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과 사라진 구슬 비밀 역사 탐정단 Z
강로사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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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역사 탐정단이 되어

흥미로운 시간 여행 떠나요~

#장영실과사라진구슬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게 해주고 싶어서 제가 먼저 찾아보는 편이에요.

첫째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좀 더 글밥도 많고 내용도 알찬 책을 많이 찾고 있는데요.

그중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들은 출판사 #리틀씨앤톡 출판사의 책들이에요.

#리틀씨앤톡 은 여러 가지 시리즈가 있어요.

그중 이번에 읽은 #장영실과사라진구슬 은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 중 한 권이에요.

검색해 보니 총 7권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이번에 #장영실과사라진구슬 책을 읽고 나머지 책들도 궁금해졌어요.





수수께끼 같은 Z의 메시지를 받은 리우.

학예사인 호수 아빠가 사극의 역사 고증을 맡았는데

어린이 단역이 부족하여 호수와 리우가 참여하게 되었어요.

리우에게 조선시대 역사를 술술 읊어주는 호수가 너무나 근사했어요.


​호수는 양반의 옷을, 리우는 천민의 옷을 입게 되었죠.

옷을 갈아입고 호수를 찾았는데 호수가 사라졌어요.

호수를 찾다가 호수 아빠를 만났는데 경회루는 꼭 봐야 할 아름다운 곳이라며

경회루에 갈 것을 권유했어요.

호수 아빠가 Z가 아닐까 의심스러운 부분입니다 ㅎㅎ


​검은 도포가 나타나 리우를 위협했어요.

붉은 얼룩이 있는 작은 칼까지 꺼내 들고 리우에게 다가오지 뭐예요.

리우는 그를 피하다가 연못 깊숙한 곳에 쑥 빠져 버렸어요.


​그리고 눈을 떠보니 조선시대에 와 있는 거 있죠.

비산이라는 친구를 만나 이천대감의 비밀 심부름을 함께 하게 되었어요.

그것은 '구슬'이었는데 검은 도포에게 쫓겨 다니다가 떨어뜨린 것 같았어요.


​리우는 청동거울을 꺼내 그림 세 개 중 말 그림을 눌렀어요.

이성계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호수에게 위화도 회군을 들었던 기억이 나자 찾지 못했던 호수도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과거로 온 리우는 피리를 잘 부는 비산과 함께 구슬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요.

이천대감과 호수도 만나게 되지요.

검은 도포가 자꾸 따라다니며 위협해서 곤란했어요.


​리우가 검은 도포에게 잡히게 되었어요.

검은 도포가 복면을 벗자 리우가 말했어요. '붉은 거미'.

저는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를 처음 봐서 짐작하지 못했지만

붉은 거미는 시리즈마다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나쁜 사람인가 봐요.


​리우는 구슬을 찾았을까요?

이천대감은 구슬로 무엇을 만들려고 했던 걸까요?

검은 도포의 횡포는 계속되었을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ㅡ



​#장영실과사라진구슬 책을 읽으며 조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어요.

이야기 속에 역사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어렵지 않게 역사와 인물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구슬로 자동 물시계를 만든 장영실!

정말 대단한 역사적 인물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하는 세 명의 소년들이 정말 멋져요.

비산이의 피리 소리를 직접 듣고 싶고

용감한 리우와 호수의 현실 모습도 보고 싶어지는 이야기예요.


​로봇과 공룡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도 좋지만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를 영상으로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장영실과사라진구슬 #강로사 

#리틀씨앤톡 #역사 #한국사 

#조선시대 #발명품 #세종대왕 

#장영실 #자격루 #천문학 #과학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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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잘하고 싶어 나도 이제 초등학생 22
송성혜 지음, 튜브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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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자!

#운동도잘하고싶어 


​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은 

출판사 리틀시앤톡의 '나도 이제 초등학생'시리즈!

#운동도잘하고싶어 는 스물두 번째 이야기예요.

제 리뷰는 스포가 가득합니다!


​#운동도잘하고싶어 는 운동에 대한 이야기예요.

저는 정말 운동을 싫어하는데 아이들은 몸을 움직여 노는 것을 좋아해요.

신랑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스타일이고요.

