따라 들어가는 모음 이외의 소리는 현격히 약화되어 발음되기에 주의했어야했는데

나는 그저 그것이 단어 자체 시험문제였을뿐

실생화 대화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여지껏 깨우치지 못하고 있었다는....


그리고 안 들리는 지점은 소리파도때문에 약하게 들리거나 아예 소리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 파악하기!


내가 알고 있는 영어와 써먹는 영어가 따로 놀고 있었기에

한국식 학습법에서 벗어나

우리가 모국어를 배웠던 언어 학습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네요





우리나라와 다른 영어권만의 수다 중심의 문화를 이해하고

처음 본 사람이라도 침묵을 깨고 수다쟁이가 되는 전원을 켜야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수능 영어를 만점 받았지만 입을 열 기회가 없어 영어실력이 늘지 않았다는데

나 또한 문자로는 이해하면서 현실에 부딪혀 입을 열 기회가 많지 않았네요.


부끄러워서 '내가 이렇게 말했는데 못알아 들으면 어떡하지?' 불안한 마음에

학습 시간은 많았음에도 실력은 점점 퇴보하는 것을 느꼈는데요,

책을 통해 너무 완벽하게 잘하지 않아도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가 전해지면 된다는 것에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이 책에 영어를 잘하기위한 방법을 설명하기위해 여러 학설의 근거가 등장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영어에서 은연중 피하고 싶었던 마음을

언어 늘리기에 맞는 '나노 시간'활용으로 다잡아 볼랍니다.


꼭 책상 머리에 앉아 있다고 공부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생활 사이사이 마음만 있다면 틈새 시간을 파고 들어가 공부할 수 있는거고

요즘은 늘 손에서 떠나지 않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면 영어 싸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자각하게 되었네요.






미국 헐리우드 영화의 거리에서 제가 한눈을 파는 사이 다른 사람과 어깨가 부딪혔는데

미국분이

"I'm sorry."

이러시더라구요,

'어, 내가 미안하다고 했어야했는데? 그리고 별것도 아닌데 참 이상하네'

상황이 좀 바뀌었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에 돌아와 당시를 되뇌여보니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적 온도 차를 당시에 이해못하고

그냥 쓰윽~ 지나치려 했었던 무례한 동양인으로 오해했던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더군요.


영어에서는 감사를 표현하면 더 말하고 싶은 감사 거리가 늘어 나기에

Thank you so much for your help.

Thanks a ton.

Thank you for calling.

외에도 수많은 표현이 있어 상대의 마음을 열어 대화할 화젯거리를 늘려주는 최고의 '말 재료'가 있습니다.





 


영어와 피아노의 공통점을 설명해 놓았는데

두 가지 모두 다 실력을 항시 수면에 둥둥 띄워 놓아야 한다네요.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르기에 매일 연습하여 과거의 영광이 되지 않게

노력해야겠어요.


첫해외 여행때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이 되는 신세계를 접하고

'한국에 돌아가면 좀 더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이 떠올랐어요.

그때의 그 결심은 어디로 간건지, 울 애들의 영어실력대비 하향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나를 다잡는 시간을 가졌네요.


'생영어'로 생활에 부딪히기위해 주 1회 있는 영어 스터디 빠지지 않기,

나노시간 잘 활용하기,

강세, 소리파도 잘 타서 영어문장 말하기 등등

영어 독립을 이루는 그날을 위해 많이 듣고 따라하고 실행에 옮길 일만 남았네요.



관련 싸이트가 있어 소개해 드려요

써먹는 영어 코칭 센터
http://www.koreanspeakenglish.com/


써니윤의 써먹는 영어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236


언제쯤 영어를 잘 할 수 있나요
https://brunch.co.kr/@the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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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45
김동인 외 지음, 오대교.조정회 외 엮음 / 생각뿔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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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이 있는 학부모로써 아이들에게 늘 독서를 강조하고있지만,

밀려드는 영.수 숙제와 핸드폰에 독서를 게을리하는 것이 고민한던 차,,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 소설45>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문학 몇권이 집에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책들은 겉표지부터가 옛스러운게 아이들의 이목을 끌지못하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만난 <한국단편 소설45>는 겉표지부터가 파스텔톤 분홍으로

소녀 감성을 자극하여 '읽고싶다!' 뿐만아니라

 '꼭 가지고싶다!' 소유욕을 어찌나 자극하던지

덕분에 책을 무심히 툭 던져놓았을 뿐인데도 울 애들이 나 없을때 슬쩍슬쩍 넘겨보았다는~~^^




국어교과서 단편 소설 최다 전문 수록!

네~ 한국 단편 소설이 많이 수록될수록 좋긴하지만,

예전부터 그런 책들은 많이 있었고 어차피 같은 내용의 소설이기에

그것이 크게 이 책의 장점을 나타낸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BUT, 책장을 넘겨 본 순간

서울대 출신 수능 만점 선생님이 짚어 주는 국어교과서 작품 읽기의 모든 것!

