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지식 ⓔ 10 - 다양한 가치관 EBS 어린이 지식ⓔ 시리즈 10
EBS 지식채널ⓔ 제작팀 지음, 서선정 그림 / 지식채널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감성지식창고, 어린이 지식 e.

그 열번째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번 주제는 가치관, 특별히 다양한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는 것!!!

이번 책 내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어요 ^^



먼저 가치란 무엇이고 가치관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글들이 등장합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세상은 참으로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다르다고 트린 것은 아니지요..

달라서 새롭고 의미가 있고 행복할 수도 있을겁니다.

아이들과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달리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다르게 보기에 대한 생각이 정립되면,

실제로 어떻게 달리 보아야 할까에 대해 교육, 사회, 삶으로 나누어 알아보지요.

매우 잛은 글들이지만 각기 마음에 와닿아 오래 남는 문장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어쩌면 함께 읽는​ 9살 쭌군보다 세상을 조금 더 오래 산 제가 더 많이 깨닫고 돌아보게 될 때가 많아요.

아이들 책에서도 엄청 배워야 하는 부족한 엄마에요 ^^;;


특히 이번엔 교육에 대한 다른 생각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 2부를 읽으며

참으로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때론 모두가 그러한데, 나 혼자 달라서 될까? 그렇게 달리 보아 우리 아이가 뒤쳐지면?

한편으로 아이가 진짜 원하는건 무어지? 아이들이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건 무얼까?

지금은 느리고 부족해 보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아이가 제대로 반짝이려면 어떤 게 옳은걸까?

계속해서 머릿 속에 물음표만 둥둥~ 떠올라 마음이 복잡했답니다.



우리말 지킴이로 불리우셨던 이오덕 선생님의 말씀도 참으로 마음에 남습니다.

요즘 아이와 독서록 때문에 신경전을 벌이고 씨름을 하는 중이라 더욱 그랬던 것 같네요 ^^;

글짓기가 아닌 글쓰기.. 어떤 차이인걸까요?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무조건 좋고 착하고 예쁘게 쓰는 글짓기..

말그대로 내 것이 아닌 지어낸 이야기를 말합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내 마음, 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을 의미하죠.

비슷한 것 같아도 어마무시한 차이가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문법적으로나 의도적으로나 긍정적이고 바른 글을 지어내는 일은 일부 어른들만으로도 넘쳐날테죠.

우리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글에 그대로 담아내길 바라는 맘이 듭니다.

그럴려면 엄마도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요.

짧은 글밥에 짧은 문장들이지만 긴 여운과 오랜 생각을 선사하는 어린이 지식 e...

아이들과 함께 읽는 책으로 정말 강추하고 프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셀프 아이방 인테리어 - DIY, 리폼, 페인팅으로 쉽고 예쁘게 꾸미는
조근영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인테리어, 리폼, DIY...

늘 관심 분야다. 아마 모든 이들의 고나심 분야인지도 모르겠다.

특히 꼬물꼬물 아가가 생기고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집이라면

아이만을 위한 공간을 예쁘게 꾸며주고픈 마음 때문에도 관심이 생기는 분야다.



표지부터 블링블링~ 아~ 너무 예쁘게 꾸며 놓았네 ^^

어떤 인테리어 방법들이 담겨 있을지 ​무지 궁금해진다..



공구의 종류와 가구 DIY 의 기초 정보들을 살짝 다뤄주고,

본격적인 인테리어로 들어간다.

아이방을 위한 책인만큼, 아이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들이 실려있다.

DIY 가구, 놀이 소품, 생활 소품, 패브릭 DIY와 리폼까지

모두 5개의 Part로 나누어 싣고 있다.

사실 좀 더 세세한 설명과 아이방 인테리어를 하면서 느끼는 것들에 대한 스토리도 있을 줄 알았는데,

철저히 인테리어 정보만을 담고 있어 그 점이 살작 아쉽기도 했다.

하긴 잡다한 이야기로 진짜 중요한 내용들은 뒷전인 책에 비하면

오히려 제대로 아이방 인테리어 팁을 전달해 주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DIY 가구 편에서 가장 처음 증장한 건 바로 원목행거..

사실 아이들 옷 전용 행거는 브랜드 가구사에선 은근 비싸고 효율적이지 않은 디자인도 많다.

