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알 물새알 - 6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국어 6-1(나) 수록도서 푸른 동시놀이터 2
박목월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만난 박목월님의 '산새알 물새알'이 푸른책들에서 출간된다는 말을 듣고 반가웠다. 내가 어렸을 적 봤던 시들을 이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되기도 했던 것 같다.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불리웠던 박목월님.

수십년이 지났지만, 학창시절 열심히 외웠던 사실들이 희미하게 떠올려지기도 한다.

 

아이들과 함께 종종 부르는 '얼룩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엄마 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p.11 <얼룩 송아지>중에서 -

노래로만 알고 있었는데, 박목월님의 시를 노래로 만들었던 것은 <산새알 물새알> 책을 통해 알았다.

 

느릿느릿 느림보

 

옛날 옛날 옛날에

느림보가 있었다.

느릿느릿 느림보

느릿느릿 느림보

 

아버지 심부름도 느릿느릿

어머니 심부름도 느릿느릿

하도 하도 느려서

어머니도 아버지도

"소나 되거라"하셨다.

"소나 되거라" 하셨다.

 

하루 아침 느림보

늦게 일어나 보니

이마 이쪽에 뿔 한 개

이마 저쪽에 뿔 한 개

 

느림보 느림보는

소가 되었다.

느릿느릿 느림보

느릿느릿 느림보

- p. .30~31 <느릿느릿 느림보> -

아이들에게 이 시를 읽어 주었다.

그냥 시를 읽으며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을까? 아님 느릿느릿한 아이들의 상황과 잘 맞아서 그랬을까?

이 시를 읽어 주니 아이들도 재미있어 했다.

 

교과서에서 접했던 한 두편의 시를 통해 청록파 시인이라고 열심히 외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몇 작품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다 본 양 지냈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 시간들이 참 부끄러워졌다.

왜 그 때는 다른 작품들을 찾아 볼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산새알 물새알>을 보는 동안 마음이 참 따스해졌다.

밝은 느낌이 절로 드는 시들을 통해 나 스스로 정화가 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도 유명한 박목월 선생님은 일찍이 정지용 시인이 "북에는 소월이 있었거니 남에는 박목월이 날 만하다."라고 말했듯이 김소월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지요.

...

동시도 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리 동시를 시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선구자이기도 했습니다.

...

시대가 변해도 낡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읽을수록 더욱 새로워지는 것이 고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은 우리 동시의 영원한 고전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p. 140~141 <박목월 시인과 동시 이야기 _ 현대동시의 선구자이며 동시를 시의 수준으로 꿀어올린 시인의 대표 동시집> 중에서 -

시대가 변해도 낡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읽을수록 더운 새로워지는 것..

<산새알 물새알>의 동시들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이었다.

 

아이의 생활과 마음과 행동을 입말을 살려 말하듯이, 또는 대화를 하듯이 산문적으로 풀어 썼습니다. 아이들의 생활과 천진한 동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일상어로 재현해 냈습니다. 이때 쓰인 빼어난 생활시는 구어체, 대화체, 문답법을 도입한 새로운 형식과 기법으로 우리 동시의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

선생님의 동시는 이미지가 선명하고 감각적이며 의성어, 의태어가 새롭습니다. 선생님은 동시를 '동심을 지닌 시'라는 생각으로 참신한 시적 비유와 회화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으로 시적인 동시를 썼습니다.

- p. 148~ 149 <박목월 시인과 동시 이야기 _ 현대동시의 선구자이며 동시를 시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시인의 대표 동시집> 중에서 -

대화하듯이, 의성어와 의태어가 있어서..

시를 읽으면서도 운율이 느껴지고 재미있단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 동시..

아이들보다 내가 더 동시에 빠져 드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하는 ABC (특별보급판) - 이지원.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사전 그림책은 내 친구 15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구성 / 논장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책을 많이 보기도 했지만, 좋아하기도 한다.

생각하는 ㄱㄴㄷ을 보면서 아이들은 몸으로 글자를 만들며 놀고, 자연스럽게 자음을 익히게 되었다.

<생각하는 ABC>를 도서관에서 보고, 아이들이 이 책도 참 잘 활용하겠다 싶은 생각을 했었는데, 보급판이 나왔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077.JPG


책과 함께 도착한 한글 포스터와 알파벳 포스터..

아직 막내가 한글을 뗄 나이는 아니지만, 형, 누나와 함께 글자를 그림처럼 보고 장난치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되었다.

알파벳 포스터를 보면서 큰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알파벳에 관심을 보이고, 모르는 것을 물어 보기도 한다.

그리고, 책을 찾으며 알파벳 관련 된 그림들을 보고, 재미있어 한다.

