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선량한 시민 -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세계문학상 수상작
김서진 지음 / 나무옆의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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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은 주로 핸드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시 읽어주고 있지만 태블릿과 전용단말기를 이용할때도 있다. 이제는 이북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된지라 큰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종이책이 좀더 독서하기에 좋은 도구임은 분명하다. 특히 책을 읽다가 거슬러 올라가서 의문이 드는 사항을 확인할때 전자책은 아직도 불편하다. 그래도 조만간 종이책은 많이 사라질것 같은 느낌은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


전용단말기는 리디북스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흑백화면이라서 눈도 별로 아프지 않고 편하게 읽어줄 수 있다. 리디북스는 가끔 좋은 행사를 많이하고 있을뿐더러 단말기 구입시 상당한 분량의 책을 받았기 때문에 향후 오랫동안 사용할 예정이다. 가끔 리디북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전자책을 지급하는데 베스트셀러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라던지 아님 언틸 유아 마인등 읽을만한 책들을 제공하고 있어 될  수 있으면 읽어주는 편이다.


내가 모르는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도 그런 일환으로 읽어줬는데 상당히 재미있고 인상적이었다. 작가인 김서진씨는 방송작가로 먼저 일을 시작했지만 늘 방송에 부적합한 내용을 쓴다는 평가에 좌절하다가 아예 방송으로 만들 수 없는 이야기를 해보자고 작정하고 쓴 작품이 이 소설이라고 한다. 그 동기부터 확 다가왔고 문학상도 수상했기에 살짝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는데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비교적 만족스러웠다.


어떤 살인동기도 없어보이는 사십대 주부가 어느 날 충동적으로 술취한 동네 주민의 등을 떠다밀어 살인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련의 일들을 다뤘는데 잔혹한 장면은 없지만 약간 서늘한 감정을 가져다주는 소설이다. 나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라인도 좋았고 추리소설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개연성 측면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서스펜스에서 주는 압박감이 부족했지만 다른 장점들이 충분히 상쇄할만했다. 데뷔작이 이 정도면 상당히 수작이 아닌가 싶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인자가 되고 주변의 타인들은 어떤 존재들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분량도 가벼운편인지라 쉽게 읽을 수 있는 좋은 국산소설이었다. 리디북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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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스의 산 1
다카무라 가오루 지음, 정다유 옮김 / 손안의책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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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신간코너에 레이디 조커라는 책을 발견하고 읽어보려고 하다가 전편격에 해당되는 마크스의 산이라는 책을 먼저 읽기로 했다. 마침 미스테리아 특집으로 일본 작가들의 추리소설을 다루는 코너에서 작가인 다카무라 가오루를 집중적으로 다룬 기사를 읽고 읽어보게 됐다.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은 이것 저것 읽어봤지만 다카무라 가오루의 작품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기에 간단하게 그녀의 약력을 살펴봤다.


˝989년 처녀작 ≪리비에라≫가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의 최종후보작에 올랐으며, 1990년 ≪황금을 안고 튀어라≫로 제3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을 수상했다. 1992년 ≪리비에라≫를 전면 개고한 ≪리비에라를 쏴라≫로 제11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에 ≪마크스의 산≫으로 제109회 나오키상과 제12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 수상했다.


1998년 ≪레이디 조커≫로 마이니치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불리며 ‘여성의 필치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대담한 작풍’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신의 불≫, ≪내 손에 권총을≫, ≪리오우≫(≪내 손에 권총을≫의 전면 개고작), ≪석양에 빛나는 감≫, ≪레이디 조커≫, ≪하루코 정가≫, ≪신 리어왕≫, ≪태양을 끄는 말≫ 등이 있다.˝


판형은 작지만 두 권의 책에 빡빡하게 구성된 활자로 읽는데 만만치 않게 시간이 걸렸다. 1976년 일본의 미니미 알프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세월이 흘러 1992년 도쿄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도쿄 경시청 수사 1과 7계의 15일간의 기록을 밀도있게 그리고 있다.


구성은 탄탄하지만 결말에 이르러 뿌려놓은 떡밥을 제대로 수거하지 못한 느낌이 들었다. 뭔가 다른 결말을 기대했는데 솔직히 너무 평범하게 끝난 느낌이 들었다. 등장인물도 너무 많이 등장하고 각기 유기적으로 연결하려고 하지만 개연성은 조금 떨어지는편이다. 잘 차려놓은 밥상에 먹을만한게 별로 없었다. 너무 기대했는지 몰라도 아쉬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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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스의 산 2
다카무라 가오루 지음, 정다유 옮김 / 손안의책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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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신간코너에 레이디 조커라는 책을 발견하고 읽어보려고 하다가 전편격에 해당되는 마크스의 산이라는 책을 먼저 읽기로 했다. 마침 미스테리아 특집으로 일본 작가들의 추리소설을 다루는 코너에서 작가인 다카무라 가오루를 집중적으로 다룬 기사를 읽고 읽어보게 됐다.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은 이것 저것 읽어봤지만 다카무라 가오루의 작품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기에 간단하게 그녀의 약력을 살펴봤다.


˝989년 처녀작 ≪리비에라≫가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의 최종후보작에 올랐으며, 1990년 ≪황금을 안고 튀어라≫로 제3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을 수상했다. 1992년 ≪리비에라≫를 전면 개고한 ≪리비에라를 쏴라≫로 제11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에 ≪마크스의 산≫으로 제109회 나오키상과 제12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 수상했다.


