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과학실험을 좋아하는 필립군..

얼만큼 이해했을지 당시에는 알 수는 없었으나

실험하고 과학관련 책 읽고 게다가 남아라는 특성때문에 과학은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과학전공 엄마의 영향또한 무시 못할 일이고요^^

 

 

 

 

 

덕분에 과학문제지까지 거뜬히 소화하는 아이를 보면서

학년에 맞는 교재이면서 좀 더 전문적인 과학문제집을 고르던중

초등과학의 자신감~

비상교육의

오 투

를 사촌과 함께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원소기호 산소를 모태로 하는가?'

시원하게 펼쳐진 파랑색으로 생생하게 펼쳐진 과학교재 오투는

 

과학교과서와 비슷한 구조로

실험에 관한 전반적 사항부터 언급을 하고있는 것이 특이.

 

과학 교과서 본문이전에 펼쳐진 기초실험에 관한 내용과 비슷한 구조로

기초 탐구 활동 익히기와

진도 이전에 기본적 과학인으로 실험및 소양을 겸비할 수 있게 해주네요.

 

물질의 변화 과정을 지켜보기위해

사이다 속의 건포도 변화및

발포 비타민이 물에 들어갔을때 변화 상태를 직접 실험할 수 있어

즉,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와 주제의 실험관찰 활동이 펼쳐집니다.

덕분에 울 필립 실험후 시원하게~ 사이다 원샷!

 

 

 

 

 

 

 

 

 

 

세세한 설명으로 혼자 읽고 문제풀이까지 가능

요점 정리가 잘되어 있고

제시된 실사덕분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실험도구까지 직접 접한듯한 생생함이 느껴져서

독학(?)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답니다.

 

엄마의 설명도 간간히 첨부되지만

아이 혼자 개념 익히고 강의 내용 짚어보는 시간이

더욱 알차네요.

 

 

 

 

 

다양한 통합교과 (STEAM)내용과 문제를 통해

새 교육과정을 학습.

요즘 통합교과및 융합교육이 강조되어

핵심 요점 보조단의 '통화 교과'내용및 실력 문제의 '통합교과 개념+ 문제' 수록

 

교과서 내용을 3단계 문제를 통해 완벽히 이해

핵심 요점  - 개념 문제  - 기본 문제--중단원 실력 문제(통합 교과문제 포함)

 

 

학교 시험에서 중시되고 비중이 높아지고있는

서술형. 논술형 완벽대비

진도 교재및 시험대비 교재에 서술. 논술형 문제가 수록되어있어

점점 문제항목이 많아지는 서술형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비상교재 구매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100시간 강좌 체험권이 들어있어

꼭 필요할때 인터넷 강의를 들어볼 기회가 주어지는 배려심이 보여요.

 

 

 

 

 

 

 

 

각 단원별 목차 색이 다르게 펼쳐져

단원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편해요.

특히 시험 대비시 촉각을 세울때,

원하는 단원을 색깔별로 쫘악~ 펼쳐 시간도 절약하고

단원의 특색따라 눈으로 즐기는 기쁨이 기분 전환의 장을 열어줬답니다.

 

 

 

 

 

 

 

 

개념문제 - 기본문제 - 실력문제

단계별 문제 수준을 높이고 문항또한 늘려

아이가 세운 개념의 정립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풀면서

제시된 길잡이를 따라 단답형에 익숙해진 습관을 조금씩 고쳐나갈 기회였어요.

 

요즘 아이들 말로는 잘하는데

글씨 쓰는 자체를 싫어할뿐아니라

문제 자체를 접하는 것조차 꺼려하는데

절대 서술형 문제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어요.

 

일단 말로 정립하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살을 붙여 갈때

비록 과학이라는 과목이지만 국어 실력까지 겸비하며 준비된 자세로

답안을 척척 써내려가는 연습 과정이네요.

 

 

 

 

 

 

특히 3단원. 화산과 지진편은

과학책및 문제집 내용을 연계하여 독후활동처럼 기록하는 활동이 가능,

독서록 작성을 이끌어봤어요.

생생한 예제및 사진 덕에 과학동화 이상의 정보전달력이 전해졌어요.

 

 

 

 

 

책 속의 책

시험대비교재로 단원평가를 대비할 수 있고

뿐만아니라 중간및 기말평가 대비 2회씩 제공으로 따로 문제지를 살 필요가 없어

최고!

 

정답과 해설편은 정답및 기타문항에 대한 세세한 설명이

본문 개념이상의 전달력으로 2번 설명을 듣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답니다.

