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의 내가 좋아 - 긍정토끼 몰랑이의 몰랑몰랑 마음 일기
윤혜지(하얀오리) 지음 / 북로망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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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토끼 몰랑이의 몰랑몰랑 마음일기

몰랑이가 보내는 사랑스러운 응원!

나는 오늘의 내가 좋아

#윤혜지 #북로망스


​몰랑이 캐릭터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정말 말랑말랑하니 포동포동하고 앙증맞은 몰랑이!

우리 아이가 엄청 좋아해요~

저도 작고 귀여운 거 좋아해서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랍니다.


​#나는오늘의내가좋아 는 몰랑이 작가가 몰랑이로 우리를 위로해 주는 책이에요.

몰랑이의 사랑스러운 응원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귀여운 것 좋아하는 우리 딸아이를 위해 #나는오늘의내가좋아 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림들이 너무나 귀여워서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우리 딸이 엄청 좋아할 걸 예상했지요.

책 보자마자 좋아서 팔짝팔짝 뛰더군요~~~

이럴 때 책 만나는 즐거움이 있지요^^





저는 몰랑이 이야기 캐릭터 중에서 '몰랑이'만 알았는데요.

몰랑이 옆에 함께 다니는 쪼끄마한 노랗고 보송보송한 병아리가 '피우피우'라고 하네요.

어쩜 이름도 이렇게 귀여울까요~


​저는 '너무 애쓰지 마'란 글을 읽고 울컥했어요.

제목만 봐도 왠지 위로받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매일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재미없는 시간들을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이 말을 들으니 위로가 되었어요. 누군가 정말 토닥토닥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나는오늘의내가좋아 책 제목은 본문의 많은 이야기 중 하나의 이야기 제목과 같더라고요.

책 중 하나에서 가장 알맞은 제목을 고른 것 같습니다.

어떤 하루를 보냈든, 그 하루들이 모여 좋은 인생이 될 거라고 믿는다는 말이 정말 따뜻했어요.

오늘의 내가 좋다는 말,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항상 그렇게 생각하면 좋겠어요!





'나는 내가 좋아'라는 글이 있어요.

우리 아이도 약간 무뚝뚝한 성격이에요. 저랑 신랑을 닮은 것 같아요.

이 글은 우리 아이가 정말 잘 기억했으면 했어요.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나'라고 항상 말해주거든요.

나를 가장 많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요.

친구들의 시선과 말에 신경 쓰게 되는 초등학생이 된 우리 아이들,

이 글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면 좋겠어요.



​#나는오늘의내가좋아 는 정말 좋은 글들이 많아요.

아니 모든 글이 다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마음을 위로해 줘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다 사랑스럽게 위로받을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

#나는오늘의내가좋아 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나는오늘의내가좋아 #윤혜지

#북로망스 #찹쌀떡토끼 #무한긍정

#사랑스러움 #이것도몰랑 #저것도몰랑

#2인자 #시크 #귀여움담당 #ISFJ 

#난꼭짱이될거야 #엉뚱 #따뜻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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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한자쓰기 100일 마스터 下 포켓몬 100일 마스터
예림당 편집부 지음 / 예림당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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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과 함께하는

하루에 한 장씩! 한자쓰기

포켓몬 한자쓰기 

100일 마스터 下(하)

#예림당편집부 #예림당


​작년에는 우리 아이들 정말 포켓몬에 푹- 빠져 있었어요.

이제 포켓몬 빵은 찾지 않지만 포켓몬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지요.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책을 보자마자 아이 둘이서 서로 하겠다고 난리 났어요.

승리는 누나가 했어요! ㅎㅎ

우리는 이번에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下(하)를 공부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51~100일까지 매일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上(상)​을 사서 함께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본문 앞부분에 '준비하기'코너가 있어요.

연필 쥐는 방법과 기본 획 따라 쓰는 방법과 이름도 알 수 있어 좋더라고요.

갈고리, 삐침, 파임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나와 있으니 앞으로도 알려주기 수월할 것 같아요.

아이도 획의 모양과 이름을 잘 알게 될 것 같고요.





필순의 기본 원칙도 나오는데요.

위에서 아래로 쓰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고,

가로획과 세로획이 겹칠 때는 가로획을 먼저 쓰고,

삐침과 파임이 만날 때는 삐침을 먼저 쓰고, 둘러싼 모양은 바깥쪽을 먼저 쓰고,

둘러싼 모양은 바깥쪽을 먼저 쓰고, 

좌우 모양이 같거나 비슷할 때는 가운데 획을 먼저 쓰고, 꿰뚫는 획은 마지막에 쓰기!

기본 원칙이지만 아주 중요한 필순의 기본 원칙을 알고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는 하루에 딱 한 장!