어제도 저 빼고 셋이서 공원 산책하러 다녀왔지요 ㅎㅎㅎ






#운동도잘하고싶어 이야기의 주인공은 세아에요.

세아는 체육시간을 제일 싫어할 정도로 운동을 싫어해요.

못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운동화 속으로 들어오는 모래랑 작은 돌멩이들이 신경 쓰이고

털어도 털어도 들어오는 모래들이 한없이 거슬리고 불편해서였어요.

땀이 나면 찝찝하기도 하고요.


​학교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게 되었는데,

세아는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피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다른 친구가 먼저 아프다고 하는 바람에 세아도 피구를 하게 되었지요.

날아오는 공을 빠르게 피하던 세아는

자신도 모르게 뼈 없는 오징어처럼 유연하게 피하는 자신을 알게 되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세아는 엄마와 아빠에게 제 마음을 이야기해요.

그러고선 침대에 누워 유치원 때 생각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제기차기를 할 때 헛발질을 했는데 친구들이 깔깔거리고 웃어서 부끄럽고 속상했고,

잡기 놀이를 할 때 달리다가 넘어지고 엎어지고 했는데  술래에게 잡혀 버렸지요.

그러면서 점점 몸으로 하는 놀이에 자신이 없어졌어요.

창피한 게 싫어서 안 하고 싶어진 거였어요.





우리 귀여운 세아!

세아는 체육시간을 기피하는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요?

책을 통해 우리 세아의 모습을 확인해 주세요~



​ㅡ



​운동을 하면 몸속에 있는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몸이 휴식을 하기 위해 잠을 잘 잘 수 있어요.

운동을 하면 근육도 생기고 힘도 생기지요.

운동을 하면 기초 대사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똑같이 먹더라도

운동을 하는 사람이 살이 덜 찌고요.

또 운동을 하면 뇌에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고 뇌세포에 영양 공급이 잘 되도록 해줘서

뇌를 활성화시킨대요. 그래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주고 공부하는 데 도움을 주지요.

행복감도 느끼고 성취감도 느끼고 사회성도 기를 수 있어요.

운동을 하면 참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 첫째 아이는 세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아이예요.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주목되면 부끄러워 움츠러들긴 하지만

어떤 운동이나 놀이를 하든 시도해 보고 즐거워하거든요.

운동도 무척 재미있어하고요.


​저는 #운동도잘하고싶어 를 읽으면서 세아의 아빠를 보고 좀 반성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점점 커가고 함께하는 시간들이 많아지다 보니 

모든 순간순간을 항상 아이를 위해서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것 같지 않아요.

좀 더 아이들을 위해 생각하고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도잘하고싶어 를 읽으며 저도 아이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다 함께 즐거운 운동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운동도잘하고싶어 #송성혜 

#리틀씨앤톡 #학교생활 

#건강 #운동 #체력 #체육 

#공놀이 #피구 #노력 #친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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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맞춤법 소문난 국어 4
도기성 지음, 임수경 감수 / 글송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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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헷갈리는 맞춤법

재미있게 배워요~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맞춤법

#도기성 #글송이

한글은 맞춤법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아마 어른들도 잘못 알고 있고 헷갈려 사용하는 단어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대화를 하다 보면 비슷하지만 다르게 말하는 모습을 보기도 하니까요.

저는 약간 강박증까지는 아니지만 틀린 맞춤법을 보면 고쳐주고 싶어요.

하지만 매번 다른 사람들에게 지적을 하는 것은 좋지 않기에 많이 참지요 ㅎㅎㅎ

우리 아이들은 처음부터 잘 배워서 평생 잘 정확한 맞춤법을 사용하면 좋겠어요!


​#웃다보면알게되는저학년맞춤법 책으로 잘 배우면

분명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웃다보면알게되는저학년맞춤법 차례를 보니

정말 헷갈리는 맞춤법이 잘 정리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여기에 나와 있는 맞춤법만 제대로 알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차례를 쭉 훑어보면서 저도 약간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이 몇 가지 있었어요.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으니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많은 맞춤법 중에 몇 가지만 다뤄볼게요.





게거품 vs 개거품

세상에! 저는 정말 '게거품'이 '개거품'인 줄 알았어요.

그리고 게가 물 밖으로 나가면 숨을 못 쉰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어요.