이라는 타이틀이 왜 쓰여 있는지 정확히 알겠더라구요.







'시험 점수를 위한 공부의 대상으로 작품들을 만나게 되면,

그 무게에 눌려 이야기의 진짜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울지 모릅니다.

(중략)

하지만 교과서 속 소설들 또한 다른 시대,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겠지만

결국에는 나와 다르지 않은 한 사람이 내게 건네는 이야기라고 말입니다.

누군가를 깊이 있게 이해하려면 그 사람과 우성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좋은 대화가 오고 간다면 차차 그를 이해하게 되고, 결국 그와 절친한 친구가 될 것입니다.'

.

.

.

문학작품을 교과서에서 문제 풀이를 위한 수단으로 만나야하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어차피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

옛 시대의 작품을 읽고 분석후 문제에 친근해 수 있는 방법의 모색?


바로바로 <한국단편 소설45>를 여러 번 읽고 문학 작품 속에 빠져보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손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핸드폰 채팅 형식의 설명이 활용되어

시대에 떨어지지 않는 방식의 친절함이 돋보인 책으로

진정 이 시대의 중,고생들과 절친이 되고픈 마음이 보였습니다.


22분의 현대 작가 프로필을 해시태그 '#'로 간단 명료하게 정리한 것을 거쳐

작품에 들어가는데

'미리 들여다보는 인물 X파일'로 수능만점 선생님의 감상 꿀팁까지!!





작품의 제목 아래 '#'로 작품의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책을 읽어야하는지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어요.


우리 애들만봐도 똑똑?.. . .  실상 그 지식의 깊이가 얕고 방대하지 않아 진득한 면이 없어요.

무슨 외국어도 아닌데 한줄 읽고 단어 뜻 확인하고 한줄 읽고 '이게 무슨 말이에요?' 묻는 통에

" 대체 지금껏 독서를 한거니? 뭐니? "

한자어로 풀이해주고 시대에 맞는 풀이를 해주긴하지만 늘상 이럴 수만은 없는 일.T.T


시행 착오를 거쳐서라도 혼자 독서하고 풀이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지도하는데

 <한국단편 소설45>는 이런 엄마 마음을 읽은 듯

'수능 만점 선생님'의 TIP이 함께하여 단지 정성들여 읽기만하면 된다는 사실!








아이들이 잘 모를 가능성 있는 단어는 바로 옆에 한자로 표기와 뜻 풀이를 해놔서

제발 천천히 제대로 읽으라고 부추기기만 하면 된다!


우리 아이는 따로 독서교실을 다니지 않는 관계로 이런 책이 얼마나 절실했는지 몰라요.

학습만화 형식의 책과 핸드폰 게임에 밀려

따로 특별히 한국 문학작품을 읽는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완전 우리집 참고 도서로 적시적기에 와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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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 아들이 묻습니다.

"엄마 시대때 돈 500원으로 뭘 사먹을 수 있었어요?"

시대에 맞는 가치를 알고 싶은거죠.

모든 것이 풍족한 2019년을 사는 아이가 문학작품 속 시대의 전반을 알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칼럼 포인트'를 통해 작품 속 시대상을 짚어 주는 희소식!

솔직히 엄마도 1920년대 안살아서 어떻게 그걸 다 알겠어요?

대충 넘길 것도 이런 포인트 덕에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어 GOOD!





작품이 말하고자하는 바를 카톡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어

대화체 형식 설명이 현실감 있어 좋고,

따라 읽다보면 구어체로 내가 누군가에게 말하는 느낌으로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주인공의 뇌 구조를 통해 작 품 속 인물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TIP또한 주고있어요.

이것을 통해 글의 포인트를 짚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같네요.






작품 마지막 부분 '내신·수능 만점 키우기'에서는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 문제등을 연상케하는 문제를 올려놓아 시험에서 적용가능하도록

연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단지 문학책인줄 알고 샀던 무지한 엄마한테 오아시스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을 아이에게 심어줄 수 있답니다.


 



<감자>의 김동인 작가가 친일파였다는 사실에

"에잇. 나 이 작품 안 읽어."

한마디 하는 울 아드님한테 살짝 귓뜸해줬습니다.

"친일파 작품을 읽으라는 것이 아니라 이 작가가 이 시대에 표현하고자하는 바가 무엇인지 내면을 들여다봐."

이 작품에서 말하고자하는 시대상을 읽고 또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사회적 분위기까지 읽어낸다면 국어 작품 뿐아니라 역사까지 공부한 이중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한국단편 소설이 45편이나 수록되어 있다보니 책이 참으로 두껍습니다.

책 한권으로 누릴 수있는 기쁨이 그만큼 두터워지고

중고등 학생들이 알아야할 사항들또한 많이 수록되어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어요.

그래도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은 분홍분홍한 책 표지 덕.