귀여운 포켓몬도 만나고 한자도 공부할 수 있어요.

필순에 맞게 바르게 써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맞춤이에요.

'가족, 날씨, 신체, 학교, 기타' 10일씩 주제를 가지고 한자를 배우게 됩니다.

한자마다 몇 급인지 알 수 있고 부수가 몇 획인지도 다 나와 있어요.

10일 동안 포켓몬과 재미있게 공부를 한 후에는 간단한 테스트도 할 수 있어요.

잘 모른다면 앞 페이지를 슬쩍 슬쩍 보면서 답을 맞힐 수도 있겠지요~





귀여운 포켓몬들이 정말 많아요.

저는 처음 보는 캐릭터들도 아이들은 잘 알더라고요.

신기해하는 포켓몬들도 있었고요. 포켓몬은 끝도 없는 것 같아요.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본문 맨 마지막에는 '포켓몬 한자 카드'가 있어요.

한 장씩 톡톡 잘 뜯어서 한자 놀이 게임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두 아이들 모두가 한자 모두 알아서 한자 맞추기 게임하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의 바람이지요 ㅎㅎㅎ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처음 시작한 날에 3장을 공부했어요.

첫날이라 그런지 아이가 욕심을 부리더라고요.

공부가 하고 싶다는 걸 굳이 말리고 싶진 않아서 하라고 했어요.

연필을 바르게 쥐는 방법은 시작 전에도 한 번 보고 잘 해보자고 했는데도

막상 글씨를 쓰려니 자기 방식대로 연필을 잡네요.

저에겐 스트레스지만 아이는 편하다고 하니.... 항상 고민입니다 ㅎㅎㅎ

​​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는 매일매일 새로운 포켓몬과 새로운 한자를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한 학습지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라서 엄마는 너무나 기쁩니다!

50일 동안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下(하) 잘 마무리하고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上(상) 사서 100일 채우고 싶어요~!

한자 공부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예림당편집부 #예림당

#포켓몬한자쓰기

#한자 #초등한자 #한자마스터

#하루한장 #포켓몬 #8급한자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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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아랫집의 비밀 이야기 반짝 10
딸기 지음, 시미씨 그림 / 해와나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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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할머니의 비밀은 무엇일까?

명탐정 청설모의 활약이 기대되는

수상한 아랫집의 비밀

#딸기 #해와나무


​아주 많이 귀엽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청설모!

책 표지에 나온 다람쥐처럼 보이는 동물이 바로 주인공 청설모에요.

#수상한아랫집의비밀 은 어쩌다 아랫집 할머니를 살피다가 

관찰 일기를 쓰게 되는 청설모 이야기랍니다.

아이가 잠자기 전에 읽었는데 기분 좋게 잠들었어요.


​#수상한아랫집의비밀 은 따뜻한 이웃의 정도 느끼고,

가족의 의미도 다시 되새겨볼 수 있는 의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물푸레산 아파트 숲에는 물푸레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소나무 등 갖가지 나무 아파트에 동물들이 어울려 살아요.

그중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떡갈나무 아파트에 청설모 가족이 살지요.

청설모네 집은 4층에 살고 있어요.


​오늘은 지하에 사시는 두더지 할머니 집에 검고 매캐한 냄새가 나서 아파트 동물들이 모두 다 나왔어요.

다행히 큰불은 아니고 냄비가 새까맣게 타서 연기가 난 것이었어요.

며칠 걸러 한 번씩 음식을 태우는 할머니를 걱정하는 동물도 있고

불이 나면 어쩌나 불안해하는 동물들도 있었지요.

그중 여우 아줌마는 심한 말을 하며 화를 내기도 했어요.

얼마 전에는 청설모네 달팽이파이와 산비둘기네 지렁이떡이 도둑맞는 일도 있었거든요.

안 좋은 일들이 겹치다 보니 모두 예민한 상태가 되었어요.


​이웃들의 걱정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청설모는 얼결에 아랫집 두더지 할머니를 살피게 되었어요.

엄마에게 '솔방울 탐정 수첩'을 받는 조건으로요.





청설모는 매일매일 아랫집 두더지 할머니를 몰래 지켜보았어요.

솔방울 탐정 수첩에 적혀있는 도움말을 보고 관찰했던 내용을 기록하기 시작했지요.

할머니는 빨래하고 뜨개질하고 독서하고 요리를 하고, 이것들을 계속 반복하셨어요.

계속 지켜보니 할머니에 대한 무서움이 조금씩 사라졌어요.

다만 아파트 지하 창고에 오고 갈 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할머니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죠.


​청설모가 숲길에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어요.

그때 낯선 고양이 누나가 다가와 걱정스레 말을 걸었죠.

