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발 할아버지의 손주 양육기
한판암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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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 마자 캐나다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마산으로 내려온 한판암씨의 손주 유진은 그렇게 갑자기 나타는 선물이다. 유진이 태어나기 전 태명은 콩이, 복실이였으며, 유진이라는 이름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손주 육아를 책임져야 했던 할아버지 한판암씨의 육아 이야기가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읇어 나간다.


할아버지와 육아. 이 두가지는 사실 매치가 잘 되지 않는다. 어린 조카도 큰집에서 지냈고, 큰어머니 품안에서 자랐다. 자연과 벗하면서 주변 산천 풀내음새를 느끼면서 곤충을 만지고 느끼면서 자라왔다. 하지만 큰 아버지는 육아에 잇어서 젬병이나 다름 없었다. 어쩌면 가부장적 부모밈 밑에서 성장했기에 아기를 가까이 한다는 것은 어렵고 쉽지 않았던 것이다. 저자도 마찬가지였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아내가 온전히 손주 육아를 책임지기에는 몸이 부칠 수 밖에 없다. 사내아이라는 특성상 할머니보다는 할아버지의 적극적인 육아가 필요한 현실 속에서 아이와 마주한 그 순간은 난감함 그 자체였다. 매일 밤 감기와 열로 인해 뜬눈을 지새야 했던 유진은 그렇게 한해를 보내고 두돌이 지나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었다.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일주일에 며칠간 자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저자는 그러나 유진이 어린이집에서 넘어저 뼈에 금이 갔다는 소식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그렇게 기브스를 하기 싫어하는 손주를 달래느라 손주도 할아버지도 진이 다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손주를 키우는 재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건 손주 잘 되라고 가르친 예의 범절이 자신에게 고스란히 전달 될 때의 뭉클함은 그 무엇에 비교될 수 없는 소중한 가치였다. 누군가 주는 돈을 잘 챙기라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되새기고 있었던 손주는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했던 그대로 손주가 할아버지에게 보여준다. 할아버지에게 건넨 신사임당 지폐는 뭐 사먹으라는 손주의 마음이었던 것이며, 감동이다.


팔불출 할아버지, 오지랖 가득한 할아버지의 실수담. 은행나무를 만지다가 온몸에 옻 오르는 불상사가 생겨난다. 유치원에 입학하는 유진이 여름 캠프를 떠난다 할 때 할아버지는 웬지 모를 서운함을 느꼈으며, 유진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잘 다녀 오라는 그 마음 속에 느껴지는 할아버지의 애틋함이 묻어난다. 손주 유진과 함께 했던 1살부터 어린이집을 거쳐 유치원에 보내야 했던 지난날, 할아버지와 함께 산행을 하면서 자연 속에 숨어있는 동식물을 통해 세상의 또다른 모습을 느끼게 되었고, 그것은 살아있는 자연학습법이다. 문중 시제사에 할아버지와 함께 따라 가며, 절을 하는 그 모습 하나 하나에 대해 상상하게 된다.


정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베푸는 마음이 손주를 향한 정이었으며, 손주가 할아버지에게 돌려주는 마음 또한 정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손주를 바라보는 그 애틋함, 할아버지는 손주를 보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었으며, 자기 자신에게 반성문을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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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의 기적 근육의 부활 - 망가진 몸, 저질체력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짐승 트레이닝
조명기 지음 / 청림Life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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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만간 뜨거운 여름이 다가온다. 여름철이면 누구나 가는 해수욕장, 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은 자신있는 자기 몸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1년 중 가장 뜨거운 계절이지만, 누군가에겐 그날에 행운이 될 수 있다. 몽꽝 연예인, 특히 개그맨의 헬스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조명기 트레이너는 개그맨 오지헌, 송준근, 벙태호, 김경록, 김재국 등 그들의 몸 관리를 중점적으로 맡아 관리했으며, 트레이닝 이전의 모습과 트레이닝 이후 모습을 상호 비교하게 된다.