방학동안 수학 선행만 반학기해왔는데

과학전문 문제집 오투를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과학이라는 과목에대한 흥미도가 200% 쑤욱~ 올랐답니다.

실험도 하고 개념 정리도 잘 세워 단계별 문제를 풀다보면

학기중 과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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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조카는 일주에 한번 받아쓰기시험을 봅니다.

한글을 늦게 떼기는 했으나 중간고사는 좋은 점수를 받는반면 받아쓰기 점수가 우스워~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애가 타지요.

항상 소리나는대로 충실히(?) 받아쓰기를 해오는 조카를 위해서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 1~2학년군>를 제공하여

'달이다','다리다'처럼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낱말을 배울 수 있게 해주어야 겠어요.

 

반면 예전 코미디프로의 한 코너 '덩달이 시리즈'를 기억하시는지요?

같은 표기법이나 다른 뜻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우리 말의 묘미를 살려

웃음을 자아냈던 프로인데

말장난 좋아하는 3학년 아들을 위해

준비한 책이 있으니

 

닮은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배꼽 빠지게 무섭고,

소름 끼치게 우스운 이야기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타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초등학교 교육이 의무교육으로 지정돼 있어 그럴까요? 아니면 우리 글에 대한 사랑?

 

하지만 쉬운 듯 과학적인 우리말에는

소리랑 글자까지 똑같은데 뜻이 다른 낱말이 있어,

바로 '다의어'와 '동음이의어'로

외국인들뿐아니라 어린 학생들까지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네요.

 

 

 

종종 시험문제로 출제되는 다의어와 동음이의어는

낱말을 다의어와 동음이의어로 분류하는 방식은 연구자에 따라,또는 사전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경우가 허다한데

이 책의 낱말 분류는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을 따랐답니다.

 

편의를 위해 '다의어', '동음이의어'를 구별해 설명하지만,

중요한 건 이 둘을 구별해 외우면 절대 안되다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해석하기 나름이라

아이가 책을 읽다가 모르는 부분을 물어도

"ㅇㅇ아 , 앞뒤 내용을 읽어줘봐."

다시 되묻게 되지요.

 

한국인에게도 어려운 부분인데 외국인이 이런 부분까지 파악하면

그 외국인은 한국인이라 명해도 전혀 손색없는 실력자이겠죠?

 

 

 

 

처음엔 '국어사전처럼 딱딱한 건가?' 대충 책장을 넘겨보며 짐작하였으나

Story를 가진 무서운 이야기와 우스운 이야기가 짝을 이뤄

같은 이야기인듯 다른 이야기 속 세계에 빠져듬과 동시에

국어의 힘을 기를 수 있어

최고의 국어 학습서로 꼽고 싶을 정도랍니다.

 

울 아들과 딸은 이 책의 의도를 파악했을지? 살짝 의아하지만

책 읽는 내내

"재미있는 책이예요."

국어사적 문제에 얽매이지 않고 술술 읽어내려 가더라구요.

 

 

 

 

 

'우스운'- '무서운'

귀가 어두운 할머니는 손녀 하연이의 말을 잘못 알아 듣고

우스운 이야기대신 무서운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분명 내가 듣기에도 무서운 이야기인데 뜻밖에 하연이는 깔깔 웃고있으니

이게 과연 어찌된 조화일까요?

 

솔직히 우스운 이야기와 무서운 이야기를 짝짓기위해

살짝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긴하지만 

BUT, 어쩜 이리도 우리 국어의 맛을 잘 살린 책인지 

전문가의 필적에 놀라울 뿐이였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편에 두개씩 '무서운- 우스운 이야기'로

듣는 각도, 이야기하는 각도에 따라 써내려가고 하윤이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는 게

우리 국어가 아니면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우리 말의 아름다움과 여러가지 뜻에 관한

일명 한글의 멋스러움을 뽐 낸 책이라 뽑고 싶네요.

 

 

 

 

옛이야기를 재미있게 듣다가도

국어 사전을 옆에 대조한 듯 해석과 그림이 함께 곁들여져 있는 특색은

비단 초등학교 3,4학년들 뿐아니라

6학년 누나까지도 이 책을 들고 깔깔거리며 재미있게 읽었다는 사실!

 

 

 

어디서 듣고왔는지 울 아들이 제게 묻습니다.

"엄마, 자장면과 짜장면중 뭐가 맞을까요?"