이 누나는 누구일까요?

두더지 할머니도 고양이 누나를 아는 것 같은데, 이 둘은 무슨 사이일까요?

책을 통해 마지막 이야기까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수상한아랫집의비밀 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귀여운 청설모도 귀엽고 할머니의 모습도 귀엽더라고요.

역시 할머니는 따뜻하고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수상한아랫집의비밀 을 읽고

집에서 청설모를 키울 수 있냐고 물어보네요 ㅎㅎㅎㅎ

'우리 아무리 귀여워도 청설모는 자연에 두자.'했네요.

동물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딱 좋은 이야기였어요^^




#수상한아랫집의비밀 #딸기 

#해와나무 #탐정 #친구 

#이웃사촌 #이웃 #관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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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법칙 고래동화마을 14
김희철 지음, 우지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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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문명곰이 되고 싶은

까막곰 KM114의 야생 고군분투기!

야생의 법칙

#김희철 #고래가숨쉬는도서관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첫째가 좋아할 것 같아서 읽게 된 이야기예요.

#야생의법칙 은 반달가슴곰들의 이야기이고,

지리산 동물들의 야생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다큐같은 이야기죠.

예상으로는 굉장히 귀엽고 아기자기한 동화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그려진 완전 리얼리티 야생 다큐멘터리더라고요.

읽는 내내 우리 까막곰 KM114가 지리산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게 되었어요.


​까막곰 KM114의 시점으로 그려지는 지리산의 모습,

함께 이야기로 만나보아요~





연구원들과 함께 생활하다가 6개월간의 야생 적응 훈련을 끝낸 반달사슴곰,

엄마곰 KF119와 아이곰 KM114는 이제 지리산에서 살게 되었어요.

KF119, KM114는 연구원들이 붙여 준 이름표죠.

지금부터는 가슴에 하트가 그려진 엄마곰 KF119를 '하트',

야생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곰 KM114를 '까막곰'이라고 할게요.


​둘이서 지리산에 방생 되어 처음 먹게 된 것은 바위의 이끼였는데 목을 축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었어요.

엄마곰 하트는 까막곰에게 하나하나 혹독하게 자연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훈련시켰어요.

연구원들과 함께 살며 편안케 생활했던 아이인 까막곰은 엄마가 무척이나 고약하고 악랄하게 시킨다고 생각했죠.


​까막곰을 강하게 훈련하던 하트는 수컷을 향해 거리낌 없는 하트를 날리며 구애했죠.

그러다 수컷을 따라가 버렸고 까막곰은 혼자 남게 되었어요.

엄마가 야생에서 혼자 살 수 있도록 까막곰을 독립하게 한 거죠.

그 후에 같은 반달가슴곰인 뚱딴이와 어미 곰 사서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뚱딴이는 뚱딴지같다고 해서 엄마가 붙여준 이름이고,

사서님은 지리산에 나고 자라 엄마 곰이 지리산을 도서관이라 부르고 

본인을 사서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사서님이 이름이 되었어요.

까막곰이란 이름도 이 둘이서 지어준 이름이에요.

지리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뜻에서 문맹곰, 까막곰이요.






사서님도 뚱딴이를 독립시키려고 하지만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면서 도움도 주고 함께 하지요.

덕분에 까막곰은 외롭지 않은 지리산 야생 생활을 배우며 살아갑니다.

하트와 사서님의 아이들을 독립시키는 모습도 인상 깊었어요.

모성애는 모든 생물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사서님이 심하게 다쳤을 때 엄마를 도우려는 아이들의 노력도 대견했고요.

아! 새로운 친구 청설모 살랑이도 만나요.

나중에 아주 큰 도움도 주지요~


​겨울잠을 자는 반달가슴곰은 잠자리를 만들어야 해요.

땅을 옴팍하게 긁어내어 나뭇가지와 낙엽, 조릿대 등을 깔아 만든 것을 '탱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꼬마 곰 둘이서 그것을 해내지요.

아주 잘 독립하고 있어요~!



​ㅡ



​#야생의법칙 본문 중에서 사서님이 바위에 말라붙은 오줌을 핥아서 염분을 얻어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이거 보고 정말 깜짝 놀랐었거든요!

반달곰들이 이렇게까지 해서 염분을 얻는구나, 정말 똑똑하다!

생각했었는데 책의 마지막 '반달가슴곰 이야기'를 보니 

이 이야기는 작가님의 동화적 설정이라고 하네요.


#야생의법칙 은 동화로 그려져 있지만

저에겐 아이들을 위한 지리산 반달가슴곰 야행 고군분투기라고 느껴졌어요.