이 책은 8주간의 훈련 프로그램이다. 첫주는 체력관리와 기본적인 훈련이 있으며, 체력을 기르기 위해 책에서 주어진 훈련에 덧붙여 조깅과 줄넘기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체력증진과 함께 끈기와 인내력을 기를 수 있다. 훌라우프를 통해 체력 증진을 하려는 이들이 있는데, 훌라우프는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만 체력증진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상체가 발달했는지, 하체가 발달했는지, 옆구리와 허벅지, 팔, 다리, 엉덩이 등, 어깨 가슴까지 자신의 몸에서 발달한 부분과 허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 나가야 한다. 어깨가 발달한 사람은 어깨 강화를 굳이 할 필요가 없으며, 가슴이 발달한 사람은 가슴 훈련은 기본적으로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트레이너가 하는 일은 사람의 몸에서 부족한 부분을 강화 훈련을 통해 보충하고, 채워나가는 것이 주 목적이며, 각 훈련에 있어서 어깨,가슴, 상체,하체 , 코어 강화 훈련에서 자세가 정확하게 나오는지 정확하게 체크해 나가야 한다.


플랭크 훈련은 코어 강화 훈련이다. 별다른 도구 없이 탁자나 벤치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훈련이다. 인간의 척추를 지탱하는 허리 ,골반, 엉덩이 부분을 통틀어서 코어라 부르며, 코어 근육이 튼튼해야 바른 자세과 건강한 몸을 유지 시켜 준다. 나이가 들어서 사람의 몸이 무너지는 건 바로 코어가 약하기 때문이며, 코어 강화 훈련을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하면 내 몸을 지킬 수 있다. 플랭크 훈련은 매일 자주 하는 것이 내 몸을 튼튼하게 하는데 중요하다. 1주차 20초에서 1분까지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 늘려주면서 꾸준히 훈련을 하면 된다.


크런치 훈련은 복근 운동이다.복근 운동에서 오블리크 크런치,레그이즈시저스 킥과 사이드 밴드가 대표적인 복근훈련이며, 복근 훈련 뿐 아니라 옆구리와 허벅지 운동까지 효과가 있다. 덤벨을 활용한 운동은 이두 근육 강화 훈련이며,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덤벨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자의 경우 5kg에서 점차 무게를 늘려 10kg 까지 덤벨의 무게를 늘려가며, 밴드 컬 또한 이두 강화 훈련 중 하나이다.시티드 덤벨 숄더 프레스,시티드 덤벨 벤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는 어깨 강화 훈련이다.


스쿼트, 마라톤 할 때 지겹도록 했던 훈련이 스쿼트 훈련이다. 혼자서 사람이 있던지 없던지 간에 몸풀기 전 스쿼트를 통해 몸을 예열하고, 연습이 끝난뒤 스쿼트로 마무리 훈련을 할 때가 있다. 스쿼트의 장점은 하체가 부실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아무런 도구 없이 스쿼트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집안에서 스쿼트를 한다면 덤벨을 활용해 스쿼트 훈련의 강도를 높여 나갈 수 있다.


나의 취미는 마라톤이다. 특별히 몸을 만들지 않아도 마라톤 완주하는데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다. 하지만 헬스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건 기록을 만들 때 유용하다.특히 마라톤 코스에서 언덕을 치고 올라갈 때 헬스 트레이닝에서 썻던 훈련이 아주 유용할 때가 있다. 마라톤에서 중요한 것은 체력인데, 후반에 가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내 몸의 근육속에 채워진 에너지를 활용해 마지막 에너지를 짜내야 할 때가 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 국내 마라토너의 모습을 보면 하체 뿐 아니라 상체가 좋은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들은 매일 새벽이면 도로나 운동장을 달리서나 산을 타고 오르는 훈련을 한다. 매일 꾸준히 헬스 트레이닝을 하는 이유는 초반의 스피드를 30km 이후에도 현상유지하기 위해서이며, 그들이 완주 후 지쳐서 쓰러지는 이유는 자기 몸속의 근육을 모두 끌어올려 사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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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피엔스 (체험판)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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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하라리의의 사피엔스는 국내에 30만부 이상이 팔렸다. 인문학 책으로 사람들에게 오르내리는 특이한 현상이 대한민국에 펼쳐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인지 의아할 수 밖에 없었다. 이 현상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는 보편적인 고등학교 정규 과정을 거쳤다면 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 책을 읽기전 이 책에 담겨진 배경지식이 상당히 많다. 그동안 생각했던 상식들에 대해 유발 하라리는 새로운 관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상식과 비상식에 대한 모순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다. 전세계 70억 인구의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에서 이렇게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유발하라리는 30만년전 과거에서 지금까지의 긴 빅히스토리를 집어나가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호기심을 쉽게 펼쳐 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은 베스트 셀러가 도니 건 아닌가 짐작하게 된다.


