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영작문 수업 - 미국 대학생의 글쓰기를 지도한 한국인의, 토종 한국인을 위한 가장 체계적인 영작문 공부법 미국식 영작문 수업
최정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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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방식은 접근법이 다른 걸까요? 말의 순서부터 다르고 생각하는 발상도 다른데 이런 걸 문장으로 다듬는 게 어려워요. 이런 부분 잘 짚어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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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4 : 운동 - 달에 망치를 가져간 까닭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4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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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부터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다… 했어요. 롯데타워에서 내려다 본 전경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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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일상에서 시작되는 의문을

이번에는 과학쌤으로 변신한 용선생과 같이 알아봐요.

한국사와 세계사 시리즈를 모두 봐서 용선생과 아이들이 수업하는 방식은 익숙해요.

역사 시리즈에서 함께 수업한 아이들이 과학 수업에서도 열심히 참여하네요.

이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따라가다 보면 과학 지식이 쑥쑥 올라갈 것 같아요.

이런 수업, 저의 아이도 기꺼이 참여하고 싶어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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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질문이 속력에 대한 공부로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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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대답하다 보면 과학으로 설명해주시니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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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비단 과학 분야가 아니고 수학 문제인가 하는 부분도 나오기도 하고

지리/지도를 읽는 방법을 익히기도 하니 [운동] 편에는 참 다양한 내용이 실려있네요.

이런 게 요즘 흔히 나오는 융합인가 봅니다^^

방향을 익히면서 방위와 거리 단위를 공부하니 이런 게 바로 수학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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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 질문에 대한 결론까지, 수업 제대로 들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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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란 소재가 여러 물리 법칙을 아우르니 뉴턴의 법칙이 하나씩 소개되는데 

이게 제1법칙, 제2법칙… 하고 딱딱하게 나열되기 보다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그런 것이 뉴턴의 법칙이야… 하고

나중에 살짝 지식을 얹어주는 느낌이라 편하게 읽어볼 수 있네요.

캐릭터 소개 부분 보다 보니 모두 호기심 최고인 성격이라

수업 내내 궁금한 내용 질문하고 생각해보고… 이러다 보면

저절로 과학 지식을 알아가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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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전 편보다 내용이 점점 재미있어진다고 말하더라고요.

좀 더 자연스러운 예를 드시는 것 같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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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이나 배드민턴 같은 스포츠로 운동 법칙을 알아보는 게 당연한가 싶기도 하고 

저도 내용이 쉽게 들어온다고 생각했어요.

소제목부터 쇼트트랙에서 다음 선수를 미는 까닭은? 하며

실황 중계볼 때마다 나도 궁금해했을 법한 질문으로 답을 생각해보면서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지다 보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방식이 

우리 주변에서, 또 일상 생활에서 알아볼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과학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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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편의 부제가 <달에 망치를 가져간 까닭은?>이라 어떤 연유일까 궁금했는데

‘공기 저항이 없으면 물첼의 질량에 상관없이 모든 물체가 동시에 떨어진다’는 

갈릴레이의 생각을 직접 달에서 실험해본 적이 있다니 너무 놀라워요.

갈릴레이가 피사의 사탑에서 물체 낙하 실험을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곤 하지만 그동안 마치 진실처럼 널리 알려졌었지요.

그런 허구가 아니라 실제 확증된 일이, 그것도 멀리 달에서 해본 결과가 있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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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망치와 깃털을 가져간 데이비드 스콧의 실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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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유튜브 찾아보니 영상이 있군요. 

TV 생중계로 본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제 아이도 보고는 너무 신기하다, 하더군요.

저는 정말로 달에 간 거 맞구나… 갑자기 달 탐사와 관련한 음모론이 떠올랐어요 ㅋ 


(유튜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mZkw3GWXM7k)


용선생 과학카페 부분을 보고 찾아보니 네이버에 용선생 카페도 있었군요^^

https://cafe.naver.com/yongyong.cafe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쓴 후기입니다.

물리라고 생각하면 왠지 어려운데 ‘운동’이라는 소재로 보니 좀 더 편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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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지음, 사토 마사노리 외 그림, 허영은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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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편인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는 아직 못 봤어요^^

그런데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를 읽어보니 아이도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이전 편도 꼭 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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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포스터에 이전 편에 나온 동물들도 보여서 호기심 쑥쑥 중이네요.]

생물이 진화하거나 멸종하거나 다 이유가 있겠지만 멸종 이유를 보다 보면 

괜히 안쓰러운 마음 들고 웃기기도 하고, 소위 웃픈 감정이 매 장마다 느껴지네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나름 노력했음에도 결과가 미치지 못해서 멸종한

슬픈 생물들의 하소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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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이 느려서 슬픈 헤노두스의 사연]

(동물들의 사연을 읽다 보면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을 것 같다는 표현이 절로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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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는 너무 어이없기도 해서 제가 다 안타깝네요^^

기껏 갖고 있던 능력을 퇴화시켰더니 찾아온 건 멸종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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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배우면서 지구 생물에 대해 배우면서 이런 진화와 멸종에 대해 배우겠지만

재미있는 내용으로 보면 오래 사라진 생물들의 이름부터 친근해질 같아요.

