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역사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김덕수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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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질문하는 아이에게 답변을 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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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
뉴시스 경제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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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뉴시스 경제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를 다 읽고 난 후 떠오른 생각이다. 매년 초, 트렌드 관련 책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 책들과 이 책이 다른 이유는 '통계'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 이 책은 통계를 단순히 소개해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통계에 숨은 행간을 읽고 그 속에서 미래를 예측한다.

통계라고 하면 일단 딱딱한 내용에, 나와는 관계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통계의 주제는 엄청나게 다양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세계의 에너지, 무역, 차세대 산업 등 전방위적 주제부터 고물가, 일자리, 집값, 교육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들을 통계를 통해 설명해서 무척 유용했다.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생각했지만, 데이터를 보니 IMF 외환위기 직전 이후 최대치의 무역 적자가 쌓여 있다는 것을 보니, 실로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할 수 있었다.

물가는 또 얼마나 오르는지, 짜장면 가격의 상승을 보면서 다시 한번 실감했다. 이제 어디 나가서 밥 한 끼 사 먹는 게 사치인 시대가 되었다. 점심에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는 직장인이 많은 이유도 그런 것이겠지.



이 책에서 수많은 통계와 미래 전망을 소개하는 사이사이에 어려운 용어들을 쉽게 풀이해 주는 부록들이 있어서 참 좋았다. 경제뉴스를 비교적 자주 접하는 나이지만,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용어들이 눈에 띄면 그 뜻이 무엇일지 생각하느라 흐름을 놓치게 되고 만다. 이 책은 그러한 독자들을 배려해서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가 나올 때 한번씩 정리해주는 배려를 해주었다.


마지막 챕터인 '교육' 부분을 보면서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너무 낮았기 때문이다. 삶의 만족도는 낮고, 성적은 높고. 그만큼 사교육비는 나날이 높아지고.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 어떻게 풀어가면 되는지 화두를 던져 준 부분이기도 하다. 학교 폭력과 교권의 추락. 교육 분야가 얼마나 심각한지 여러 통계들을 보면서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맨 마지막에는 통계를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를 알려줌으로써 내가 궁금한 분야는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가이드를 주었다.



세상에 통계는 무궁무진하다. 아무리 구슬이 많아도 꿰어야 가치가 있는 것처럼, 수많은 통계를 두고 우리 생활과 연관시켜보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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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 김수영이 만난 22개국 108개의 사랑
김수영 지음 / 꿈꾸는지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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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읽었던 김수영 작가의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에 이어 <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를 읽었다.

꿈과 사랑.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 두 개의 화두를, 김수영 작가는 전세계인에게 물어보고 또 물었다. 지구인의 영원한 테마이자 주제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무척 궁금했다. 책에는 남녀 간의 사랑,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사회와 통념을 향한 사랑에서 동성 간의 사랑까지 세계 곳곳의 사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수영 작가가 사랑을 떠나보낸 후 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했다고 하니 사람들의 수많은 사랑 이야기는 작가에게 더 애절하고 특별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그런 감정들이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누군가 그랬다.

여자의 마음엔 의자가 하나 있어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 모든 마음을 독차지하지만,

남자의 마음속엔 사랑했던 사람들 수만큼 의자가 있어

스쳐 지나간 여인들 모두가 마음 한구석씩 차지하고 있다고.

작가가 말했듯 남자의 사랑과 여자의 사랑이 다른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헤어짐도 있는 것이겠지. 평생 잊지 못하는 사랑을 해본 것도 축복이다. 이 책에는 그렇게 영화 같은 깊고 아린 사랑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나는 카르마에 대해 생각해본다. 카르마는 불교에서 말하는 업과 같은 말로, 인도에서는 카르마를 우주가 진행되는 근원적인 원리로 여긴다. 사랑에도 카르마가 있다는 사실을 이 프로젝트 중에도 몇 번이나 확인할 수 있었다. 일례로 친구의 여자 친구를 빼앗았던 한 남자는 그녀가 자신의 또 다른 친구와 눈이 맞아 떠난 후에야 자신이 친구에게 평생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억에 남는 건, 오랜 시간 함께 살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였다. 이제 결혼 15년차에 접어든 요즘 나의 고민에 해답을 주었다.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 그게 인생이고 사랑이겠지.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가진 사랑 주머니를 열어봤다. 얼마나 채워져 있는가, 얼마나 뜨거운가. 예전만큼 꽉 채워져 있진 않았다. 사랑 외에도 챙길 게 너무 많고 할 일이 많다보니 우선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사랑이 없는 인생은 얼마나 슬픈가. 목숨을 던져 사랑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을 보면서 깨닫는 바가 많았다. 이 책을 보면서 잠들어 있던 사랑 바이러스가 깨어난 느낌이다.



