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성공 - 포드 자동차사 초대 영업부장의 성공 멘토링
노벌 호킨스 지음, 조계화 옮김 / 한솜미디어(띠앗)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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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사 초대 영업부장으로 성공한 노벌호킨스의 성공 멘토링이라는 소개에 끌려 읽었다. 포드의 초대 영업부장으로서, 그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했을까? 나는 세일즈란 결국 물건이 아니라 자신을 파는 것이고, 세일즈맨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해야 하는 것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이 세상에서 나를 어떻게 하면 더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세상에 이해시킬 수 있는지 배워보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책이 쉬이 읽히지는 않는다. 사례보다는 이론서에 가깝고, 그 이론이라는 게 대부분이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혹은 상식적으로 당연한 얘기들이기 때문. 평소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어 비슷한 내용을 좀 접해봤기 때문인지 신선한 맛은 없었다. 한편으로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일즈의 기본은 변하지 않았다고 판단해도 될 것 같다.


 자신을 향해 제스처하는 것은 자기중심적 태도

 민첩성, 기억력, 상상력, 용기가 필요하다.

 긴장된 턱 근육은 끈기를, 이완된 볼 근육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을 나타낸다. 머리와 어깨를 쉽게 똑바로 펴는 것은 용기를 의미하지만 가슴을 너무 내미는 것은 허세에 가깝다.

 발을 넓게 벌리면 허세

 큰 보폭으로 자유롭고 편안하게 걸어다니면 뒤쪽 넓적다리 근육이 발달한 것. 강한 의지와 고집.

 반응 속도에 따라 설명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얼굴과 시선의 움직임이 일치하지 않으면 진실하지 않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세일즈의 진수가 담긴 표현. 상대의 물음에 가치를 전달하고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되는 추가질문을 집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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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 원본을 뒤집는 참신한 모방의 경영학
이노우에 다쓰히코 지음, 김준균 옮김 / 시드페이퍼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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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작가
이노우에 다쓰히코
출판
시드페이퍼(seedpaper)
발매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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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둥 긍정적인 표현도 있지만 '모방'하면 어딘가 비열하고 치사한 행위라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베끼는 것이 경쟁의 중요한 전술이며 때로는 혁신의 씨앗이 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지닌 이 책에선 과연 어떤 말을 할 것인지 궁금해 읽어보았다.

 

 처음부터 베끼는 것에 대한 인식을 뒤흔든다. 대부분은 그간, 베낀 결과물에 초점을 맞춰왔을 것이다. 예를 들면 애플이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아이폰과 갤럭시처럼.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베낌의 대상은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다. 시스템, 구조야말로 진정 모방해야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도요타가 슈퍼마켓을 보고 JIT 방식을 고안해낸 것에서 보듯 구조를 베끼는 것은 얼핏 봐서는 바로 감이 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결과물만을 보고 작업하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강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구조의 중요성은 코카콜라와 모 커피의 싸움에서 명확하게 제시된다. 코카콜라는 모 커피를 모방해 상품을 만들었다. 모커피는 시장의 지배자였으나 코카콜라의 자판기 전략에 밀려 쇠퇴하게 된다. 

 결국 최종상품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구조는 수면 아래 드러나지 않은 거대한 저력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편의점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세븐일레븐의 시작은 일본 영세 소매점을 되살리는 것도 한 가지 목적이었다. 발주품목관리를 중앙화함으로써

점주들의 이탈을 방지한다. 미국에서 세븐일레븐을 만난 후 일본의 상황에 맞게 스낵류 메뉴를 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P-VAR  프레임.  본질. ~라고 쓰고 ~라고 읽는다. 이유는(라쿠고)

 DVD 대여업의 본질은 고리대금업(5000원짜리 디스크를 사서 하루당 1000원에 대여)

 상황이 비슷하면 바로 벤치마킹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터넷 보급률은 미국 78%, 유럽 58%, 아시아 23%(최근 조사는 유럽이 최고인 걸로 들었는데 언제 데이터인지 잘 모르겠다)

 

 월마트 창업자 왈 "내가 한 일의 태반은 다른 사람의 모방이었다". 

 어차피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사물의 외면보다는 본질을 파악하는 눈을 길러 제대로 베껴내야만 한다.

 

 일본의 예시가 많아 새로운 케이스를 얻어가면서도, 우리 실정에 맞는 예시는 없을까 조금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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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심리학 - 마음을 컨트롤하는 소리의 기술 만사형통 萬事亨通 시리즈 4
사이토 히로시 지음, 이소담 옮김 / 스카이출판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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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심리학

작가
사이토 히로시
출판
스카이
발매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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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의 힘은 강력하다. 왜일까에 대해선 그냥 인간의 본능이겠거니 했는데 책에서 저자가 말한대로, 음은 결국 공기의 진동이니 공기가 바뀌면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지사다. 음악 심리학.. 음악의 힘을 제대로 알고 컨트롤할 수 있다면 훨씬 많은 것이 가능해질 터, 기대하며 읽었다. 내용 자체에 특별할 건 없다. 이론적으로 베이스가 탄탄한 것도 아니고,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에 딱 맞는 내용으로 차 있지도 않다.

