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설 철학에서 발생의 문제 철학의 정원 29
자크 데리다 지음, 심재원.신호재 옮김 / 그린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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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의 후설 삼부작 <발생의 문제> <기하학의 기원 서문> <목소리와 현상> 중 첫 번째 책이다. 어제 잠깐 살펴보니 역어가 꽤 낡은 표현들이 많다. 가독성이야 데리다 책이니 그러려니 한다. 기하학의 기원 서문만 완역된다면야 즐겁게 데리다의 후설 읽기를 음미해볼 법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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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2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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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예뻐서 소장욕을 자극하지만, 번역의 문제인지 소세키 특유의 위트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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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 Axt 2019.1.2 - no.022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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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잡지를 포함, 패션잡지 문학코너에서도 등단 시스템을 비판하고 나서는데 도대체 누가 존속ㅡ유지 시키는ㅡ건지? 생기 잃은 문학에 호흡기는 제도권이 유지하기에, 모두가 알고있다. 문학은 죽을거라는거. 그래도 서평을 써달라는 진심이 통하여 쓰게 된다. 별점은 2점, 편집이 예뻐서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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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
샹탈 무페 지음, 이승원 옮김 / 문학세계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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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페의 글은 잘 읽고 있으나, 어느 순간 그 논의되는 바가 정체되어 있는 느낌. 이게 좌파의 창의력의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 라클라우의 포퓰리즘 이성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인데, 이미 고인이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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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가을 2018 소설 보다
박상영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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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 돈으로 꼬장부리고 싶지 않아, 돈이 아깝다는 얘기는 차마 못하겠다. 박상영 글이 좋다는 댓글도 동의 못하겠다. 되려 박상영 글에 실망한 나머지 다른 두작가도 폄하되진 않았을까. 그리고 인터뷰어도 젊고 패기있는 신진 평론가들인데, 도대체 왜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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