유발하라리는 인간에게 호모 사피엔스라고 명명하는 것에 대해서 뻔뻔하다고 말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의미에는 '슬기로운 사람'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간은 슬기로운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빅히스토리를 되집어 나가면 인간에게 '파괴하는 사람'이 더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30만년전 지구상에 존재했던 여섯개의 유인원 중에서 아프리카에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았던 이유에는 불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피엔스가 '불'을 다룰 줄 안다는 것은 육식을 즐기면서 익혀 먹었다는 것 이외에 또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불' 이 가지는 권력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가면서 아시아로 넘어오는 과정, 호주로 넘어가고 신대륙인 아메리카로 지나갈 때마다 원시동물들은 파괴되었고 멸종되어 갔다.특히 매머드와 같은 대형 동물의 멸종, 야생동물의 멸종의 주된 원인은 사피엔스의 흔적에 있다. 유발하라리는 사피엔스가 자신들의 파괴에 대해 '기후 변화'로 인한 멸종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모순이라 말하고 있으며, 증거는 결정적인 남아있지 않지만, 정황상으로는 호모 사피엔스의 개입이 있었다. 사피엔스가 남겨놓은 흔적과 대형동물의 멸종시기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대형 동물의 멸종에는 '불'이 활용되었으며, 불을 이용한 숲과 산의 파괴는 대형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잃게 만들었다.


호모 사피엔스의 강력한 힘의 근간에는 상상력이 있다. 신화를 만들었던 이면에는 수렵 채취에서 농경사회로의 이동,사이엔스 간의 결집을 위해서는 허구적인 상상력이 필요하다. 영원하고 불멸을 의미하는 신화 속 신들은 사피엔스를 형상화 하였고, 사피엔스는 신화를 적절히 활용해 협력과 믿음을 생성했다. 종교가 탄생하였던 그 이면에는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종교는 그들의 상상력을 구체화 하며, 농경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였고, 안정을 꾀할 수 있다. 일신교는 이신교적인 상상력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다신교를 만들어갔다. 과거 사피엔스가 믿었던 애니미즘은 지금 현대인에게도 남아있으며, 결혼식 때, 개업할 때 돼지 머리를 바치는 것이 애니미즘의 한 형태이다. , 그들은 농경 사회에서 자신들의 한계를 깨기 위해서 많은 변화를 이끌었으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낸다. 인도에서 숫자가 탄생되었고, 그것을 중동에 살았던 아라비아 사피엔스가 활용하였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으며, 자신의 상상력을 구체화 하기 위해서 인간은 언어를 활용하였고, 문자가 필요하였다.


상상력의 힘이 끼치는 영향력은 중국과 유럽을 비교하면 쉽게 이해가 간다. 15세기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의 중심은 중국이다. 유럽은 서쪽의 변방에 지나지 않았으며, 영국은 세계를 지배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중국은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으며, 화약의 발명, 콜롬버스에 앞서 아메리카 대륙 항해했지만, 그것을 활용하지 못했다. 유럽인은 중국인이 가지지 못한 상상력이 있으며, 그들의 욕망과 탐욕 동기 유발을 부추겼다. '황금의 땅 엘도라도'에 대한 환상은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진출을 부추긴다. 그들은 아메리카 대륙을 차지하면서, 총균쇠를 활용해 잉카제국 원주민을 제압하게 된다.


