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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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경제부에서 금리 1% 시대의 재테크 빙하기에 생존할 수 있는 투자 비법이 궁금한 독자를 위해 ‘2016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를 열었다. 이 책은 박람회 당시의 투자 고수들의 강연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따라서, 부동산, 주식, 펀드, 예금, 대출, 세금 등 재테크를 위한 최신 실전 자료가 실려 있으며, 투자의 맥을 짚을 수 있는 투자 전략서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말한다.

구성은 부동산, 주식과 펀드, 세금과 예금과 대출, 재테크 성공법, 글로벌 경제의 크게 5개의 주제로 나누었다. 국내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해외의 전문가들의 정보들도 함께 있기에 세계 경제의 흐름에 대한 내용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항 이슈인 부동산 매매와 전세에 관한 이야기에서도 긍정적인 전문가와 부정적인 전문가 모두의 의견을 접할 수 있으며, 독자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판단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주고 있다. 지금의 상황은 일본의 상황과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부동산의 전망을 지역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특이하게도 예금보험공사에서 30%이상 싼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공매 정보를 제공하여 색다른 투자 상품도 알 수 있었다. 20년간 침체된 일본에서 년 5%이상의 수익을 올린 주식투자의 비밀을 읽었을 때는 어떤 경제 상황에서도 투자의 맥과 기준만 정확히 잡으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아직 남의 일이라 생각되었던 상속 관련해서는 지금 바로 준비해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되는 소득을 얻게 되었다. 내용이 전문가의 일방적인 설명만 있는 것이 아니고, 실제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도 같이 이야기 해 주었기에 현실적이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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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근심 - 나는 왜 사소한 일도 늘 걱정할까
리쯔쉰 지음, 강은영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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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매일 접하는 정보들이 100세 시대를 대한 건강 문제, 노후 대책, 명퇴 이야기, 청년 실업자, 실업자 증가, 북한의 위협, 미국, 중국, 일본과의 정치적 문제, 먹거리 문제 등 대부분 걱정거리가 대부분이다. 걱정을 안 하려고 해도 걱정을 하라고 강요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심리학자인 리쯔쉰으로서, 사람들에게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하라고 말한다. 현재도 중일우호병원 정신과 의사로 근무중이며 과잉 근심의 사회에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책을 출간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걱정하고 있는 이들에게 시야를 넓히고 삶의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라 한다. 6개의 키워드로 나누었고, Chapter마다 여러 개의 작은 주제별로 대여섯 페이지 분량으로 어려운 심리학적 이야기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나 예시를 가지고 설명하였기에 우리가 쓸데 없는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과 아쉬움이 들었다.

지금도 어떻게 하면 걱정을 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또 다른 걱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불교에서 무념무상이 이런 것을 말하는 경지의 세계인가 생각된다. 걱정을 없애는데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는 좋은 선생을 만난 것 같아서 무척 기분이 좋다. 조만간 걱정 없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즐거운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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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인생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 - 잃어버린 내면의 힘을 되찾는 아홉 가지 방법
브렌든 버처드 지음, 안시열 옮김 / 토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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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1위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동기부여와 마케팅 분야의 세계 최고의 트레이너인 브랜든 버처드이다.이 책에서는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 잃어버린 내면의 힘을 되찾는 아홉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각 개인의 두려움 없는 자유를 발견하는 최고의 안내서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자신의 욕구와 꿈을 묵살하지 말고 적당주의도 청산하라고 한다. 용기를 내서 지금의 자기 모습을 만나고 부끄럽고 고통스러운 과거를 정리하고 지금 보이는 것, 두려움과 상관없이 앞으로의 일이 중요하다 생각하며 시작하라고 한다.