아직 아이들이 알파벳을 알지 못하는데, 자연스럽게 놀이가 공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078.JPG


대 소문자로 Aa를 처음 접했을 때, 가끔 필기체도 봤던 것 같다. 그럼에도, 알파벳을 디자인적인 요소로 생각하지 못했다.

얼마전 방문했던 다락방 도서관의 채인선 작가님께서

'그림을 배우기 전에 디자인을 먼저 배워야 한다.'

는 말씀을 생각나게 했다.



 

079.JPG


 

080.JPG


어쩜 알파벳 하나를 갖고, 이렇게 다양한 그림들을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다른 작품들도 좋지만, 생각하는 ABC는 정말 다양한 생각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그림작가의 꿈을 갖고 있는 우리 아이에겐 더없이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림을 보며 자연스럽게 아이는 그 그림이 나타내는 알파벳에 관심을 보이고, 그 알파벳이 들어간 단어에 관심을 보이게 되지 않을까?

 


081.JPG


그림으로 만난 단어는 무엇이 있었는지 한 눈에 볼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어려운 단어가 아닐까 싶은 단어들도 눈에 띄였다. 그럼에도, 그림 자체가 워낙 다양하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그런 것들은 굳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아이들과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는 책.

처음엔 책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더 좋아하고, 알파벳을 비롯해 단어들이라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책을 보면 볼수록 어쩜 이런 알파벳을 통해 다양한 그림들을 그릴 수 있었는지, 작가의 생각에 감탄을 하게 되었다.

그저, 그림만 봐도 너무 좋은 책이라고 해야할까?

 

아이들은 여전히 책과 포스터를 보며 논다.

알고 있는 알파벳 모양을 그려 보기도 하고, 책을 통해 만나게 된 모양을 몸으로 만들어 보기도 한다.

책은 책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아이들 스스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해 준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책이어서 더 반갑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키치키 쿵푸치킨 1 : 진짜 영웅의 탄생 치키치키 쿵푸치킨 1
신디 마르코 지음,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지난해 <치키치키 쿵푸치킨1. 진짜 영웅의 탄생>을 큰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다.

 

http://blog.naver.com/forever7879/220358685236

 

 


059.JPG


아이들은 영웅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 그렇게 좋아하는 영웅이야기가 본인의 이야기라면 어떨까?

내가 어떤 모습의 영웅이 되고 싶은지,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은지,

초능력을 갖았다면 어떤 영웅이 되고 싶은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60810_144117.jpg


<치키치키 쿵푸치킨1. 진짜 영웅의 탄생>을 보고 난 후,

방학 숙제를 겸한 독후활동을 하였다.

1. 내가 생각하는 영웅의 모습

2. 내가 갖고 싶은 초능력

3. 초능력 영웅의 굳은 맹세



 

20160810_135203.jpg


 

20160810_142725.jpg


큰아이가 생각하는 영웅의 모습은 세 개의 관통과 세 개의 날개를 갖고 있다고 한다.

관통은 무기 보관, 날개는 날아갈 수 있는 날개와 대포 날개가 있어 공격, 날기, 막기를 할 수 있는 일석 삼조라고 한다.

관 안에는 검, 방패, 총, 활의 4종 무기가 들어 있으며, 건전지로 활용되는 것은 빛, 소리, 물, 등이라고 한다.

그림을 봤을 땐, 저게 뭐지? 영웅이라기 보다는 괴물에 가까운데 싶었는데,

아이는 나름 자신만의 영웅을 그려냈다.

 

갖고 싶은 초능력은 아주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했다.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누군가가 위험에 빠졌는지 알 수 있어야 구해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영웅의 모습을 듣다 문득, 엄마 아빠는 아이에게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내가 어렸을 때 최고의 영웅은 우리 아빠였던 거 같은데...

아이들도 아빠를 멋진 영웅이라고 생각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루와 라라의 커스터드푸딩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루루와 라라이야기..

만날 때마다 늘 새로움이 가득한 맛있는 이야기여서 늘 기대가 되는 책이에요.

이번에 만난 이야기는 '커스터드푸팅'관련된 이야기랍니다.

 



 

062.JPG


커스터드 푸딩 표지는 달콤하면서도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거 같아요.

큰아이가 지금까지 읽었던 '루루와 라라 시리즈'책을 갖고 오더니,

책에 겨울, 봄, 여름, 가을이 다 있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초콜릿 데이>는 겨울, <딸기 디저트>는 봄, <아이스크림>은 여름, 그리고 <커스터드푸딩>은 가을이라고 하더라고요.



 

063.JPG


<커스터드푸딩>은 아이 말대로 가을을 담고 있네요.

가을 파티를 '상수리 할아버지 나무' 생신 파티로 한다는 멋진 생각까지 한 거 같아요..



 

064.JPG


겨울이 되면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새들도 있고, 겨울잠을 자러 가는 동물들도 있지요. 숲에 남아 친구들이 떠나는 것을 봐 왔던 동물들은 다가올 겨울을 생각하면 쓸쓸해졌어요.

