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 - 최신 신경과학이 밝히는 괴롭힘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
제니퍼 프레이저 지음, 정지호 옮김 / 심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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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신경과학]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 - 제니퍼 프레이저 (심심)

“당신은 잊어도 뇌는 잊지 않는다” 뒤표지의 이 문구가 강렬하게 와닿았어요. 과거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를 때가 있어요. 특정한 일을 겪었던 그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마주하거나 혹은 그 일과 조금이라도 연관된 무언가를 마주하면 몸과 감정이 그 시간으로 돌아간 것처럼 반응할 때가 있어요. 특히 괴롭힘을 당한 기억이 마음에 오래 남아 힘들 때가 있어요.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른데,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인데 언제까지 이 기억이 나를 힘들게 할까.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까. 생각만 많아지고 답답했어요.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됐어요. 이 책은 괴롭힘의 패러다임을 파악하고 분석하고 뇌 훈련을 통해 괴롭힘과 학대가 남긴 뇌의 상처 치유와 건강 회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 제니퍼 프레이저는 괴롭힘 피해 당사자이자 학대 피해자의 부모, 교육자로서 솔직하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용기에 놀랐어요. 단계마다 공감되는 내용도 많았어요. 읽으면서 눈물도 많이 났어요. 뇌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방법을 알게 됐으니 이제 실천을 해봐야겠어요. 괴롭힘의 상처에서 벗어나 변하고 싶어요. 이 책을 더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괴롭힘으로 힘들다면, 괴롭힘에 상처받은 뇌를 치유하고 싶다면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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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함께
김효정.이상민 지음 / 뉴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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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챗GPT와 함께 - 김효정,이상민 (뉴런북스)
최근 SNS 타임라인에 챗GPT와 관련된 내용이 많이 보여요. 챗GPT의 대화가 즐겁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챗GPT를 활용해 과제나 공부에 도움을 받거나 심지어 챗GPT가 일을 대신해 주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한 번도 챗GPT를 사용해 본 적은 없고 주변에서 이야기만 듣던 저에게 챗GPT는 검색엔진이 탑재된 채팅 프로그램 같은 이미지였어요. 그래서인지 챗GPT 이야기를 들으면 오래전에 컴퓨터 프로그램 맥스와 채팅해 본 경험이 생각났어요. 인사를 하면 따라 인사도 해주고 간단한 대화도 가능해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한정된 답이 반복되고 심도 있는 대화는 이어지지 않으니 더는 흥미가 생기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방대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어떤 것인지 궁금해 알아보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됐어요. 챗지피티를 시작하기 전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이 많았어요. 똑똑하게 이용하는 6가지 방법도 도움이 됐어요. 한국어보다 영어로 입력할 때 더 빨리 더 정확한 응답을 생성한다고 하니 책을 읽을수록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AI가 각종 전문분야에서 정확도 높게 일을 처리하고 요즘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는 시대다 보니 사람이 할 일을 AI가 대신하고 나중에 기계가 사람을 지배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지만 책을 읽을수록 걱정 대신 AI와 함께 해결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AI 시대에 사람이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공감이 많이 됐어요. 앞으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능숙하게 잘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챗 GPT에 대해 알고 싶다면,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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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 - 성과를 내는 1페이지의 마법으로 나를 브랜딩하라
설미리 지음 / 라온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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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 - 설미리 (라온북)
​휴대폰을 손에 잡고 있으면 알게 모르게 많은 카드뉴스를 접하게 돼요. 짧은 글과 이미지에 부담 없이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카드뉴스를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성과를 내는 1페이지의 마법과 카드뉴스 마케팅이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됐어요. 지은이는 9년 차 브랜딩 전문 카드뉴스 마케터 설미리님.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다 공개해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마케팅 사례와 노하우에 놀랐어요.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 사례도 담고 있어서 이제 막 마케팅을 시작하거나 준비하는 초심자라면 이 책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영업 관련 경력자라면 공감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소개된 마케팅 노하우를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을 통해 나를 자세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는 어땠나 과거의 경험도 떠올려보고 지금 현재는 어떤가, 앞으로 내가 되고 싶은 나, 내가 원하는 내 모습에 대해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질문에 답을 하다 보니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 나에게 필요한 것이 분명해진 느낌이 들어요. 책 내용이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책을 읽은 후 보이는 카드뉴스마다 새롭게 보여요.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콘텐츠를 찾아 나만의 카드뉴스를 만들고 싶어요. 카드뉴스를 제작에 관심 있다면, SNS 마케팅 노하우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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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나이가 들어도 몸의 시간은 젊게
정희원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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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정희원 (더퀘스트)
새해가 되면 모든 게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요. 저는 해마다 새해 목표나 계획을 세우는데 늘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건강관리입니다. 해가 바뀌면 먹기 싫어도 나이를 먹는데 나이가 들수록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 내년이면 더 힘들어질 텐데 조금이라도 느리게 나이 들고 싶고, 어떻게 하면 느리게 나이들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총 5부에 걸쳐 4가지 기둥과 내재 역량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어요. 내 이야기 같아서 뜨끔했어요. 쉴 때는 스마트폰을 잡고 있고,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정제 곡물과 단순당도 즐겨 먹었어요. 무슨 일을 할 때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자는 시간을 줄여 해결하기도 했어요. 운동과 수면이 부족하니 쉽게 피로해지고 자세도 나빠지고. 내가 쉽고 편하게 생각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내 몸을 무리하게 만들고 노화를 가속하고 있었어요. 악순환의 연속이었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요즘 제 일상은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어요. 당연하게 엘리베이터를 향했던 발걸음을 돌려 계단을 이용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몸 상태에 따라 가뿐하게 오르고 날도 있고 같은 층도 숨이 차는 날도 있지만 계단 오르기 전과 후를 비교하면 오른 후가 훨씬 만족스러워요. 올해는 나에게 맞춰 선순환을 만드는 좋은 습관을 들이고 싶어요. 삶의 내재 역량을 높이고 잘 관리해서 노화를 늦추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 