갯벌에서 자주 봤던 게들이라 물 밖에서도 당연히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이 '게거품'이라는 것!

이번 기회에 저와 아이 모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설렘 vs 설레임

'설레임'이란 아이스크림이 있잖아요. 

저도 무척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인데요.

아이스크림 이름으로 나와서 그걸 명사처럼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설렘과 설레임 둘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설레다'가 표준어라서 '설렘'이 맞다고 하네요.





아니에요 vs 아니예요

'에요'와 '예요'는 많이 헷갈릴 수 있는 맞춤법인 것 같아요.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이고요,

단어가 자음으로 끝나면 '이에요'를 붙이고

단어가 모음으로 끝나면 '예요'로 씁니다.

'아니'는 모음으로 끝나지만 '니'에 'ㅣ'가 있어서 '아니에요'라고 쓴다고 해요.


​한턱내다 vs 한턱쏘다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의 대화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죠.

'한턱쏘다'라고 많이들 쓰는데 '한턱내다'가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하네요.

'한턱쏘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참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잖아요.

본문에 나와 있듯이 제 생각에도 언젠가는 '한턱쏘다'도 표준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웃다보면알게되는저학년맞춤법 본문 마지막 부분에

'생각보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 나와 있는데요.

여기 나온 맞춤법들도 정말 헷갈린 것들이 많더라고요.


​앞부분에 '아니에요'가 나와 있었는데 여기에 '거예요'와 '거에요'도 나와요.

받침이 있는 명사 뒤에는 '에요', 받침이 없는 명사 뒤에는 '예요'.

'거'에 받침이 없으니 '거예요'가 맞지요~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웬만하다 vs 왠만하다

왠지 vs 웬지

'ㅙ'를 쓸지 'ㅞ'를 쓸지 헷갈리는 맞춤법.

'웬만하다'는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는 뜻이고,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로 '왜'의 의미가 살아있는 경우에만 '왠'을 쓴다고 해요.

이렇게 풀어서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웃다보면알게되는저학년맞춤법 에는 

자꾸 틀리고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잘 나와 있어요.

초등학교 교과서와도 연계되어 있는 이 책은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나와서 지금 초등 2학년인 우리 아이에게 딱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사용으로 우리 아이 어휘력이 좋아지길 바라요~!






#웃다보면알게되는저학년맞춤법 

#도기성 #글송이 #맞춤법 #표준어 

#글쓰기 #받아쓰기 #국어 #어휘력 

#표현력 #사고력 #소문난국어 

#초등교과연계 #일기 #독후감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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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거짓말 북멘토 그림책 8
수산나 이세른 지음, 레이레 살라베리아 그림, 엄혜숙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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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고민과 걱정이 가득해진

여우의 거짓말

#수사나이세른 #북멘토 


​우리 둘째가 요즘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남자애라 그런가 싶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어요.

허풍이라고 해야 하나? 허세라고 해야 하나? 싶었는데

갈수록 그런 말들이 많아지면서 거짓말로 이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든 이 대화에서 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 같은 잘못된 습관이 생겨버린 거죠.

7살 지금이야 장난감 가지고 얘기하지만 계속 이런 식으로 

어떤 말을 해서든 이기고 싶어 하다가는 나중에 더 큰 거짓말을 하게 될까 걱정입니다.


​아이의 좋지 않은 습관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우리 아들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었어요.

#여우의거짓말 은 우리 아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어요!





숲속에 봄이 찾아오고 동물들이 집 밖으로 나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람쥐가 제비처럼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여우가 제비처럼 날 수 있는 슈퍼 거북을 안다고 이야기했어요.

슈퍼 거북은 모래 늪 구덩이에 빠진 고슴도치를 구해주고

엄청나게 큰 거미줄에 걸린 제비도 구해주고

독수리처럼 하늘을 뚫고 솟구쳐 오를 수 있고

힘도 세다고 자랑했지요.


​다음 날 동물 친구들은 여우를 찾아와 이런저런 부탁을 했어요.

여우는 그 부탁들을 다 들어줄 수 있다며 슈퍼 거북과 친하다는 것을 자랑했어요.

그날 밤, 여우는 잔뜩 겁이 났어요.

사실 여우는 슈퍼 거북이 실제로 있는지조차 잘 모르거든요.