학명으로나 남아 있을 듯한 이름에 신기한 모양을 동물들이  때는 

지구에서 번성했었다는 지금에 와선 실감이 나기도 하지만 

이런 자연의 신비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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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까진 모르겠지만 이번 신간에 나오는 최악의 멸종 이유는 뭘까요?

처음엔 이빨이 거꾸로 자라나서 멸종했다는 데이노테리움이 눈에 띄었는데

특이하게 생긴 머리통이 장애물에 걸려서 멸종했다는 디플로카울루스도

슬픈 이유 서로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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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런 삽화로 동물들의 사연이 처량해보여요]

(고티카리스는 눈은 많은데 입이 너무 작아서 사냥감을 덮칠 수가 없었다는

엄청난 사연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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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케라토가울루스의 모습도 만만치 않아요

아무짝에도 필요없는  때문에 고생헸다니 

포스터에서도 얼마나 허무한 사연이면 정가운데에 포진하고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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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멸종한 생물 사이로 진화해서 살아남은 생물들이 비쳐서 서로  대비됩니다.

뒷부분에는 아예  단원으로 소개되고요.

급격히 변화한 지구 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지구가 직접  편지글' 있어서 

살아가던 환경이 조금씩 변한 것이 아니고 

어느  갑자기 대변화가 일어나기도 했구나 싶어서 

적응하고 싶었어도 무리였겠구나, 어느  공감까지 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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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된 생물들이 아직 살아있는 것처럼 자신의 이유를 말해주는 형식이라 그런 걸까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변화한 환경에 대처한다고 건데…

멸종 원인은 이런 수긍 가는 이유보다 특이한 이유가 많아요.

‘엉터리 진화는 힘들어’ 소제목에 고개가 끄덕여진답니다.

너무 튼튼한 갑옷을 입어도 멸종했다는 이유에서는  말을 잃을 같은 기분도 들어요^^

(메이올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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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조상 갈래인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플로레스인())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예전에 ‘정글의 법칙’에서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프로그램에서 ‘호빗족’이 맞네요^^

환경에 맞춰서 몸집을 줄였는데 예상치 못한 인간 종에게 뒷통수를 맞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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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처음엔 멸종 이유가 웃프다… 하면서 봤는데 읽다 보니

무작정 어이없는 이유가 아니고 적응하려고 노력한 점도 보여서

바뀐 환경/조건에 미치지 못해서 적응 실패 판정을 받은 것이구나 싶었어요.

사람의 경우도 요즘엔 각자도생이라 하는데 

일단 생존경쟁에서 밀리면 바로 도태되잖아요.

우리도 나름 노력했다고! 하는 절규가 들리는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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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다 보면 인간 때문에 멸종한 생물이 

사실 가장 어이없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제 와서 옛날에 일어난 일을 슬퍼하거나 사람 탓하며 못마땅하게 여길 필요가 없다는

저자의 생각을 보면서 나의 생각과 비교해보게도 되니

재미있게 책을 읽은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생각도 해볼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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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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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과 어마어마한 공룡 별별 천재들의 과학 수업 4
루카 노벨리 지음, 정수진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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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어린 시절부터 죽 보여주는 위인전 느낌인데 

오래 전에 읽었던 것과는 또 달라요.

그때는 각 위인의 위대한 점을 부각시켜서 어릴 때부터 이런 비범한 점이 있었다…

라고 예찬하는 내용이었다면

[다윈과 어마어마한 공룡]은 주인공 다윈의 어린 시절을 알려주긴 하지만

그냥 솔직하게, 평범한 어린 아이로 자란 모습을 그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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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윈의 할아버지는 꽤 대단한 분이셨나 봐요.

생전에 직접 영향받지는 못했지만

그분의 유산을 볼 수 있었던 손자에게 이어지는 뭔가가 있었을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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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이 비글 호에 탑승해서 탐사 여행했던 일은 알려져 있지만

결정을 하게 되기까지 내용을 보고 나니 겉보기엔 인생의 전환점으로

대단한 것으로 보였는데  결정 자체부터 엄청난 모험이었구나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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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폐하의 배라니 호의호식할 것처럼 들리지만…]

다복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본인도 자녀를 많이 행복한 인간상으로 보여서

하고 싶은 하고 살았을 것만 같은 만족한 인생으로 보이는데

삶이 현실적으로 보이는 부분 같았거든요.

지금 같으면 편히 지낼 만한 여행용품도 가득하고 ‘여행’ 느낌 만끽할 있겠지만

함께 동승한 이들 중에는 사냥을 나갔다가 없는 벌레에 물렸는지

모두 세상을 떠난 이들도 있다고 하고 , 다윈 본인도 여행에서 지병을 얻었다니

새로운 미지의 세상을 탐험한다는 모험도 있지만 위험도 감수해야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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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하면 워낙 유명한 진화론과 종의 기원에 대해

아이도 알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어요.

