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2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2
염승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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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블리, 염승환 이사와 함께 하는 주린이를 위한 최다질문 두 번째 책이 나왔다.

여러 미디어에서 저자는 주식투자 정보제공, 주식 상담을 해주고 있고, 경제 유튜브에서 오전 증시를 전달해 주고 있는 유명인이다. 저자가 주린이에게 전해주는 주식 내용은 어떤 내용이 있을까, 첫 번째에서 책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주식을 하고 있지만 내용이 쉽지 않아 늘 어렵게 느껴진다. 전문가에게 매번 물어보기도 어렵고, 주식 초보, 그리고 주식을 하고 있다면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하는 여러 질문들을 친절하게 하나씩 살펴볼 수 있다.

주식에서 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 개념부터, 구성 원칙, 집중투자와 분산투자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매크로 개념, 금리, 환율에 지표, 주식시장의 사계절을 만나 볼 수 있다. 예시를 하나씩 차곡차곡 설명을 하여 이해하기도 쉽다.

주식을 매도하기 위해 기업을 분석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기업분석 방법도 사업구조와 정량적 분석을 통해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직은 많은 공부가 더 필요하지만 차근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투자전략 보고서는 여러 환경을 종합해서 주식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해 볼 수 있다. 앞으로 내가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지 비중을 조절하고 방향성을 확인해 볼 수 있기에 투자전략 보고서를 정확히 알고 확인해봐야 하겠다.

추가로 염블리의 동영상 강의를 만나볼 수 있는데 QR코드를 찍으면 질문 중 어려운 내용을 직접 강의하는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어 목소리를 만나 볼 수 있다. 글로 읽는 것 보다 말로 강의 하는 것이 귀에 더 잘 들어오는 것처럼 이해하기 좋게 되어있다.

아직은 배울 것도 많고 어려운 주식이지만 주식입문서로 생각하며 여러번 읽고, 내용을 들춰보다보면 나의 지식이 늘어날 것이다. 정보 없이 하는 것이 아닌 눈에 보이는 정보를 찾아가며 투자를 하면 지금보다 재미있고, 수익도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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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 철학자의 삶에서 배우는 유쾌한 철학 이야기
김헌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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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사랑하는 사람, 필로미토스 김헌 교수님의 새 책이 나왔다.

최근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해설을 들으며 신들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는데, 신화를 사랑하는 저자가 풀어주는 철학 이야기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궁금해졌다.

고대철학은 소크라테스를 기점으로 이전은 자연철학자들이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자연철학자와 다르게 소크라테스는 인간 안으로 눈을 돌리며 인간답게 살 수 있는지, 행복한 삶, 필요한 덕을 진지하게 탐구를 하며 본격적인 인문학으로서의 철학을 시작했다.

그럼 철학이라는 말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모든 것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는데,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본질에 대하여 지성적인 활동을 철학이라 생각했고 소크라테스를 지목하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러스를 탐구하며 개념을 넣고 답을 추구하는 것이 철학자라고 말했다.

문제가 생기면 그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으려는 노력, 철학이라고 정의하며 철학의 방식에 따라 행동하는 것, 진지하게 답을 찾아가는 삶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철학을 찾는 이유인 듯하다.

서양철학의 시조인 소크라테스의 아버지는 석공 조각가였고, 그는 철학의 중요성을 석공일에 빗대어 말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의 이름에 담긴 뜻은 몸 성히 안전한, 그리고 튼튼하고 힘이 세다는 소박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의 아내 크산티페는 인류역사상 천하의 백수로 살며 가장으로서는 생활력이 빵점인 소크라테스에게 잔소리도 많았다고 한다. 연상과 연하 커플, 세 명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을 맞이하는 최후의 장면은 위대한 철학자가 아닌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도 있었다. 이 책에는 소크라테스 외에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철학자의 철학 목표, 그들이 걸어가며 왜 위대했는지에 대한 내용 외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함께 들려주는 그리스어, 신화의 이야기가 함께 소개되고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는 지금까지 봤던 철학책과는 다른 느낌이다. 아마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보다 흥미롭게 철학에 대해서 접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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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한성희 지음 / 메이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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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간 환자들을 돌봐 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희 원장이 딸들에게 전하는 말들,

40대라는 나이가 예전과는 다르게 느껴진다.

이전 세대는 결혼도 빠르고 자녀도 출산하며 40대라는 나이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자신에게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저자는 마흔이 된 딸에게 다정하고 엄마로서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을 담아 이야기를 한다. 나 역시 딸과 비슷한 나이기에 한 문장 마음속에 깊은 감동이 온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면 또 다르게 느껴지는 마음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마흔, 비로소 나답게 살 수 있는 나이,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인생의 전반전은 세상이 만들어 놓은 경기장에서 선수가 되어 열심히 뛰어온 삶이라면, 인생의 후반전은 내가 마음에 드는 경기장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고 말이다.

인생의 중반이 넘어가면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앞만 보며 뛰어온 것은 아닌지, 그래서 힘든 줄도 모르다가 힘이 없어 넘어지고, 다시 회복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내가 마음에 드는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나 자신의 거울로 들어다 봐야 할 것 같다.

내가 아닌 타인, 그리고 가족으로 인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들이 요구하고 있는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래야 인생의 후반은 조금 더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내담자의 상담 내용이지만 인생의 선배로부터 조언을 듣는 듯한 느낌이여서 좋다. 내담자의 상담 내용은 다른 사람의 인생이 아닌 나와 비슷한 점도 많아 위로와 공감을 함께 할 수 있다.