ㅋㅋㅋㅋ

요즘 TV에 모습이 보이지않지만 엄마 어렸을적 유명한 개그맨 정재환님이

공부를 하시면서 짜장면이 아닌 자장면이 맞다고 외치고 다니셨던 당시의 신선한 충격을

떠올려 주더군요.

 

이것을 계기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정재환님은 현재 '한글나라'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며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다시 짜장면도 맞다는 얘기가 나와 이 책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간

정보를 얻기까지 했습니다.

 

책 뒤편 '더 배워 보아요 - 같은 말, 다른 뜻'편으로 독후활동도 신나게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책 다 읽고 맞춰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인 듯하지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군에 이은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3,4학년군의 이야기는

재미는 물론,국어사적 교육측면까지

유용한 정보를 주었습니다.

'다음에는 5,6학년 편이 나오지않을까?' 기대하면서

이 책의 페이지를 덮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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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꽃표지가 여성을 상징하듯 아름다이 장식하고 있는 책~

 

신재효과 진채선의 판소리 이야기

 

귀명창과 사라진 소리꾼

 

토토북

 

 

 

 

요즘 TV속 아이돌 스타~ 화려한 옷과 춤사위...

그들은 방송 출연을 위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업도 뒤로 미룬채 피나는 노력으로

정상에 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방송에 단 한번도 서보지 못한채 사라져가는 아이돌 그룹들도 허다할거구요.

그 아이돌 가수들을 보면서 작가님은

조선 후기의 아이돌 가수였을 진채선을 떠올리셨다합니다.

 

조선 후기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여이느이 몸으로 판소리를 했던 최고의 인기 가수!

 

 

 

 

하지만 진채선은 대중앞에서 판소리를 하기까지

힘들고 모진 과정을 거쳐 득음의 경지에 이르르지요.

 

신분의 제약때문에 우리나라 최초의 판소리 학교를 열어

소리꾼들이 예의와 격식을 갖추어 판소리를 할 수 있도록 가르쳤습니다.

또한 지역마다 다르게 불리던 가사와 가락들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정리하고,

여러 명창들이 소리를 나누어 부르는 창극을 최초로 시도하였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소리이나 정립이 되지 않았던 소리를 높은 경지로 이끌 수 있게되었고

2003년 유네스코에 '인류 구전 및 무형 유산 걸작'으로 판소리가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전 세계인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지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에서도 인정한 그 가치를

여지껏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있으니......

너무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기기때문인가요?

 

 

 

 

옛날부터 우리와 함께해 온 판소리에는

우리의 생생한 삶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음색으로 표현되고 있어요.

슬프고 서럽고 힘들었던 당시의 사람들의 애환과 한이 담겨 있고

또 바라는 새로운 사회상을 명창의 목소리를 빌려

강하고 특색있게 때로는 애닯게 ~~~

 

이 책에서는 신재효와 진채선이 합작으로 이뤄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소중하게 엮어 나갔어요.

 

 

 

 

신재효가 신분의 제약을 받듯

진채선또한 남녀의 차별이 극심한 조선 후기의 태생이였기에

여자로서 집 밖을 나가기란 결코 쉽지 않았을터인데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스승님을 찾고 노력하는 과정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강하게 묻어나오는 듯 싶었어요.

 

 

그래서 최근 제가 사는 곳의 공공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도서 주간 행사에 이 책의 한 구절을 인용해

간단히 출품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아직 미정이고요.

제가 좋아~

그리고 내 아이에게 꿈을 주는 글귀인 것 같아 선정해 보았어요.

 

 

 

 

진채선은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으로 이름을 날리면서

남성과 다른 소리를 내는 수많은 여성 소리꾼들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지요.

남스승님과 여제자~

두 사람의 노력 덕분에 판소리는 장터에서 서민들이 즐기던 것을 시작으로

양반집뿐아니라 궁궐의 임금님에게까지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조선 최고의 종합 예술로 성장할 수 있었고

소리를 하는 소리꾼도 북을 치던 고수도 소리를 듣는 청중까지 한데 어우르는 장을 만들었죠.

 

우리가 판소리 공연을 즐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얼쑤~ 추임새 넣는 고수의 역할도 무시못하는데

남녀노소, 신분을 막론하고 조선 팔도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테면 서양의 '뮤지컬'?