지리산 동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알 수 있게 되었고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반달가슴곰의 생활도 알 수 있는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야생의법칙 #김희철

#고래가숨쉬는도서관

#도서관 #꿈 #곰 #문명 #야생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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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세종대왕 우리 반 시리즈 19
차유진 지음, 케빈 정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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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 세종대왕 님이?

과연 누가 세종대왕 님일까?

#우리반세종대왕 

#차유진 #리틀씨앤톡


언제나 재미있는 리틀씨앤톡 출판사의 우리 반 시리즈!

우리 반 시리즈는 다 읽고 싶고 다 갖고 싶은 책이에요.

이번에는 아주 위대하고 존경하는 세종대왕님이십니다!


​#우리반세종대왕 은 여태 읽었던 우리 반 시리즈와는 조금 달랐어요.

다 읽고 생각해 보니 우리 세종대왕님의 업적이 정말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란 것을 알겠더라고요.

'우리 반에 세종대왕님이 과연 누구일까?'

우리 세종대왕님을 찾는 동안 아주 재미있었어요.





이제는 반갑기까지 한 저승의 뱃사공.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공간이 바로 '그승'인데, 그곳 삼도천이라는 강의 뱃사공이죠.

이번에는 뱃사공으로 '가아로'가 나타났어요.

세종대왕 님을 배에 태우고 저승의 노래를 부르던 가아로는 그가 벌떡 일어나는 바람에 깜짝 놀랐어요.

세종대왕 님은 가아로가 숨겨 놓은 일지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승에서 이승으로 돌아간 이야기가 적혀 있었어요.

그것을 본 세종대왕 님은 자신도 이승으로 가고 싶다고 얘기했어요.

안된다고 말했는데 세종대왕님이 도망을 갔지 뭐예요.

가아로의 일지 뒷장에 이승으로 돌아가는 주문을 써 놓았는데 그걸 보고서 도망을 간 거예요.

그 주문을 망자가 외우면 망자가 이승으로 돌아가지만,

망자가 외우게 되면 가아로가 엉뚱한 것으로 변하면서 기절하는 주문이었어요.

얼결에 가아로는 황금 잉어 한 마리와 함께 모습이 변한 체 이승으로 오게 된 것이죠.


​주인공 한그리는 '오월이네 트럭'이라는 트럭에서 콜팝 사 먹는 걸 좋아해요.

트럭의 주인인 아저씨와 고양이가 있었는데, 그 둘이 가아로와 황금 잉어였어요.

이승으로 와서 세종대왕 님을 찾던 그들이 한그리를 보고 세종대왕 님이라고 했죠.

하지만 그리는 아니라고 말했고 그들을 도와 세종대왕 님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리는 가아로의 세종대왕 님 찾기를 도와주는 대신 

'교내 랩 배틀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랩을 잘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맛보기로 랩을 잘하게 되자, 가아로와 협상 완료!


​세종대왕 님은 정말 많은 일을 하셨어요.

그리가 세종대왕 님을 찾는 동안 여러 명의 이승 환생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세종대왕 님과 가까운 사람들이더라고요.

(누구누구인지는 정말 책을 보면서 그 재미를 꼭 느끼셨으면 해서 밝히지 않겠어요^^)

그 친구들을 만나면서 우리 세종대왕 님이 어떤 분이셨는지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알게 됩니다.

이 부분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본문 내내 '이 아이가 세종대왕 님인가?' 싶으면 다른 사람이고, 

'이 아이가 세종대왕 님인가?' 싶으면 다른 사람인 것을 여러 번 하다 보니

마지막엔 나오겠지 싶었는데 세상에! 

완전 반전이었어요!

저는 정말 우리 그리를 너무나 믿고 있었습니다!

설마설마했었지만 그래도 설마 했었는데 세상에!

마지막의 반전! 이건 정말 읽어봐야 합니다!

가아로와 황금 인어의 정체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내용 중에  효민이가 쓴 랩 가사에 마음이 좀 아프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더군요.

제목부터 '엄마와 헤어질 준비를 하는 아빠에게 하는 말'이라니,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이렇게 어른스러워지는 걸까?' 싶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리가 하려던 랩이 있어요.

나는 나이고 최선을 다할 거라는 다짐이 정말 멋졌어요!

우리 아이들이 그 마음을 항상 생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세종대왕 님은 한글을 만드신 분이죠.

본문을 보면 '순우리말'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주석까지 함께 나오니 내용을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이런 세심한 구성 또한 #우리반세종대왕 을 재미있게 읽는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두고두고 우리 아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우리반세종대왕 이었습니다~





#우리반세종대왕 #차유진 

#리틀씨앤톡 #한글 #조선시대 

#역사 #지식 #랩 #음악 #문학 

#경쟁 #위인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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