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영문법 3300제 - 2차 개정판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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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라면 마더텅의 영어교재로 누구나 문법 기초를 잡을 듯 싶다.
대부분의 학원과 과외에서 채택하고 있는 교재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책꽂이에 꽂혀있게 되어 중학교때는 중학영문법 3800제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여서는 고교영문법 3300제를 만나게 되는 듯하다.


 

 

 

최신 개정 교과서 및 최신 내신 기출 문제를 완전 분석 반영하고 있어
예비 고1부터,고1, 고2, 고3 및 N수생까지 내신 및 수능 영어 1등급을 향해 학습할 수 있어요.

우리 집또한 중학영문법 3800제를 학년별로 푼 다음 고등진학을 했기에 너무도 친숙한 교재랍니다
덕분에 어렵다고 생각하는 문법은 잘 잡혀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까딹 실수하면 감점 당하기 쉽기에 늘 고교영문법 3300제를 곁에 두고 열심히 반복학습 하는 것이지요.

 

 


 

 

 

 

이 책은 말그대로 영어문법 문제를 3300문항 제시하고 있어
문제를 풀이와 동시에 나의 단점과 장점을 잡아낼 수 있어요.

'왜 중학영문법은 3800제면서 고교영문법은 3300이지?'
잠시 혼돈이 왔지만
이내 수준이 다른 등급을 생각하면 문항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타 문제집대비 문항수가 엄청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단답형부터 시작하여 선택형, 문장완성형, 서술형 2800제,
고교 내신 대비문제 400제 그리고 수능 기출문제 100제까지
총 3300문항을 책 속에 품고 있습니다.
비단 문항 수뿐아니라 문제의 보기 안에 기출문제는 언급이 되어 있어 중요부분을 캐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책 도입부에 영문법 기초 개념정리가 살짝 언급되어
중학교때 3권의 3800제로 열심히 풀었던 그 분량을 액기스로 저일해 놓았어요.
초석이 잘 잡혀야 튼튼한 건물이 들어서듯 기본 사항부터 개념을 살펴보고
Chapter 1. 문장의 기초를 학습하는 것이 좋아요.

 

 

 

 

 

 

책 첫부분에서는 문법 사항의 기본 개념을 다질 수 있는 장으로
문제를 만났을때 흔들리지 않도록 잘 습득해야할 것 같아요.
개념 정리를 스스로 하기까지 학생의 기본 지식에 따라 시간차가 생기겠지만
'돌 다리도 두드려 가랬다'고 이미 아는 내용이라고 헛투로 넘기지 말고
정독을 하다보면
바로 오른쪽에 나와있는 EXERCISE문제에서 헷깔리는 일이 없을거예요.
내신. 수능대비를 위한 고교필수 영문법이 알기 쉽게 짧고 굵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왼편의 개념정리를 하고 문제로 넘어갔음에도 틀리는 문제가 하나씩 생길지라도
흔들림없이 다시 한번 개념을 훑어보고 머릿속에 정리하면 좋겠지요.

우리집 고딩의 경우 살짝 감으로 푸는 경향이 있어 늘 엄마 마음을 졸이게하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는 법~ 중등에서 쉽게 쉽게 통했던 꾀는 이제 그만!
책을 정통으로 파악하고 한문제 한문제마다 심혈을 기울인다면
좋은 점수 획득이 확실시 되겠지요?

 

 


 

 

워낙 문항수가 많아 충분한 연습 과정을 거치며
문제 풀이를 통해 문법 내용을 체계적으로 나만의 것으로 습득할 수 있어요.
많은 문제를 접하다보면 느끼게 되는 문제 유형 파악!
이 책의 저자가 지향하는 바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문항수가 많다보니 문제와 문제간 간격이 좁아 살짝 답답한 감이 없잖아있는데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 레벨을 생각하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문제 끄트머리에 표시된 기출 표시나 혹 명사들의 명언이 언급되었을때
이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자각하고 바른 자세의 문제 풀이에 임할 수 있는
환기를 느낀다고하니
짧은 언급일지언정 참 고마운 TIP입니다.

 

 


 

 

 

각 Chapter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단원종합문제와 수능 실전기출문제는
최근 내신 기출문제를 응용해서 출제한 종합문제로
최신 수능, 학력평가. 모의 평가 실전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앞부분에서 갈고 닦은 문법 내용의 최종 테스트 단계라고 생각하면 되겠어요.

개념을 정리하고 여러 문제를 풀어 본 것은
학교 내신 및 수능 기출문제를 접해보기 전의 워밍업 단계라고 할 수 있겠어요.
단원종합평가 문제가 어렵게 느껴진다? 틀린 문제가 많다?
.
.
음 ~ 아직 앞부분의 내용 정리가 충분히 내것화 되지 않았음을 느끼며
다시 앞부분으로 돌아가 개념정리부터 시도하면
처음 공부했던 시간보다는 짧은 시간을 들여 습득할 수 있고
충분히 내것화 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돼요.

뭐 <고교영문법 3300제>를 푸는 것은 아직 연습 단계니까
문제집 진도에 연연하지 않고
반복, 반복~ 계속 반복하여 학습하다보면
문제집 한권으로 문법의 내실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책에 무료로 제공된 서술형 대비 Writing 워크북은 필수 문장전화 20패턴으로
서술형. 영작 문제를 완벽히 대비할 수 있게해줍니다.

AND 전수문제풀이 동영상 강의가 있어
친절하고 자세한 강의 뿐아니라 모르는 문제는 물어보고 빨리 답을 얻을 수 있는 게시판 이용이 가능하니
신청하려합니다.

아, 저같은 경우 서평용으로 받아 본 책에 오탈자를 발견하면 출판사로 즉시 전화해 알려드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2019년 개편된 <고교영문법 3300제> 교개 내용오류 또는 오탈자, 그 외에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가장 먼저 신고하면
감스의 뜻으로 CU 1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쏘신다니
눈에 불 켜고 딸한테 공부하라고 독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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