 

신분의 제약을 극복하고 판소리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까지 노력한 신재효와

꿈을 이루겠다고 노력하는 여성 진채선을 보면서

종종 '내가 무엇이 되고 싶다' 꿈을 어렴풋이 말하는 아이들에게

무언가 구체적으로 방안을 제시하고

그 꿈을 중간에 놓지말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용기를 팍팍 심어줄 듯 ㅎㅂ니다.

우리나라 판소리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또한 중하여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을 귀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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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 가득한 저녁 식탁, 비타민이 많은 고추를 뚝뚝 베어 먹는 아빠를 보던 아들 왈

"고추는 껍질보다 씨때문에 매운거래요."

?

'내가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어떻게 알았을까?'궁금한 찰라

"책에서 읽었어요."

하는 거예요.

 

요즘 유행인 학습만화에 푹~빠져 사는 아들때문에 늘 고민이던 엄마는 고추에 대한 정보를 아들녀석이 아는 것만도 대견스러웠는데

혼자서 <혀는 맛만 볼까?>는 책을 읽었다는데 감격~~또 감격!!

 

혀는 맛만 볼까?

 

백명식 글.그림 / 김중곤 감수

내인생의 책

 

 

 몇 해 전쯤 김대중컨벤센터에서 인체에 관한 체험전을 경험한 인체관련전에서 첫번째 코너가 혀에 관한 지식정보통이였는데

우리 혀가 느낄 수 있는 단맛,쓴맛,신맛,짠맛의 위치와 혀에 나있는 미뢰 그리고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일종의 통증이라고 들었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스폰지같은 존재라 지식을 금방 빨아들인 장점과 동시에 금방 뱉어 버린다는 단점을 갖고 있어

이런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옛 기억을 끄집어내고 자기만의 정보로 다잡아둬야하는 과정이 필요하네요.

<혀는 맛만 볼까?>덕분에 혀가 하는 여러 기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책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많지않은 글밥으로 이뤄져있어 초등저학년 우리 아드님한테 딱~이다는 생각이 드네요.

 

 

혀는 밋밋하지않은 반입체형태로

혓바닥에 작은 돌기들이 '비뢰'라는 이름으로 미각 세포를 갖고

꽃봉오리와 비슷한 모양으로 맛봉오리를 갖고 있답니다.

 

 

입에 들어온 음식은 침과 섞여 화학물질로 변해 미뢰를 자극해 무슨 맛인지 분석하고

맛의 정보는 미각 신경을 통해 대뇌로 전달해 맛을 느끼고 구분할 수 있어요.

이 부분은 그림책의 특성답게 글보다 그림을 통해 자세히 들여다보는게 이해가 더 잘되네요.

 

세상을 사는 이유중의 하나,,,,,'단맛'때문인데

당은 사람이 움직이는 에너지원이고

세상에서 가장 단 것은 '러그던에임'이라는 화학 물질이라는데 먹을 수 없지만 설탕보다 약 20~30만 배나 더 달다네요.

40년 넘게 살아도 생애 처음 알게된 사실은 우리 8살 아들은 이 책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었어요.

인터넷검색을 해도 '러그던에임'에 관한 정보는 이 <혀는 맛만 볼까?>에 수록된 것이 전부!

같은 양의 단맛,신맛,짠맛,쓴맛중 가장 오래 느껴지는 것은 쓴맛인 반면

그 쓴맛을 없애는 데는 가장 짧게 남는 단맛이기때문에 약을 먹은 뒤 사탕을 먹게 된답니다.

 

또 맛에도 잘 어울리는 짝꿍이 있어

신맛과 쓴맛, 쓴맛과 단맛, 단맛과 매운맛, 매운맛과 짠맛

이 알맞게 섞이면 맛도 좋아지가 건강에도 좋대요.

그 예로 고추장은 매운맛과 단맛, 김치는 짠맛과 신맛이 만나서 맛이 좋은 가 봐요.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혀도 깨끗이 닦고

나이가 들면 둔해지는 미각때문에 특히 짠맛을 느끼는 미각이 1/4로 줄어 할머니들이 짠 음식도 심심하다고 한답니다.

 

동물들중 고양이는 단맛을 느끼지 못하고 대부분 물고기들은 입안과 수염, 지느러미 등 온몸으로 맛을 느껴요.

메기는 수염에 미각 세포가 있어 수염으로 맛을 본답니다.

 

<혀는 맛만 볼까?>외에도 <눈은 보기만 할까?><코는 냄새만 맡을까?><귀는 듣기만 할까?><피부는 느끼기만 할까?>

인체 관련 그림책이 나와있으니

어린 친구들과 함께 재미나게 볼 수 있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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