아주 간단하고 예쁘고, 무엇보다 내 맘에 맞는 사이즈로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정말 딱 필요한 내용만 담고 있다 ㅎㅎ

완성 사진과 간단한 가구 설명, 그리고 재료 소개.

오른족 페이지엔 과정샷이 실려 있다.

사실 뒤로 페이지를 넘기면 뭔가 요 원목행거에 관한 스토리가 나올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바로 다음 가구로 넘어가더라는.. 그치만 딱 필요한 내용만 들어 좋기도 하다.



아이들 침대에 활용 가능한 베드헤드..

패브릭을 이용해 간단히 만들어 볼 수 있을 듯 하다.

사실 아이들 침대는 사방을 요런 쿠션으로 둘러버리고픈 맘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요렇게 따라하면 실용적이고 또 예쁘게 활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유리병을 재활용한 캔들홀더..

진짜 진짜 간단하면서도 무지 멋스런~ 생활 소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과 같이 유리병을 꾸미는 활동을 해보아도 참 재미날 듯~^^


은근 두께감이 있는 책이어서 뭔가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으리란 편견을 가졌었는가보다.

빼곡히 아이방 인테리어를 위한 정보만을 담고 있을 줄이야!!! ㅋㅋ

그만큼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 제법 규모가 있는 것까지 매우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단 증거겠지.

골라서 내게 필요한 것들을 잘 활용하면 우리집 아이방도 사진 속 모습처럼 예뻐질까?

신랑이랑 무작정 도전한 이층침대 만들던 때가 생각난다 ㅎㅎ

너무 큰 걸 만들어 그 이후론 다시 뭔가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요 책을 보니 다시금 창작 욕구가 불끈~^^

찬찬히 둘러보고 우리집 아이방에 맞는 것들을 추려보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3층 나무집]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13층 나무 집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랑스, 미국, 독일, 일본 등 20개국에 출간되어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요 책, <13층 나무집>.



먼저 읽은 쭌군은 꽤 페이지수가 되는 책임에도 낄낄거리며 긴 시간 공들여 읽었다.

그리고, 나도 13층 나무집에 탑승~

그런데, 오~~??? 이거 뭐지?? ㅋㅋㅋ

황당무계하기 이를데 없다.

첨엔 뭐야~ 뭐야~ 이게 뭐야~

그러다 나중에 나도 모르게 큭큭거리며 한장 한장 넘기고 있더라는 ㅎㅎ 

과연 이 책이 아이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는 무얼까?

아이들의 배꼽을 잡는 웃음 코드는 뭘까? 궁금타~~



이 책의 주인공인 앤디와 테리, 두 친구는 나무에 산다.

그런데, 그 나무란 것이 그저그런 보통의 나무는 분명 아니다.



무려 13층에 이르는 13층 나무집!!!

글쓰는 앤디와 그림 그리는 테리는 바로 요 13층 나무집에 산다.

과연 두 친구의 13층 나무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한 층 한 층 수직으로 올라가며 뭔가 색다른 공간들이 등장하는걸까?



앤디와 테리의 13층 나무집의 실체!!!

오~ 진짜 대단한다!!!

게임방, 볼링장, 수영장, 극장, 덩굴 그네 등등 재기발랄한 두 친구만의 공간인 나무집.

이 13층 나무집에서 앤디와 테리는 어떤 일을 하고 어덯게 지낼는지..

상상하지 마시길!!! ㅋㅋㅋ

그 어떤 상상에도 반전을 주는 기발한 장면들이 속출할테니 말이다.

떼론 말도 안된다고 손사래도 쳐보고, 이게 뭐냐고 항의를 하고프지만..

결국 나도 모르게 따라가게 되고 만다.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 미치겠으니까 ㅎㅎ

또 뭔 장면이 짜잔~ 등장해서 나의 허를 찔러줄지.. 궁금하니까~



앤디의 머리로 볼링을 치는 테리..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 수영장에선 도 어떤 사건 사고가 일어날지..

이렇게 13층 나무집이란 공간적 특성을 잘 살린 이야기들도 참 재미나다.

엉뚱하기도 하고 말도 안되서 더 웃기기도 한 이야기들 ^^



그런데, 알고보니 앤디와 테리는 책을 쓰는 작가들이었다.

책의 원고를 마무리하기로 한 시일은 이미 지나가 있었고, 아무런 시작도 못한 상황에서

내일 오후 5시까지 마치겠다고 호언장담한 앤디!