최근 김수영 작가의 3권을 읽으면서 2024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마음스파>로 그동안 지쳐있던 내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로 잊고 있던 내 꿈을 다시 생각해 보고

<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로 잠들어 있던 사랑세포를 깨워보게 되었다.

언제든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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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 김수영이 만난 25개국 365개의 꿈
김수영 지음 / 꿈꾸는지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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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김수영 작가가 내게 묻는다.

그토록 바라던 꿈을 이루고 20년 넘게 그 일을 하고 있다는 걸로 대답해왔다. 그래서 나와는 상관 없는 질문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나의 꿈은 무엇일까?

설 연휴 내내 이 책을 읽었다. 음식을 하다가 잠시 쉬는 틈에, 아이들과 노는 중에 틈틈이 읽고 또 읽었다. 이 책은 김수영 작가가 365일 동안 전 세계를 다니며 지구인의 꿈을 기록한 꿈의 노트이다. 이 책이 왜 그렇게 큰 울림을 주었을까.



이 프로젝트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꿈을 만나다, 나누다, 이루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나는 '꿈의 파노라마'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중략)

2011년 6월 3일부터 2012년 6월 1일까지

총 365일 동안 ~ 25개국 92개 도시를 이동했다.

평균 4일에 한 번꼴로 새로운 곳에서 눈을 떴고

네 살에서 여든일곱 사까지 67개 국적을 가진 365명에게 꿈을 물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김수영 지음 / 꿈꾸는지구 / 2018)에는 67개국 365명의 꿈이 담겨 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1년간 67개국을 돌며 365명의 꿈을 인터뷰했다는 사실이.

이건 김수영 작가니까 가능한 일일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처음엔 TV를 보는 것처럼 멀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나와는 동떨어진 이야기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점점 꿈 이야기에 빠져들고 어딘가에 감춰져 있을 내 꿈도 다시금 둥둥 떠다니기 시작했다. 365명이 자신의 꿈을 적은 종이를 들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모두 빛이 났다. 지금 당장이든, 한참 후가 지나든 반드시 그 꿈을 이룰 것이라는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나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아무 그림이 없는 것과 밑그림이 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믿는다. 밑그림이 있으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감들을

최대한 사용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물론 색칠을 하다 영감을 받아 전혀 다른 그림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설계도 없이 집을 지을 수 없는 것처럼,

백지에 무작정 색칠을 하다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졸작이 될 수도 있다.

비록 단순한 꿈일지언정 이렇게 미래에 대해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자극이 된다.

잊고 있었다. 하루를 48시간처럼 사는 워킹맘에게 '꿈'이란 건 사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도 한때 버킷리스트나 꿈 이력서 등등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여러 가지 실천들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 책이 그때 그 기억을 되살려 주었다.

꿈은 모두 소중하다.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꿈을 꾸는 것도 좋지만, 가족을 위해 세계를 위해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보면서 내 꿈의 나침반은 과연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꿈은 있는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먼 길을 돌아가야 해요.

그런데 그 길이 너무 멀어서 어느 순간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 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그 길을 걷고 원래의 목적지인 꿈을 잊게 되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어느새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내 삶을 그대로 말해주는 것 같았다. 꿈을 향해 간다고 생각했는데 지름길이 아니라서 중간에 지치고 포기하고 주저앉게 되는 삶. 그게 지금 나의 모습이다. 궁극적으론, 그 꿈은 내가 진짜 원하는 게 아니었다는 자기합리화로 그 꿈은 막을 내리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참 머물렀던 문장이 있었다.




꿈의 세계에 살다 보면

자신과 비슷한 꿈을 가진 이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참 와닿는 말이다. 꿈을 멈추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고 같은 길을 걷게 된다는 것으로 해석했다. 큰 위로가 되는 말이다.