울 집 중,고생들 책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읽고 읽어 한국단편소설의 맛을 제대로 알아갈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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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중학 도형 2권 : 중2 과정 - 새 교육과정 기적의 중학 도형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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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을 잡으면 수학이 완성된다!
기적의 중학도형2

눈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손으로 도형을 차근차근 풀어가며,
머리로 문제 활용할 수있는 중학수학 입문서입니다.

어릴적부터 가베등으로 도형을 익히고 닦아 초등수학은 물론

중등에서 도형의 논리적, 추상적 언어를 이해하고 습득하여
고등부 수학까지 휘어잡을 수 있게 기초를 밟아가는 연습서인 듯 합니다.

중등이 도형의 핵심이고, 초등은 워밍업, 고등은 복습인 셈이라하니
최종 목표를 향한 중간 단계를 허투로 낭비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 문제집을 선택하게 되어요.





중학교 2학년 과정으로 도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 피타고라스 정리까지

중학교에서 배우는 도형중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 집대성되어 있어요.


책의 구성은 3단계를 거쳐 Test 평가까지 학습설계 되어 있어요.

1단계: 눈으로 보는 VISUAL IDEA

2단계: 손으로 익히는 ACT

3단계: 머리로 적용하는 ACT+

최종 Test평가까지

내용을 배울 수 있어요.







"하루에 공부할 양을 정해서,

매일매일 꾸준히 풀어요."

일주일에 5일 동안 공부하는 것을 목푤 하고

공부할 날짜를 적고, 계획을 지킬 수 있게 체크하며 풀어나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학습 Chapter에 들어가기전 배울 도형의 주제와 Keyword를 읽고

내가 공부하게 될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입문하는 센스를 가져보게 하네요.

우리 집의 경우,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 두 녀석이 있는지라

고등부에서 문제 풀다가 필요한 중등부 도형부분을 발췌할때 유용하게 쓸 수 있어 GOOD!

다른 집에서도 이런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듯해요.






1단계 VISUAL IDEA

문제 훈련 시작전 가볍게 읽어나갑니다.

도형의 개념과 성질, 조건등

그림과 적절히 엮인 개념 설명으로 든든한 기초 공사가 이뤄지는 부분입니다.






ACT1. 앞에서 언급되어지만 다시 한번 간단히 개념 설명이 되어있어

개념을 꼼꼼히 읽은 후 손에 익을 때까지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어요.

공식은 당연히 암기해두고 완전히 이해될 때까지 쓰고 지우고 풀고 또 풀기를 반복하면 좋아요.


다행히 크게 어려워하는 부분 없었고

문제 푸는 과정에서 개념을 잘 익힐 수 있어 좋네요.







ACT2.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제시되어 그대로 문제 푸는 빈칸을 채워 나가면 됩니다.

PLAN이 있어 문제를 푸는 방향이 가정교사처럼 다정히 설명되어 있어요.

한두번 연습하다보면 설명의 도움 없이 아이 혼자 저절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네요.





ACT+ 3.도형의 기본 문제보다 살짝 난이도 있는 꼭 익혀두어야할 유형의 문제로

차근차근 첫 번째 문제를 따라 풀고, 이어지는 문제는 혼자 풀어나갈 수 있어요.

(엄마 고등학교적 수학의 정석을 풀었는데 그 유형이 떠오르는 것은?^^)

유형 1,2,3,4,를 풀다보면 연습이 저절로 된답니다.







각 요일별 활동 내용에 따라 개념이 짧게라도 언급되어 있어

아이 필요에따라 설명을 다시 참고할 수도 있고,

이미 다 개념이 익혀져 머릿속에 들어와 있다면 그냥 문제 풀이에 진입하면 된답니다.






수학을 잘할 수 있는 힘은 뭘까?

아니 수학뿐만아니라

어떤 과목이든 '매일매일의 힘'이라고 아이를 키워 온 경험에서 답을 얻었답니다.


특히 수학의 왕도는 뛰어난 머리보다 꾸준한 노력~ 매일 반복하여 문제를 푸는 근면함이

좋은 점수를 올리는 비결이라고 생각해요.






머리로만 수학을 하기보다

중요한 것은 손이 기억해야 한다는 것인데

반복학습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기적의 중학도형뿐아니라

기적의 중학연산까지 매일매일 수학의 기초를 키우는 강화 프로젝트라 생각해요.





고등부 수학을 풀면 새로 짠~ 하고 나타나는 문제는 그다지 없어요.

중등부에서 살짝 발전한 문제?

수학이 두렵지 않으려면

손이 기억하는 반복학습을 이어나가야하는데

우리 집에서 큰 몫을 하는게 바로 '기적의~'시리즈랍니다.




도형부분이 어려운 듯하지만

개념이나 유형 부분등 알고보면 얼마나 재미있는 부분인지

도형의 기초를 잡기 위해

<기적의 중학도형 2>로 중학교 수학 뿐아니라 고등부 준비를 위해

열심히 연습해 나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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