그런 앤디에게 테리는 해야 할 일 목록을 보여준다.

그런데, 요기서 멈추면 안되지~ 테리는 안 해야 할 일 목록도 보여준다는 말씀~ㅎㅎ

나무 집에서 떨어지지 않기, 앤디 울리지 않기, 아무것도 않기 등등

말도 안되는 목록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된다.



그렇게 원고 마감 시간이 촉박한데도 앤디와 테리는 유유자적..

TV 쇼프로그램을 보는 등 시간을 보낸다.

한 술 더 떠서 작가는 친절히 그 TV 쇼프로그램도 보여준다 ㅋㅋ

이름하야 멈멈이의 왈왈쇼~

어쩜 이런 발상을 하는지, 정말 기가 막히다~

쭌군은 요 대목에서 왈왈거리며 어찌나 웃던지, 그 모습에 나도 웃고 말았다는 ^^



그렇게 이런 저런 일들로 결국 책을 하나도 쓰지 못한 앤디와 테리..

이 둘은 제시간에 책을 쓸 수 있을까? 결과는 직접 확인해 보시길...^^



앤디와 테리의 말도 안되는 13층 나무집~

구경해 볼 사람~~~^^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계절 나물반찬]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사계절 나물반찬 -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나물 추천 요리 90
서향희 지음 / 경향BP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사시사철 들판에 나가면 찾을 수 있는 온갖 나물들..

그래서 예부터 나물은 참 좋은 찬거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각각 맛도 향도 다르고 계절별로 영양분도 다르고 꼭 필요한 제철 나물은

그 계절이 되면 떠오르는 그런 맛이고 기억이다. ​


하지만!!! 쉬울 것 같고 그저 데치거나 삶고, 무치거나 볶는 단순한 조리법임에도

나물은 그리 만만치 않은 식재료다. 나만 그런가?

조금만 잘못해도 나물은 최고의 향과 맛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참 어려운 식재료다.



요기 나물 레시피만을 모아 놓은 책이 있어 반가운 맘으로 만나보았다.

계절별 나물 30가지로 만드는 90가지의 다양한 나물 레시피들~

과연 어떤 레시피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하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식재료와의 조합도 재미있을 것 같고,

우리가 흔히 아는 대표적인 나물 조리법의 진리를 알려줄 듯 싶어 기대되고~



제목처럼 30가지의 나물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나누어 담겨 있다.

각각의 나물들은 각각 3가지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어 모두 합하면 90가지의 나물반찬이 되는 셈이다.

그저 시금치 무침, 콩나물 무침, 오이무침.. 뭐 이런 수준의 나인지라 ㅎㅎ

설렘반 기대반~ 도 한편으론 과연 뭐 특별한 레시피가 있을까? 하는 의문과 회의..^^;;



이미 날 더워지는 여름이므로!!!

여름을 딱 펼쳐 보고 눈에 띈 오이~ 우리집 식구들이 모두 좋아하는 채소다.

하지만 내가 찬으로 올리는건, 간단한 오이 무침 가끔 오이볶음 그리고 엄마가 해주신 오이소박이가 전부..

오이로 만드는 3가지 레시피.. 궁금해 궁금해~~


첫번째 요리는 오이숙주무침, 두번째는 쇠고기 오이볶음, 마지막 세번째는 오징어 오이 초무침.

먼저 오이 무침을 빨간 고춧가루 대신 숙주와 함께 겨자소스를 사용해 만든다니 관심이 간당~

더운 여름엔 겨자 소스도 참 괜찮은 듯 하다.. 요고 요고 해봐야지~ 찜~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오이는 절여 두고, 숙주는 데쳐 두고, 겨자 소스를 만든 뒤..

준비해 둔 모든 채소를 겨자 소스에 넣어 버무리기~^^



두번째로 나온 레시피는 쇠고기 오이볶음.

그냥 오이볶음은 가끔 해먹는 반찬 중 하나인데,

요기에 쇠고기를 더하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지네~

크랩살도 함께 사용하고 있고, 고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반찬같다.

혹 오이를 싫어하는 아이라도 요거는 잘 먹지 않을까~란 느낌적인 느낌~^^


 


만드는 방법도 사진과 간략한 설명을 통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사진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눈에 더 잘 들어 오는 듯 하다.

예쁜 장식들 없어도 더 맛있어 보이는 기분~^^



우리가 알던 흔한 레시피의 나물 반찬이 좀 더 다양하고 화려해진 느낌이 든다.