-p. 18 <가을 파티> 중에서 -

떠나는 친구들을 보는 것은 기쁜일은 아니죠.

그런 친구들을 위해 파티를 열기로 한 루루와 라라...

두 친구들의 마음이 너무 예쁜 거 같아요.

065.JPG

066.JPG



 

 


파티 음식으로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 생각한 것이 부드러운 '푸딩'이에요.

푸딩 만드는 법도 결코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어요.

루루와 라라를 만나는 또 하나의 재미가 바로 이 레시피가 아닐까 싶어요.

비록, 아직 아이들과 시도해 보진 못했지만, 한번쯤 만들어 보면 좋겠다 싶은 레시피들이에요.



 

067.JPG


둘은 언제나 누군가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런 정성 덕분에 과자가 더 맛있어졌던 거예요.

-p. 43 <근사한 푸딩> 중에서 -

가을 파티에 푸딩을 만들기로 한 루루와 라라는 캐러멜 소스를 넣은 푸딩, 두더지 할머니를 위한 홍차 푸딩과 새끼곰을 위한 벌꿀 푸딩을 만들기로 했어요. 한 종류의 푸딩이 아닌, 동물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활용해 만들게 된 푸딩은 루루와 라라가 다른 누군가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한 마음에서 만들어 진 게 아닐까요? 



 

068.JPG


메뉴를 정하고, 드디어 상수리 할아버지 나무의 생신 파티를 하기로 초대장을 보내기로 했어요.

나뭇잎 초대장..

떨어진 나뭇잎이 너무 예뻐 주워 책에 꽂아 두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나뭇잎이 초대장으로 변신한 다는 것은 푸딩 만큼이나 멋지네요.

 


069.JPG


푸딩 알라모드..

넘 맛있어 보여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것들로 가득..

눈이 행복해지고, 입이 행복해지는 것 같네요.

아이들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요리 실습을 해 봐야 할 것만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수도 지도책 - 롤프의 세계 도시 여행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3
최설희 글, 이동승.해피봉(우예림)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커가면서 세상이 넓다는 것을 알고, 더 넓고 큰 꿈을 키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집에 세계전도를 붙여 놓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잘 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방법을 조금 바꿔봤어요. 책을 좋아하니까 책으로 세계 여행을 하면 더 넓은 세계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세계 수도 지도책>을 보여 주었답니다.

 



 

070.JPG


롤프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어느 곳을 여행하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전엔 국기만 보면 어느 나라 국기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을 했었는데, 안하다 보니 알고 있던 것도 다 잊게 되는 거 같아요.

각 나라별 국기 모양도 유심히 보고...

 

 


071.JPG


워싱턴 DC, 런던, 파리, 베를린, 모스크바, 카이로, 베이징, 서울, 도쿄, 캔버라

가 롤프가 둘러볼 세계 수도인 모양이네요.

산타할아버지께는 편지 한 장 달랑 남기고, 세계 수도 여행에 나선 롤프..

롤프의 세계 수도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요?





 

072.JPG


 

073.JPG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

영국의 수도 런던을 찾았어요.

웨스트민스터 궁과 빅 벤, 타워 브리지, 버킹엄 궁전을 둘러 보고,

자유로운 예술의 나라, 프랑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는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퐁 네프 다리,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 탑을 만날 수 있어요.

음악과 문학의 고향, 독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둘러 본 후

혁명과 예술의 나라, 러시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로 이동.



 

074.JPG


고대 문명이 숨쉬는 이집트.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를 둘러 보고,



 


075.JPG


076.JPG


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중국.

중국의 수도 베이징,

독특한 문화가 빛나는 섬나라, 일본.

일본의 수도 도쿄,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 미국

미국의 수도 워싱턴,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의 나라, 호주.

호주의 수도 캔버라를 들러 본 후

고요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로

'세계 수도 여행'을 마무리 했네요.

세계의 '수도'를 만나기 전, 그 나라 문화와 그 나라를 대표할만한 것들을 먼저 만나 볼 수 있어요.

같은 섬나라인 영국과 일본을 비교 해 보면서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 네 지역이 합쳐진 나라이고,

일본은 혼슈, 홋가이도, 규슈, 시코쿠 등 네 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죠.

영국은 날씨가 온화하지만, 흐린 날이 많고 비가 자주 오고,

일본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한 나라에요.

영국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우죠.

일본은 자동차와 전자제품, 만화가 세계 수준을 자랑한다고 해요.

자동차 하면 독일도 떠오르죠.

자유로운 프랑스와 호주...

가보고 싶었던 세계 여행을 책을 통해 하고 있네요.

책을 보다 보니, 아이들보다 제가 더 세계 여행을 하고 싶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