여우는 친구들에게 거짓말쟁이라고 불릴까 봐 겁이 났어요.





그래서 여우는 친구들과 약속한 일들을 했어요.

그리고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요.


​그런데 친구들이 슈퍼 거북을 초대하자고 말했어요.

여우는 슈퍼 거북을 초대하겠다고 대답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미 친구들은 신이 나서 만세를 외치지 뭐예요!



​여우는 거짓말을 들켰을까요?

여우와 친구들은 슈퍼 거북을 만났을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ㅡ



​#여우의거짓말 을 읽으며 정말 우리 아들이 했던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예를 들어 어떤 장난감을 누가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면

내 친구는 그것보다 더 좋은 장난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경쟁하듯 더 좋고 많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걱정이 됩니다.


​우리 아들 #여우의거짓말 을 읽고 나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이야기의 내용은 잘 이해한 것 같아요.

실생활에서도 여우의 거짓말과 그 후의 여우의 마음 상태를 잘 기억하고 있다가

자신이 그런 비슷한 상황이 된다면 다시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들! 거짓말은 안돼!





#여우의거짓말 #수사나이세른 

#북멘토 #레이레살라베르리아 

#거짓말 #상상 #용기 #용서 

#슈퍼거북 #창작그림책 

#북멘토그림책 #그림책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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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지음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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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마음속이 궁금해!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진짜마음속 


​오은영 박사님!!!!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봐야 해!!!"를 외쳤습니다!

이 책을 보시는 모든 엄마들이 다 그러시지 않았을까요? ㅎㅎㅎ

우리 집 꼬맹이들은 9살 여자아이, 7살 남자아이에요.

요즘 아주 장난 아니게 말을 안 듣지요.

자기주장이 생기니 엄청 이것저것 따지고,

내 거 네 거 따지고, '왜 그런 행동을 하지?' 싶은 행동도 보이고요.


​제가 가장 힘든 것은

아이들 마음을 잘 헤아려주지 못하는 저의 대처가 제가 보기에도 미흡한 점이 많아 보여서인 것 같아요.

욱하고 화나고, 감정적인 훈육을 하는 제가 싫기도 하고요.

못난 나를 만나서 우리 아이들이 힘든 것은 아닌가... 자책도 하게 되고요.

그래서 오은영 박사님의 새 책을 본 순간!

이 책은 무조건 봐야 한다! 싶었어요.

#금쪽이들의진짜마음속 책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9살과 7살이에요.

누나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유치부 동생도 함께 공부라는 것을 하게 되었지요.

 첫째만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첫째가 자기만 왜 공부해야 하냐고 하기도 하고,

둘째가 누나를 방해하기도 해서 둘째 공부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이따금씩 물어봐요.

왜 공부를 해야 하느냐고요.

너무 하기 싫다고요.


​아주 어렸을 때야 "한글을 배워야 책을 읽을 수 있어."라고만 했었는데

이제는 좀 컸다고 꼭 배워야 하는 이유를 묻더라고요.

이런 질문을 할 때가 되었다니, 아이들이 크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저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지식과 필요한 것을 배우는 것이 학교이며,

공부는 항상 해야 하는 것이다. 

하고 싶을 때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줬어요.

이렇게 말하면서도 어떻게 말해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이번에 책을 통해 답을 얻었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뇌가 발달해야 돼.

두 번째는 정보와 지식을 얻기는 얻어야 돼.

세 번째는 지겨워도 해나가는 연습을 하는 거야.

인생을 살아가려면 인내심을 반드시 길러야 하거든."

이라고 진지하게 설명해 주는 것!

공부와 놀이를 헷갈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이 욕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고 있었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욕을 한다고 생각하니 겁이 나네요.

처음에는 무척 충격적이고 너무 당황스럽고 걱정될 것 같아요.

하지만 오은영 박사님이

아이들의 발달상에 일정 기간 나타나는 아이들의 문화라고 하니 

미리 덜 고민하고 욕을 했을 때의 대응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에게 친구를 절대 때리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만지거나 안거나 하는 것도 안된다고요.

그런데 '절대'를 지나치게 강조하면 아이의 마음이 너무 불편해진다고 하니 흠칫했어요.

'절대'라는 말은 지양해야겠습니다.