노예제를 옹호하는 비글 선장과 노예제에 반대하는 다윈의 생각 차이를 보니

지금까지도 미국을 시끌시끌하게 하고 있는 인종차별이 떠오릅니다.

마틴 루터 킹이 I have a dream!’을 외친 때가 언제적 일인데 아직까지 이런 일이…

하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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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과 어마어마한 공룡]에도 노예로 붙잡혀온 이들 사람이 나오는데

이들은 런던에서 교육을 받았지만 나중에 원래의 삶과 비슷하게 기회가 생기자

기꺼이 ‘문명’을 저버리고 ‘야만’의 세계로 가버려요.

다른 이들에겐 삶의 모습이 낙후되어 보였을지 모르지만

이들에겐 자신들이 살아왔던 본연의 자연스러운 삶이었겠지요.

서로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준다는 문명 사회에서도 쉽지 않지만

노력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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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이 진화론을 정리하긴 했지만

(발표를 하던 사이 윌리스의 편지를 보고 결국 공동 성과로 공개하게 되었지요)

당시 다른 과학자들의 연구를 서로 공유하면서 학문적 성과가 누적된 것이

다윈의 연구로까지 이어진 아닐까 생각했어요.

어느 분야든지 독야청청으로 잘난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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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 [다윈과 어마어마한 공룡]이라는 제목만 봤을 때는

제가 아는 과학자 찰스 다윈이 아니고 다른 인물인 알았어요

다윈과 공룡이 관계가 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거든요.

그런데 당시 과학적 배경으로 보아 공룡에 대해 연결되는 부분이 있네요^^

덕분에 공룡에 대해서도 함께 읽어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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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은 학생  교과서에 본 기억이 나는데

잘못된 것으로 판명난 이론이었다니 놀라웠어요.

폐기된 이론이지만 역사적인 측면에서 알아두라는 정도였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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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여러 새로운 이야기도 있었어요.

자서전처럼 들려주는 형식이라 자세한 업적을 직접 들어보는 느낌으로 있어서

현실감 있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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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책을 받아서 읽어본 소감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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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 진짜진짜 공부돼요 18
김숙분 지음, 이우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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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나온 그림을 보고 아이가 먼저 집어가네요^^

노빈손 시리즈와 용선생 시리즈를 좋아해서 내용이 뭔지 알아보기도 전에

일단 그림 보고 반가워하더라고요. 저는 ‘정의’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었는데 

일단 호감부터 가지니 더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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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 수업]도 용선생 시리즈처럼 선생님이 나오시네요.

소크라테스처럼 수업하시려고 소태수 선생님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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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대뜸 질문하면 술술 답하기 쉽지 않을 거예요.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 수업]은 이런 질문을 화두로 해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묻고 답하면서 그 과정에서 답을 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네요.

바로 소크라테스가 쓰던 방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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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 중에 엄마나 아내에 대한 이미지가 좋게 그려진 부분이 눈에 띄네요.

소크라테스의 부인 크산티페가 악처라는 얘기는 곧잘 나오는데

그렇게 된 원인을 일러주며 아내 쪽 입장을 언급하는 얘기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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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엄마 이미지도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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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정의와 법에 대해 어떤 말인지 정의를 내려주시기도 하니,

책 속 아이들과 함께 책에 나오는 질문에 답해보고 싶어질 것 같아요.

소태수 선생님의 수업 중에는 역사적인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끔찍한 전래동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논술 수업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선녀와 나무꾼] 

(나무꾼의 선의의 거짓말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되지만 선녀 편에서 생각해본다면 

이 이야기에 재미있다는 반응은 더 이상 안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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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 ‘감자’ 이야기는 초등 아이가 좀 더 나중에 읽어도 좋을 것 같은 내용이라 

아차 싶기도 했어요.

시대적 배경을 모르는 상황에서 이야기만으로 이해하긴 난해한 글들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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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과 함께, 알아두면 좋을 점들을 질문과 함께 답까지 제시해서

처음부터 생각하는 연습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쉽게 시작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답이 나오지 않았다면 처음에는 그냥 넘어가버릴 것 같기도 해서요.

하지만 수업이 진행될수록 책 속 아이들처럼

주어지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고 답을 말할 수 있게 됩니다.

너무 잘 아는 별주부전, 토끼의 간 이야기를 두고 나의 생각은 어떤지 생각해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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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처럼, 우리 나라가 좀 더 힘이 있었더라면 자체적으로 발전하는 경우의 수도 있었을 텐데, 

하면서 백성이 군주와 동등하게 협상했던 역사가 새삼스럽게 보였어요.

적절한 이야기가 좋은 사례들이 되어서 쉽게 이해하도록 해주더라고요.

책 속 아이들도 어렵다 생각하지 않고 점점 ‘수업 내용’에 빠져들게 되는데

책을 읽는 독자들도 같은 생각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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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의란 무엇인가?

책을 읽는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이 좋은 독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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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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