전국에 있는 모든 딸들에게 진심을 담아 말하고 있기에 화가 날 때, 그리고 사는 것이 너무 힘이 들 때 읽으면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느껴질 것이다. 최근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할 수 있을까, 더 젊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마흔이면 회복 할 수 있는 나이라는 말을 들으며 용기를 갖게 된다. 아직은 해볼 수 있는 나이, 마흔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 마음을 다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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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의 돈 공부 - 200억 부자아빠가 아들에게만 알려주는 재테크의 비밀 33 부자의 나침반 4
이용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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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라오던 시절은 돈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지배적이였다. 돈을 강조하는 사람은 경박하거나 배우지 못했다라는 좋지 않은 이미지가 컸기에 타인 앞에서 얘기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명확한 경제와 돈의 개념을 아는 것은 당연하며 그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경제라는 관념을 교육하기도 하고 어린이 경제학 책도 읽히게 하며,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돈 공부를 가르치려는 부모가 많이 생긴 건 사실이다.

부자아빠의 돈 공부는 부동산 개발업과 부동산 임대업으로 매진하고 있고, 성공과 실패를 겪으며 200억 부자아빠가 된 저자가 아들에게 재테크의 비밀을 전해주며 꼭 알려주고 싶은 현실 돈 공부의 내용을 담아 놓았다.

어린 시절 가난을 겪으며 학교 공과금을 내지 못해 서러움을 잊지 못해 나중에 사업을 해서 보란 듯이 성공하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

돈이라는 건, 무조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의 불행을 막아 줄 수 있다고 강의에서 들어본 적이 있다. 저자 역시도 아들에게 부를 통해 불안과 초조를 줄일 수 있다면 부자가 되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한다. 누구나 부를 이루고 싶어하고 부자라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한다. 부를 위해서는 돈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이룰 수 있기에 돈공부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의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안주하지 않고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재테크에 대한 개념, 자신의 성향에 맞는 재테크 하는 방법,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다양한 금융상품이 나오고 있고 권유가 아닌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서 가입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재테크로 주식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 ISA계좌를 만들어 비과세 혜택을 받는 것이 좋으며 여유 돈이 생긴다면 파킹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금융상품에 대한 내용은 경제에 관심을 가지며 이해도를 가져야 잘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는 큰 종자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음을 설명을 하고 있다. 경매, 상가투자,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설명이 있어 관심이 있다면 저자의 노하우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만일 사회에 처음 발을 들여놓고 스스로 독립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재테크를 위해 노력이 필요한 점, 돈 공부를 하며 배울 수 있는 점을 확인해 볼 수 있기에 보다 일찍, 첫 발을 내딛으며 마인드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어보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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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
한스 할터 지음, 한윤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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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존재이며 또 그 순간을 예측할 수 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지구상에서 죽은 이를 엄숙하게 매장하는 유일한 생명체이기도 하다.

인간의 생명은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존엄하기에 함부로 대할 수 없다고 배우기도 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누구나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지 알 수는 없지만 어떤 이는 죽음의 순간을 예측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 날짜는 알 수 없지만,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기보다는 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마지막 한마디를 남길 수 있기를 바라며 저자는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지도자, 학자, 배우, 철학자 등의 유명인의 유언을 확인해 볼 수 있고, 그들의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은지 들어보고 싶어집니다.

세계 4대 성인 중 한 사람이자 불교의 창시자인 부처는 80세의 나이로 죽음에 이르게 되자 수백 명의 신자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통해 화합과 인내를 강조했습니다.

스승이 떠나게 되면

너희는 우리에게 스승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말거라.

내가 너희에게 전한 가르침과 규칙이

나의 죽음 뒤에 너희의 스승이 될 것이다.”

최후의 마지막도 함께 소개 됩니다.

“태어나는 모든 사물은 덧없으며

언젠가는 죽음에 이른다.”

부처의 혜안은 마지막 말에서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왕이자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두대에서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왕 루이 16세, 삼부회, 프랑스 혁명, 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역사의 이름 속에서 슬픈 한마디는 마지막 말이 끝나기도 전에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 나는 비록 죄가 없지만 죽음을 맞이한다..

나는 나의 피가 프랑스를 위해 사용되기를 기원하고

그리고 신의 화를 잠재우기를 바란다.

그리고 너, 불행한 민족에게도..”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이자 학자인 공자, 공자의 사상과 신념은 매우 유명하죠,

죽음 외에도 많은 명언은 논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80세의 마지막 말도 자신의 위대함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런 멋진 말을 하며 떠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는 꽃잎처럼 현자는 그렇게 가는구나.”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전구, 축전기 등의 발명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인물이죠, 건강한 삶을 살았던 에디슨은 고령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공상의 시간이 많아졌고, 최후에 창가를 보며 속삭였다고 해요,

“저곳은 참으로 멋진 곳 같소.”

아마도 에디슨의 마지막은 편안함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의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어 죽음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죽음이라는 말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생에 죽음이라는 부분은 슬픔과 두려움이 없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을 최선을 다해 살아본다면 마지막에 편안하게 마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마지막 문장은 무엇일까

미리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죽음이라는 마지막 생각을 하게 되면 반대로 지금 살고 있는 삶, 이 순간 순간을 보다 귀중하게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죽음이라는 존엄한 마지막 관문을 통해 한 번쯤은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무엇을 느낄지 생각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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