건강에 관심이 많다면, 노화를 늦추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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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반찬 걱정 없는 책 - 한 가지 재료로 매일 새로운 반찬과 국, 찌개
송혜영 지음 / 길벗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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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365일 반찬 걱정 없는 책 - 송혜영(욜로리아) (길벗) 
'오늘은 뭐 먹지?' 매일 식사 시간이 되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입장이 되니 영양이나 균형에 맞춰 메뉴를 선정하고 식재료를 장보고 관리하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간식과 점심을 먹고 돌아와요. 매달 식단 표를 받는데 잘 짜인 식단 표를 보면  아이따라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집니다. 정말 예전에 급식할 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들고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 이야기가 크게 와닿는 요즘입니다. 
집밥대신 외식을 하거나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도 있는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만 원으로 한 끼 해결하기에는 선택의 폭이 좁더라고요.  자극적인 맛에 금방 물리기도 하고요. 거기에 체질이나 건강 등 여러 사정이 겹쳐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게 됐어요. 그래서 이 책 제목에 끌렸어요. 매일 반찬 걱정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 뒤표지에 적혀 있는 문구도 다 제 이야기였어요. 매일 뭐 먹을지 고민되고 어떤 재료로 뭘 만들어야 할지 감은 안 잡히고 냉장고 속 식재료는 처치 곤란. 같은 재료로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보고 싶고. 정말 저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재료를 구입할 때 버리는 식재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충동구매를 하지 않고 소량으로 구입해도 재료가 남는 경우가 생겨 곤란한 경우가 많은데 책에 재료별로 다양한 반찬 레시피가 있어 좋았어요.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어떤 조리방법이 더 쉬운지, 플레이팅 기술까지 어떻게 참고사항도 적혀 있어요. 다양한 살림 팁도 담고 있어 도구나 양념을 갖추거나 냉장고랑 펜트리 상태를 확인하고 정리하는 데 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3~4인 가족 기준이니 인원과 양에 따라 비율을 가감해 만들어 보는 것도 좋고 입맛대로 재료를 추가해 보고 빼보기도 하면서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메뉴라 든든합니다. 내가 만든 음식인데도 좋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요. 실력이 늘면 반찬을 많이 만들어 주위에도 나누어주고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요. 

매일 반찬이 고민된다면, 맛있는 반찬이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취나 살림을 시작하는 분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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