책은 전체 두 파트로 구성되며, 앞 파트에서는 자유, 두려움 그리고 동기부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뒤 파트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9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책의 내용들은 질문형식이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대화체로 표현을 하며 설명을 하고 있다. 평소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기에 우리의 심리적 상태가 어떤 상황에 대한 이야기 인지를 알 수 있었다. 책은 이성적인 내면의 힘만 말하지 않았다. 저자는 사랑을 포기하지 마라는 주장을 하였다.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은 욕구는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 중의 하나라고 한다. 우리의 욕구와 의미 있는 소망이나 꿈이 궁극적으로 사랑으로 희귀한다고 말한다. 또한 고통과 상처를 헤쳐 나가는 유일한 길은 사람이며,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탈출로도 출발점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아홉 가지 방법을 한꺼번에 따라 할 수 없더라도 내가 하기 쉬운 방법부터 하나씩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별개의 방법이 아니라 모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자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위대한 강의를 책으로 들은 것 같아서 마음이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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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 - 후회 없는 인생 사용법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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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자는 시간, 먹는 시간 등을 빼고 나면 남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완벽한 하루인지 궁금하다. 하루하루는 바쁘게 부지런히 살았다고 해도 뭔지 공허하고 불안하다고 한다면, 이제 부터는 바쁘게 살지 말고 제대로 살아라고 한다. 또한 하루를 시간표가 아닌 목표에 집중하고, 양이 아닌 밀도에 집중하라고 주장한다. ,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에 집중하는 사람이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 한다.

 

저자가 말하는 완벽한 하루의 의미는 하루가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하루 동안 내가 원하는 목표만을 만족스럽게 마무리 짓고 밀도 있게 사는 것이 완벽한 하루라고 하며, 상대방과 비교해서 더 뛰어나야 하는 비교 만족은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책은 파트 1에서 완벽한 하루가 안 되는 상황을 설명하였고, 파트 2에서는 단절, 방향, 목표, 시간, 지원군, 실행, 성장이라는 7개의 키워드를 통하여 완벽한 하루가 되도록 알려 준다고 한다. 7개의 키워드에는 각각 3~4개의 소 주제가 있으며 각각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각 소주제의 마직막에는 독자들에게 3개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물론 정답은 독자들의 몫이다. 특히, 나만의 골든타임을 찾는 부분에서 시간 사용내역을 정리하며 패턴을 찾으라고 한다. ‘아침형 인간’ 이나 ‘업무 집중시간제’ 등등은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진정으로 본인과 맞는지부터 확인하여 본인에 맞는 골든타임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저자가 말한 대로 1~2주 정도 나의 시간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하지 않았기에 꼭 필요하리라 생각이 들었다. 설명과 연습을 할 수 있는 구성이기에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복습을 하게 되었고, 내용이 더 이해가 된 것 같다. 하루 하루가 쌓여 인생이 되기에 저자의 노하우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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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201, 다르게 디자인하기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경 설계 이야기
김영민 지음 / 한숲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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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조경학 석사 과정을 거쳐 미국 SWA의 조경 및 도시설계가로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전문가이다. 또한, 지금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설계공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는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분이다.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으며, 조경 비평과 이론에 대한 글도 꾸준히 쓰면서 활동하고 계시다.

이 책의 대상은 조경 설계를 막 시작한 사람과 학생들로 잡았으며, 내용들은 월간 ‘환경과 조경’에 1년간 연재했던 내용을 묶어서 만들었다. 저자의 연재 시작 전 다른 두 분의 교수가 쓴 연재에는 이미 조경의 기본에 대해 대부분 언급했기에, 저자는 기본에 반한 설계에 대한 논리를 앞세운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이는 부정이 아닌 새로운 것을 찾아내서 긍정적 창작이라고 주장한다. 12개의 대 주제로 분류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전세계적인 작품을 참고로 한 많은 수의 컬러 사진들과 설계도면들을 실어서 인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쉽게 따라갈 수 있었다. 특히, 베끼기 부분에서는 어디까지가 참조이고 표절인가에 대한 헷갈리는 기준에 대한 고민이 느껴지고 있다. 예술의 궁극적인 목표가 베끼기였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좋은 작품 사례를 많이 찾아 보라는 것은 그 작품이 타인의 창작물이니까 절대 베끼면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나쁜 베끼기가 아닌 좋은 베끼기를 하라고 주장한다. 좋은 베끼기란 무엇일까? 그 답으로 우선 가장 안전한 방법이 다른 분야에서 베끼는 것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자동차는 네 바퀴, 스마트폰의 모양처럼 일반적인 해를 만들라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누구나 생각하는 별것 아닌 것으로 만들라고 한다. 그 외에도 새롭게 그리고 다르게 베끼라고 한다. 학교에서 가장 나쁜 것으로 생각되었던 베끼기에 대한 교수님의 솔직함을 알 수 있었고, 기본 정석이 되어 있는 상황이 되어야만 좋은 베끼기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이해가 되었다.

저자가 설명하는 내용은 세계적인 경험에서 나왔기에 그 설계 규모가 대단한 작품이 많았다. 좁은 시야에서 생각하는 조경을 넓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접근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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