 여러 모로 아쉬운 책이지만 그냥 읽어볼 만은 하다.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은 배음(진동수가 최소인 음이 바탕음, 바탕음에 대해 진동수가 정수배인 음)이 적어 기분을 안정시킨다.

 음식점에선 보사노바와 재즈를 틀어라. 조성이 불확실해 장조 단조가 아닌 중성적 느낌. 음량 변화가 적고 목소리의 영향력도 적음

 남성 110-115, 여성 220-270 헤르츠. 마스킹해야(사람 소리와 비슷한 피아노 용이)

 음량 높여 맥주 매출 상승 

 트리토누스 화음(중4도 : 도파# 파시 안어울림)은 불안감 조성

 D도리안스케일(온-반-온-온-온-반. 두번째인 D음부터 시작하는 음계)로큰롤 블루스 재즈. 조성 없는 느낌

 주파수 낮은 곡은 까만색과 상성 좋음

 

 바흐의 푸가에서 음을 골라내며 두뇌운동을 해볼까? 이 참에 클래식을 좀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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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인사 담당자가 콕 찍은 경제상식 100
FKI미디어 편집부 엮음 / FKI미디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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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콕 찍은 경제상식 100

작가
편집부
출판
에프케이아이미디어
발매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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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할 경제지식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어렵지 않지만 막상 알고 있기는 힘든 상식들을 엑기스로 뽑아 제공하기에 부담없으면서도 실속있게 읽을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살펴보는 경향이 있는데, 좀 과하다 싶은 부분도 가끔 보이지만 대체로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포인트를 집어내기에 생각해보는 능력도 향상되는 것 같다. 컴팩트하면서도 논리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설명, 깔끔한 그래픽. 


 국민연금의 운용자금은 350조, 국내상장사에 투자한 금액은 63조. 대형금융지주의 1대주주. 그야말로 국민연금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 동반성장을 외치기 전부터 동반성장인데다가, 오히려 중소기업 수익률이 더 낫다. 

 주요국 통신요금 비교. 우리나라는 통신비로 계산하는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 각종 디지털 컨텐츠 이용료, 모바일 결제금액이 포함되 계산

 낮은 관세율=낮은 실업률. 상품시장 10% 개방=1% 소득증가, FTA효과

국가별 제조업 단위노동비용증가율. 한국은 오히려 감소다. 효율이 더 좋아졌다는 얘기도 되는데..

 재고순환지표와 코스피의 변동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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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탄생 - 기획이 곧 예술이다
소홍삼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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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탄생

작가
소홍삼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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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가끔 무대를 보게 되면 무대 자체를 즐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저런 건 어떻게 만드는 건지 궁금했다. 화려한 무대

뒤 보이지 않는 부분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

 이 책은 “치열한 현장, 화려한 무대, 드높은 명성, 그리고 마지막 손익계산서의 빛과 그림자”라는 부제가 붙은, 무대예술의 기획과 경영을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낸 책이다. 10개 공연기획으로 보는 예술경영열전이라는 형식을 빌어 무대란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이론에 치우친 고리타분한 서술이 아니라, 실전에서 퍼올린 얘기들인지라 현장감이 생생하고 재미있다. 


 연극열전의 패키지티켓 판매. 객석점유율 기준, 수익률에 근거해 책정된 가격. 정가의 80% 가격으로 4-60% 좌석이 찼을 때 손익분기점

 연극에 대한 수요가 상당한가?

 40대 이상은 <불 좀 꺼주세요>를 가장 보고 싶어했고, 20대는 <햄릿>. 그런데 실관객은 대부분 2030이라는 것..

국내 공연장 772(2009)개 중 449개는 근 10년 중 생겨난 시설.

 문광부, 문광연구원이 펴낸 <2010 문화향사실태 조사보고서> : 연간 전체 예술행사 관람률에서 공연(클래식/오페라, 전통예술공연, 연극무용)

관람률은 25% 남짓. 최하위권 무용(1.4), 위가 클래식/오페라(4.8). 클래식/오페라는 합쳐놓은 항목이다. 

 시키는 5000억 규모의 일본뮤지컬시장에서 3000회 공연과 300만 관객, 3000억을 점유

 연말, 5월, 8월엔 만석이지만 다른 때는 파리

 공연사업은 소수의 거대공연단체가 독과점. 크레디아의 클래식

 클래식 음악 취향형성요인. 

 한국 클래식 공연 시장규모는 10만

 지역문화예술회관이 전체 공연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9%

 태양의 서커스 연간매출이 10억$에 1억 관객이다. 거리 곡예사 출신 설립자는 포브스 100대 부자. 브랜드가치 세계 22위. 충격적인 통계다.

 문화산업, 과연..?
  

 중국 서커스 : 허베이 우챠오(모두 기술, 40개 서커스단, 44개 서커스학교, 30만인구 중 10%가 서커스업종사), 

산동 랴오청, 쟝수 옌청, 허난 푸양, 후베이 텐먼, 안휘 광더, 톈진 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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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청 2014-05-27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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