​친구와 부딪히거나 친구가 때렸을 때는 방어하는 면에서 때려야 하면 때려도 된다는 말씀!

이거 정말 좋은 가르침입니다!

저 정말 이거 엄청 고민 많았거든요~

"때리는 것이 아닌 방어하는 것이다!"

이거 꼭 아이들에게 말해주어야겠어요!

나는 누구한테 맞을 만큼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

나는 함부로 대할 사람이 아니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말씀입니다!



​바로 어제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 커서 뭐가 되고 싶냐 물어봤어요.

첫째는 동물들을 사랑해서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고,

둘째는 지금은 없다고 대답하더라고요.

원래는 경찰이었거든요.

마음의 변화가 생겼나 봐요.


​"네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니?"

"네가 어떤 일을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니?"


​책에서처럼 이렇게 물어봐 주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이 책을 좀 더 일찍 봤더라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게으른 저를 탓해봅니다ㅠㅠ

9살, 7살 아직 어린 나이이니 장래희망은 많이 생기고 많이 바뀌겠지요?

앞으로는 이렇게 물어보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조언과 지지를 해주어야겠습니다!



​방학에는 아이들이 쉴 수 있도록 해주기!

저 이번 여름방학에는 아이들 학원을 한 달 쉴 생각이에요.

학원을 두 곳 다니는데 하루에 한 시간 정도거든요.

지난 겨울방학을 지내보니 이 한 시간을 위해 하루 종일 대기 상태라는 것이

여러모로 불편한 일이더라고요.

7월 마지막 주에 방학이니 8월 한 달은 깔끔하게 쉬어보려고 합니다!

책에서 아이들에게 해주어야 할 말과

부모가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짚어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는 정말 어떻게 말해줘야 하는지가 어렵거든요~





아이의 말투를 바꾸려면 먼저, 부모의 말투를 바꿔라!

이거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요즘 제 말투가 '내가 원래 이런 말투였나?' 싶을 정도로 안 이쁜 것 같아서 고민이거든요.

부모의 다정하지 않은 말투가 아이에게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심어준다고 해요.

자신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다고 여긴다니... 충격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거든요.

엄마와 아빠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주는 사람,

무조건 내 편이라고 생각해 주면 좋겠어요.

양육에서 아이와 부모가 친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크게 소리치는 말이 아닌 다정하게 말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저는 착한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자랐어요.

왜 착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착하게, 남에게 피해 주지 말자 하며 산 것 같아요.

초등학생 때 부당한 일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부모님께서 저에게 

"감히 나에게 이따위로 대해? 네가 뭔데 감히 나한테 함부로 말해?"라고 말하라고 일러주셨었다면

저는 그 일을 지금처럼 좋지 않은 기억으로 갖고 있지 않았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밝고 긍정적이고 가슴 따뜻하며 자존감 높은 아이들로 자라

어떤 부당하고 억울한 일에도 당당했으면 좋겠어요.

담대함을 키울 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도록

부모와 소통을 경험해야 한다는 말에도 배움을 얻었어요.

아이들과 이야기를 깊게 나누고 싶어 질문을 던지거나 마음을 물어봐도

아이들이 대답을 잘 하지 못해서 좀 답답했었는데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경험이 없어서였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제가 꾸준히 대화를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이들의 감정을 잘 읽을 수 있도록 더 신경 쓰고 귀 기울이고

싫은 소리도 해주는 엄마가 되어주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죽고 싶다고 말한다면... 어떨까 생각해 봤어요.

이건 정말... 아이들이 욕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매우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아주 많이 걱정이 될 거예요.

아이들이 지나가는 말로 하더라도 절대 '응급 상황'으로 받아들이라는 말이 

무척 무겁게 마음에 닿았어요.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너'라고 말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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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들의진짜마음속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흠칫 놀라게 되는 내용도 많고,

깊이 반성하게 되는 내용도 많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 내용도 많았어요.


​아이에 대한 '배려'와 '존중'.

그리고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든든해지는 아름드리나무,

그런 나무가 되려고 하세요.

그 무엇도 아닌 단지 부모가 되려고 하면 됩니다."


​이 문장을 항상 생각하겠습니다!

제가 좋은 부모가 되면 아이들은 멋지게 성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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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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