나물 반찬을 즐겨하지 않는 아이들의 입맛도 충분히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몸이 더 건강해지는 나물 반찬~ 쉬운 듯 어려운 나물 반찬이 정말 쉬워지는 요리책!!!

밥상에서 빠지면 섭섭한 나물의 멋진 변신~ 우리집 식탁에서도 가능할 듯~^^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키치키 쿵푸치킨 1 : 진짜 영웅의 탄생 치키치키 쿵푸치킨 1
신디 마르코 지음,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캐나다 작가인 신디 마르코의 <치키치키 쿵푸치킨> 그 첫번째 이야기 '진짜 영웅의 탄생'..

닭크시티의 히어로 쿵푸치킨과 쿵푸달걀이 탄생하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

위기에 바진 닭크시티를 구하는 그 처음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쭌군 학교에 보냈더니 완전 너덜너덜해서 왔다는요 ^^;

보고 보고 또 봤다는 쭌군.. 재미있는 건 권하지 않아도 알아서 읽는가봅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학교 독서주간행사 때도 요 책 속 그림을 그렸다는군요 ^^



모두 8가지의 작은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어요.

쿵푸치킨의 탄생 부터 쭈뼛할매를 물리치는 일까지~

이야기가 넘 궁금해지네요~ 쭌군이 마구 설명을 해주던데, 엄마도 읽어보께!!! ㅋㅋ



곧 영웅이 될 우리의 치키..

여느 닭과 가름없어 보이는 평범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본인과 같은 나이라 급 몰입해주는 쭌군이었어요 ㅎㅎ



치키에게는 귀여운 동생 삐야기가 있구요,

닭터 꽥 삼촌도 있어요. 과학자인 닭터 꽥 삼촌의 연구실에 놀러갔던 날!

치키와 삐야기는 화학물질이 담긴 통 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바로 바로 그 일 때문에 두 아이들에겐 신기한 능력이 생겨났어요.

바로 위험을 감지하는 찌릿!한 느낌,

두 날개를 파닥이면 돌풍이 일고,

꼬고댁~ 울면 귀가 짖어질 정도로 큰 소리가 나고요..^^



그렇게 치키와 비야기는 초능력이 생겼고, 영웅 쫄쫄이도 만들었지요 ㅋㅋ

마침내 영웅의 이름도 지어낸 둘~

쿵푸치킨과 쿵푸달걀이 탄생하는 순간이네요~~~^^

참! 쭌군이 학교 독서 행사에서 바로 요 장면을 그렸다고 해요.

아마도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인가보네요.

귀엽기도 하고 어딘가 좀 어리숙해 보이기도 하는 영웅들이지만 정말 사랑스런 캐릭터네욤 ^^

하지만 여전히 평화로운 일상 덕분에 영웅이 될 틈이 없던 두 칭구들입니다..



그러던 어늘 날, 닭크시티에 깃털마니날려 축제가 있던 날..

치키의 부리가 씰룩거리고, 꽁지도 찌릿찌릿~ 위험 신호가 감지되었어요!!!

악당을 찾아 위험을 막기 위해 쿵푸치킨과 쿵푸달걀로 변신한 칭구들,

수상한 과자를 먹고는 깃털이 몽땅 빠진 홀닭이들을 구하기 위해 출동하게 됩니다.

과연 둘은 악당을 찾아내 사건을 해결하고 위험에 빠진 홀닭이들을, 닭크시티를 구할 수 있을까요?



기발한 상상력과 재미가 함께하는 <치키치키 쿵푸치킨> ^^

첫 출동을 무사히 마치고 다음 사건을 해결하게 될는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집에 와서도 또 읽는 쭌군이에요.. ㅋㅋㅋ

혼자 비죽비죽 웃ㄷ기도 하고, 급 심각해 지기도 하고, 까르르 넘어가다가

엄마를 향해 마구 폭풍 설명을 쏟아내기도 하면서 생동감있게 쿵푸치킨에 빠진 쭌군입니다 ^^

벌써부터 다음 권이 궁금하다며 난리에요~

저두 궁금하네요, 어떤 악당들이 나타나 또 어떤 못된 사고를 일으킬지,

또 우리의 쿵푸치킨과 쿵푸달걀은 어찌 사건을 해결해 갈지~ 궁금해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