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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가 되는 법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18
김지영 지음, 김현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11월
평점 :
책 주인공인 홍구
초여름인것 같아요
더위를 많이 타는 홍구와 아빠는 선풍기 하나를 틀고 잠을 잤답니다.
하지만 선풍기 바람이 안고 더워서 잠을 깬 홍구
슬쩍 홍구쪽으로 선풍기를 돌리고 다시 잠이 들죠.
더위에 깬 앙빠 선풍기를 아빠쪽으로 돌리려 하다가 홍구의
소리침에 놀란답니다..
아침에 일어난 홍구와 아빠는 에어컨을 틀자고 엄마한테 이야기를 하지만.
실내온도가 29도가 되지 않으면 에어컨을 켜주지 않은 홍구엄마.
아침을 먹을때 관리사무소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을 듣게 되죠.
경품권과 수건을 받으러 관리사무소로 오라는 안내 방송입니다.
홍구가 살고 있는 럭키아파트는 1년에 한번 한마음잔치를 맞아한답니다.
홍구가 관리사무소로 수건과 경품권을 받으러 왔을때 유준이와 유준이 엄마가 들어왔어요.
같은 반인데 친하지 않은 유준이..
홍구는 444, 4가 하나여도 불길한데...세개라니...홍구는 꽝이야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유준이 엄마는 유준이에게 복덩이 복덩이 부르지요..
유준이는 번호도 좋은 번호를 뽑아요. 770
불안한 홍구는 경품권 번호를 바꾸어 달라고 다시 관리사무소에 찾아 간답니다.
심부름 온 홍구를 이쁘게 보신 관리소 직원분께서 바꿔준답니다.
바꾼 번호는 523. 행운을 불러다 줄까요??
경품권은 홍구가 가지고 있겠다고 했어요.
엄마는 잃어 버리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했죠.
홍구는 경품권을 책을 책 사이에 잘 끼워 두었어요.
여름방학전에 짝바꾸는 날이에요.
홍구는 콜라를 뽑았어요.
승연이는 이쁘고 마음씨도 고와요...거런 친구랑 짝이 되고 싶었어요...
승연이는 사이다를 뽑았죠.
하지만 유준이가 사이다 짝꿍은 고구마라며...
승연이랑 짝이되요.
속상한 홍구
홍구는 유준이에게 복수할 마음을 먹게 되요..
홍구는 수업을 마치고 유준이를 따라 가요.
어떻게 하면 유준이 코를 납작하게 해줄까 고민했지요.
개미수포러 들어갔던 유준이는 쫀디기를 반으로 찢더니 큰쪽을
홍구에게 내밀어요.
먹고 싶지 않았지만 유준이가 건내준 쫀드기를 씹으며 걸었어요.
유준이는 파워강한 ED카드를 뽑았어요.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아이.
먼저 유준이는 짝바꾼거에 대한 유준이가 먼저 말을 해요.
"고맙다고 나...승연이랑 결혼할거야"
그러면서ED카드를 홍구에게 주네요.
유준이네 집은 희귀카드가 많다고 했어요.
"너는 원래 운이 좋았어?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어?"
"우리집에서 내 별명 복덩이잖아 엄마가 그러는데 나는 좋은 운을 타고 났대. 내가 태어난
시간이랑 시간, 분 뭐 이런게 아주 좋다고 했어"
태어난 날짜와 시간에 복이 가득한 거라니..그게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잖아요.
홍구는 실망했어요.
유준이는 홍구에게 ' 우리 친하게 지내자' 하면 서 손을 불쑥 내밀어요.
홍구는 복스러운 유준이 손을 살며시 잡는 답니다.
다음날 유준이에게 ED카드에 대한 보답으로 아끼는 로봇지우개를 유준이에 주웠어요.
엉뚱하고 생각했던 유준이..
홍구는 유준이의 운좋응 이야기를 듣고 정말 유준이가 좋은 아이라고 믿게 되지요.
유준이랑 홍구는 부쩍 친해졌어요.
유준이가 홍구네 집에 처음으로 놀러 왔지요.
그런데 집이 너무 덥지 뭐에요.
에어컨 공장 난거야 묻지만 홍구는 실내온도 29되기 전에는 못튼다면서...
엄마가 정한 규칙이라고 이야기해요.
유준이는 홍구에게 꼭 선풍기를 경품으로 타야겠다고 이야기 하죠.
정말 경품에 꼭 당첨되고 싶다는 홍구
경품권만 있는게 아니고 게임에서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는
유준이와 함께 게임연습을 해요.
껌으로 풍선크게 불기, 럭키아파트 길게 말하기 연습을 했지요.
가위바위보 신의 유준이의 사촌형에게 비법을 전수 받기도 했어요.
시시콜콜 문자도 주고 받다가 행운편지를 꼭 10에게 보내야만 할 것 같아요.
홍구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엄마아빠에게도 보내죠..
하지만 다음날 학교에 선생님이 행운의 편지 문자는 믿을 수 없는 문자의 내용이며
밤 늦게 문자를 보내는 건 예의가 어긋난다며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하신답니다.
행운의 편지에 속지 않도록 캠페인을 해주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두 친구는 쉬는 시간에 스케치북을 들고 복도에 서 있게 되죠.
홍구는 벌이다 생각하고 챙피하게 생각하지만
유준이는 행운의 캠페인으로 하는거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드디어 럭키아파트의 한마음 잔치가 열렸어요.
행운의 경품권은 누구에게 갈까요?
유준이?
홍구?
홍구는 유준이랑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는 데요.
복덩이 친구를 둬서 홍구도 복덩이가 되는 것만 같대요.
홍구랑 유준이가 어떻게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는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2학년 2학기의 국어의 단원과 연계되어 있어요.
책을 읽기전에 활동지와 읽고 나서 활동하는 활동지를 둘째 아이랑 함께 해보았어요.
남자아이의 우정이야기, 그리고 긍정적인 유준이를 통해 홍구가 복덩이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읽으면서...아이들에게서도 배워가는게 있구나 또 느끼게 되는 시간이 었었어요.
코로나 시대에 사는 아이들 친구들의 얼굴조차 제대로 못보고 지내죠.
활동지에 친구이름으로 활동한게 있는데
자기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둘째 아이..
조금슬펐어요...ㅠ
하지만 친구가 없는건 아니래요..ㅋㅋ
학원도 같이 다니는 친구도 있고 게임을 같이하는 친구도 있대요.
하지만 유준이와 홍구처럼 지내는 친구는 없는것 같대요..
그림은 너무 너무 귀엽고 눈에 쏘~옥 들어 온다네요..
책을 읽는 내내 실감이 나게 읽을 수 있게 도와준다네요..
좋은 책 어린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아주 사랑받는 책인데...
학교도서관을 제대로 갈 수 없어 슬프대요..
그렇지만 코로나 블루에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다고 해요...
그래서 복덩이가 된게 아닐까하는 마음이 든다네요..
긍정의 아이콘...되고 싶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