1998년 ≪레이디 조커≫로 마이니치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불리며 ‘여성의 필치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대담한 작풍’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신의 불≫, ≪내 손에 권총을≫, ≪리오우≫(≪내 손에 권총을≫의 전면 개고작), ≪석양에 빛나는 감≫, ≪레이디 조커≫, ≪하루코 정가≫, ≪신 리어왕≫, ≪태양을 끄는 말≫ 등이 있다.˝


판형은 작지만 두 권의 책에 빡빡하게 구성된 활자로 읽는데 만만치 않게 시간이 걸렸다. 1976년 일본의 미니미 알프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세월이 흘러 1992년 도쿄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도쿄 경시청 수사 1과 7계의 15일간의 기록을 밀도있게 그리고 있다.


구성은 탄탄하지만 결말에 이르러 뿌려놓은 떡밥을 제대로 수거하지 못한 느낌이 들었다. 뭔가 다른 결말을 기대했는데 솔직히 너무 평범하게 끝난 느낌이 들었다. 등장인물도 너무 많이 등장하고 각기 유기적으로 연결하려고 하지만 개연성은 조금 떨어지는편이다. 잘 차려놓은 밥상에 먹을만한게 별로 없었다. 너무 기대했는지 몰라도 아쉬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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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재테크 트렌드 2019 : 최고 전문가 5인의 2019 투자 전략 - 최고 전문가 5인의 2019 투자 전략
김학렬 외 지음 / 아라크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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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보게되는 책 또 한 권을 읽어줬다. 세계미래보고서에 이어 두번째 꼭지는 재테크 트렌드에 관한 주제였는데 80프로 이상이 부동산에 관한 내용으로 치중되어있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총 5명의 전문가가  부동산, 아파트, 금융, 꼬마빌딩과 독특하게 인테리어 재테크 방법까지 말하고 있다. 일단 인테리어는 형광등도 제대로 모르는 내 분야는 아니기에 그냥 훑어봤고 나머지 분야에 집중해서 읽었다. 그중 꼬마빌딩에 관한 부분에 관심이 있어서 유심히 살펴봤는데 아무래도 지면의 한계가 있어서 단편적인 내용만 파악했다.


얼마전 PD수첩에서 문제가 됐던 빠숑이라는분은 책에서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특히 대구와 광주를 집중해서 거론하는데 여기에 무슨 의도가 있는지 몰라도 광주나 대구에 투자를 하는건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좀 아닌듯 싶다. 책을 읽고 그쪽 부동산 시세를 찾아봤는데 깜놀했다. 벌써 그렇게 올랐다니...ㅋ 그렇다고 연고도 없는 내가 그쪽에 투자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심정으로 훑어봤다.


두번재 사월 신준섭씨는 아파트에 전세를 끼고 사는 갭투자 전략으로 돈을 벌었다며 그걸 말하던데 금리인상시에 대한 대책은 없었다. 부동산에 비해 금융파트는 비교적 분량이 작았고 2018년에 이어 계속 위기 상황이 예상되며 현금을 실물로 바꾸라는 조언을 한다.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인테리어 파트는 패스한다. 개인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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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두뇌 - 마흔부터 시작하는 기적의 두뇌 습관
하세가와 요시야 지음, 조해선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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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쓰면서 책에서 제시된 뇌가 노후화 되지 않은 방법을 실천하는것 같아 흐뭇하다. 가장 효과적이고 방법중 하나가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독후감 형태의 일기를 남기는건데 형태가 좀 다르더라도 읽는 책에 대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기 때문에 치매를 조금이라도 예방하고 있다는 사실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적어보려고 한다.


저자는 책을 읽는 인풋만 하는게 아니라 글을 적음으로 아웃풋 하게 되면 작업기억력도 향상되고 뇌가 건강해진다고 말한다. A4 독서법을 제시하는데 용지 한 장에 [읽은 날짜, 장소, 날씨],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 [인상적인 문구], [신선한 표현], [읽으면서 떠오른 의문] 등을 적게 되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집적될뿐 아니라 뇌에 좋다고 말한다.


사실 리뷰를 적는걸 조금 체계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년부터 참조해서 어느 정도 형식을 갖춰보려고 생각했다. 인상적인 문구와 신선한 표현, 읽으면서 떠오른 의문등은 가급적 적어볼 계획이다.


미국이나 일본할 것 없이 소위 말하는 선진국에서 알츠하이머 그러니까 치매에 걸리는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데 우리나라도 비껴갈 수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좀더 뇌건강을 챙겨서 제 정신에 죽고 싶다. 기억력이 남들보다 좋은편이었는데 요즘 그게 뭐였더라고 생각하는 빈도가 잦아졌다. 고스톱 치는거 말고 책이나 실컷 읽다가 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저자는 40대부터 단련을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40대에 5~10년에 걸쳐 뇌를 단련하면 60대 이후의 삶이 극적으로 변한다고 이야기하며 일상에서 즉각 실천할 수 있는 뇌 건강 관리법을 『백년 두뇌』에서 제안한다. 먼저 제1장 ‘평생 쓸 수 있는 뇌, 평생 쓸 수 없는 뇌’에서는 기억력이 저하되는 이유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하면 깜빡하는 일이 줄어들 수 있는지를 뇌의 구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이어서 제2장 ‘당신의 뇌는 지금 이 순간에도 늙고 있다’에서는 ‘평생 쓸 수 없는 뇌’를 만드는 위험 인자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제3장, 제4장, 제5장에서는 각각 뇌, 신체, 외부 환경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평생 젊고 건강한 뇌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아울러 섭생법으로 계란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챙겨 먹으라고 조언하는데 계란을 그렇다고 하더라도 고기는 끊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먹어야겠다. 대표적인 장수마을인 오키나와 사람들도 돼지고기를 상식하는걸 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다. 아무튼 이제부터라도 뇌 건강을 챙겨서 제 정신에 죽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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