내 꿈이 무엇인지 모를 때, 어떻게 꿈을 찾아야 할지 방법을 알 수 없을 때, 잊고 있던 꿈을 되찾고 싶을 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한 가지 꿈을 이루었다고 해서 더 이상 꿈꿀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김수영 작가가 말하는 꿈의 파노라마처럼, 꿈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기대한다.

오늘 작은 노트 한 권과 알록달록 인덱스를 샀다. 100일 동안 내 꿈을 적고 실천하는 노력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꿈에 다양한 색을 입히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써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꿈을 이룬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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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스파 -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게 되는 그 곳
김수영 지음 / 꿈꾸는지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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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작가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나 역시 10여 년 전에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 봐>를 직접 사서 읽고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마침 그 책을 남편에게 권해주었고, 진지하게 책을 읽은 그는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인생 첫 그림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림책을 펴낸 계기를 물었을 때 내가 권한 한 권의 책 덕분이라고 했다. 그렇게 내 가슴 한켠에 멘토로 자리잡고 있던 김수영 작가의 또 다른 책을 읽게 되었다.

<마음스파>. 표지만 봐도 마치 스파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무척 뜨겁고 열정적으로 살았던 작가가 얼마나 또 변화하고 성장하였는지 기대가 컸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든지, 세상은 왜 이토록 불공평한지 한탄하던 저는

꿈목록을 쓰기 시작했고, 그 후로는 그 꿈들을 이룰 기회들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세상은 그대로였지만,

내가 바라보는 것들이 달라지자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적 부모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고, 사고도 쳤고, 특성화고에 갔지만 독하게 마음 먹고 공부한 끝에 명문대에 합격하고, 세계적인 기업에서도 일을 했던 그녀. 짧게 돌아봐도 무척 다이내믹한 인생이다. 이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사람들과 만났으나 암에 걸리는 아픔이 있었고 지금은 남편과 아이들과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긍정적인 사고가 아니었다면 극복할 수 있었을까. 아무리 잘나가도 불행의 씨앗은 어디엔가 늘 도사리고 있다. 평생 행복한 인생은 없고, 또 평생 불행한 삶도 없다. 그렇다면 누구에게나 닥치는 그 불행이란 씨앗을 제대로 알아보고 극복해내는 게 현명한 방법 아니겠는가.



삶이 힘들수록

내가 원하는 삶을 자주 그려보세요.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원치 않는 것들이 눈앞에서 사라지니까요.

김수영 작가는 자기계발 강연을 무척 많이 했다. 나 역시 영상으로도 몇 번 보기도 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보니, 그렇게 계속해서 강연을 다니는 동안 본인은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마음을 끊임없이 돌아보았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게 내면에 자리잡고 있던 어린아이의 '나'를 만나고, 그 아이를 살피고, 응원해주고 상처를 보듬어주면서 내면이 더 단단한 사람으로 거듭난 것이다.



감정에도 명현현상이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물론 슬프고 화나고 억울하고 수치스럽겠지만, 나 자신이 내면의 아이를 돌보지 않으면 여전히 상처를 간직한 채로 슬프게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다. 작가는 그런 점을 언급하면서, 그 감정들을 꺼내서 제대로 다뤄주고 토닥여주라고 권한다.



큰 꿈이든 작은 꿈이든 한번이라도 꿈을 이뤄본 사람은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달라요. 생동감과 활기, 긍정성이 동시에 느껴지죠. 누구에게나 그렇듯 삶은 우리에게 크고 작은 역경들을 선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해본 사람들은 매력적입니다.

김수영 작가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꿈을 이뤄본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처음이 어렵지, 한번 그 경험을 하고 나면 다시 또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만큼 강인해진다. 그 꿈을 여러 번 이루는 경험을 나 역시 해보았기에 꿈의 힘을 믿는다.




언어. 우리의 사고를 담고 규정짓는 매개체. 현재의 삶이 고통스럽다면 그 고통에 긍정적인 이름을 붙여주라고 저자는 권한다. 고통이 없는 인생은 없다. 큰 어려움 없이 고통을 해결하면 다행이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긍정적인 이름으로라도 생각을 바꾸는 방향이 좋겠다고 말한다.



마음을 매순간 꽉꽉 채우다 보면 더 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게 된다. 주기적으로, 반드시 마음을 돌아보고 비워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만큼 채워지기 때문이다. 때때로 마음스파가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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