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저학년들부터 고학년까지 아주 애정하게 만드는 책인데요.
저학면문고 만큼 재미있고 좋은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좋은 책어린이 고학년문고 재미있는 책이 많이 나오죠~~
이번달에 출판된 좋은책어린이 고학년 문고 10번째 책이 나왔어요.
중학생도 초등학교 고학년도 재미있어 하는 고학년문고
신간소식에 너무 반가웠답니다.
최고의 아싸
조은영 글/ 박영 그림
좋은책 어린이
인싸: 인사이더(insider)의 준말
친구 무리에게 인기 있고 유행에도 앞서가는 사람을 뜻한다
아싸: 아웃사이더의 준말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서 놀고 행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인싸와 아싸
어린이 친구들은 잘 알고 있겠죠?
저희집 두딸은 아주 잘 알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큰아이는 중학생인데..
자기는 아싸보자 인싸가 좋다고 이야기해요..
인싸도 아니지만 아싸도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둘째도 아싸보다 인싸가 좋다네요.
그럼 너는 너네 반에서 인싸야? 아싸야? 물었더니.
자기는 책을 다 읽고 이야기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최고는 항상 인기만점 인싸라고 생각했는데..
회장선거에서 아쉽게 회장이 되지 못했다.
힙합하는 문지현 남자 회장, 이지현이 여자 회장이 되었다.
이지현과 나란히 회장이 되고 싶어했던 최고는 비참하게 느껴졌다.
기분도 꿀꿀한데 점심먹고 축구한판 어떠냐는 희재말에
운동장으로 나온 최고와 친구들...
1반 박구준이 반 대결로 축구를 하자고 합니다.
최고는 축구도 잘하는 친구 였습니다.
축구를 이기고 기분이 좋아진 최고와 친구 희재!
체육시간에 운동장에는 1반 친구들도나와있었다.
체육시간은 당분간 반대결 축구와 피구시합이라고 하네요..
협동심과 페어플레어를 배우는게 수업 목표이며
시합이기라기 보다 친선 경기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아이들은 아니었다!
축구하고 싶은사람은 축구를...피구하고 싶은 사람은 피구를..
문지현과 방석찬은 피구를 한다 했다.
축구를 하는 최고는 주장이 되어 친구들과 포지션을 정했다.
갑자기 방석찬이 축구를 하고 싶다고 고집을 꺽기엔 역부족, 반
장도 같이하면 축구팀에 끼워준다고 한 최고.
최고는 무슨 꿍꿍일까?
성격좋고 힙합노래 잘하는 문지현은 독서록에 대한 지적을 받고
최고는 독서록을 너무 모범적으로 잘 썼다고 칭찬을 받으니 다시 인기도가
높아지는 것 같았다.
최고는 문지현과 방석찬을 축구팀에 넣은 까닭은
점심시간에 축구 연습할때 알게 된다..
문지현은 축구를 잘 못하는데 웃음거리가 되는걸 보고 싶었던것이다.
최고네 반은 예선을 무사히 통과 했고 4강에 들었다.
학예회를 준비하면서 최고는 다시금 인싸가 되기 위해 고군 분투한답니다.
학예회에서 희재는 문지현이랑 함께 리코더를 하라고 최고는 이야기 하고
최고는 친구들과 줄넘기를 하기로 합니다.
뭐든 잘하고 싶어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최고는
학예회 준비를 하면서 학교후에도 주말에도
친구들과 연습하기를 원하죠..
하지만 친구들은 학원가랴 주말에는 다른 약속이 있고
바쁘다는 둥 혼자의 마음만 바쁠뿐 친구들이 함께 해주지 않습니다.
뒤늦게 나온 동우 쌩쌩이 연습을 했답니다. 연습한 동우는 정말 쌩쌩이를 잘했죠.
최고는 동우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죠.
그리고 아이들과 부딪히면서 연습 또 연습을 했고
만족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학예회도 무사히 맞쳤죠.
희재에게 부탁한 리코더 음이탈(삑사리)도 제대로 먹히지 않았어요.
그런 부자연스러움이 오히려 재미있게 보여지는것 같았지요.
축구 시합 결승전에서 지자 최고는 속상해 하며 건물뒤 벤치로 가 앉아 있었다.
최고에게 다가온 문지현, 지현이가 공을 빼겨 진거라고 생각했던 최고.
하지만 지현이는 속상해 하는 최고에게 음료수를 건내고 미안한 맘을 전했다.
회장 문지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이 좀 좋아졌고
이래서 문지현이가 왜 인기가 있는지도 알게 되는 최고.
반아이들에게 축구도 줄넘기도 마음만 앞써서 내맘대로 하려고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최고.
사과할 수 있는 용기 멋져 보였어요.
최고는 인싸도 아싸도 이젠 상관없겠죠?
최고의 아싸 매력 포인트
첫째! 문지현의 힙합 가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