아메리카 대륙 발견은 또다른 혁명을 부추겼다. 과학 혁명이 현실이 되었고, 인류는 화학, 물리학, 생물학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사피엔스가 발명한 숫자를 이용해 과학적 개념을 만들어 냈으며, 사피엔스는 과학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와 속도,효율성을 강조하는 삶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지구라는 유한된 공간에서 유한된 자원을 활용해 과학을 발전 시켜 나갔으며, 고갈에 직면하고 있다. 세상은 사피엔스가 이룩한 과학 혁명으로 편리해졌으며, 한 편 기후 변화, 생태계 오염으로 인해 수많은 동식물의 멸종을 가속화 하고 있다.


유발하라리는 경고한다. 사피엔스가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거에 이룩한 일련의 변화가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했지만, 사피엔스의 종말을 낳게 되는 필연의 결과에 다다르게 된다. 우라늄을 활용한 핵무기 개발, 원자력 발전소로 인해 인류는 그 어느때보다 편리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핵무기 개발로 인해 군비 확장을 가속화 시켜 나가며, 자원이 고갈될 경우 사피엔스는 과거로 회귀하지 못하는 결점이 있다. 그건 과거 또다른 인류를 멸종 시켰지만, 사피엔스가 사피엔스의 충돌 가능성은 사피엔스의 멸종을 부추길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공룡이 멸종하고 사피엔스가 지구를 지배햇던 것처럼, 사피엔스가 멸종하면 그 다음 지구의 지배자는 쥐와 바퀴벌레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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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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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하라리의의 사피엔스는 국내에 30만부 이상이 팔렸다. 인문학 책으로 사람들에게 오르내리는 특이한 현상이 대한민국에 펼쳐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인지 의아할 수 밖에 없었다. 이 현상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는 보편적인 고등학교 정규 과정을 거쳤다면 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 책을 읽기전 이 책에 담겨진 배경지식이 상당히 많다. 그동안 생각했던 상식들에 대해 유발 하라리는 새로운 관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상식과 비상식에 대한 모순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다. 전세계 70억 인구의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에서 이렇게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유발하라리는 30만년전 과거에서 지금까지의 긴 빅히스토리를 집어나가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호기심을 쉽게 펼쳐 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은 베스트 셀러가 도니 건 아닌가 짐작하게 된다.


유발하라리는 인간에게 호모 사피엔스라고 명명하는 것에 대해서 뻔뻔하다고 말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의미에는 '슬기로운 사람'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간은 슬기로운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빅히스토리를 되집어 나가면 인간에게 '파괴하는 사람'이 더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30만년전 지구상에 존재했던 여섯개의 유인원 중에서 아프리카에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았던 이유에는 불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피엔스가 '불'을 다룰 줄 안다는 것은 육식을 즐기면서 익혀 먹었다는 것 이외에 또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불' 이 가지는 권력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가면서 아시아로 넘어오는 과정, 호주로 넘어가고 신대륙인 아메리카로 지나갈 때마다 원시동물들은 파괴되었고 멸종되어 갔다.특히 매머드와 같은 대형 동물의 멸종, 야생동물의 멸종의 주된 원인은 사피엔스의 흔적에 있다. 유발하라리는 사피엔스가 자신들의 파괴에 대해 '기후 변화'로 인한 멸종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모순이라 말하고 있으며, 증거는 결정적인 남아있지 않지만, 정황상으로는 호모 사피엔스의 개입이 있었다. 사피엔스가 남겨놓은 흔적과 대형동물의 멸종시기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대형 동물의 멸종에는 '불'이 활용되었으며, 불을 이용한 숲과 산의 파괴는 대형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잃게 만들었다.


호모 사피엔스의 강력한 힘의 근간에는 상상력이 있다. 신화를 만들었던 이면에는 수렵 채취에서 농경사회로의 이동,사이엔스 간의 결집을 위해서는 허구적인 상상력이 필요하다. 영원하고 불멸을 의미하는 신화 속 신들은 사피엔스를 형상화 하였고, 사피엔스는 신화를 적절히 활용해 협력과 믿음을 생성했다. 종교가 탄생하였던 그 이면에는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종교는 그들의 상상력을 구체화 하며, 농경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였고, 안정을 꾀할 수 있다. 일신교는 이신교적인 상상력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다신교를 만들어갔다. 과거 사피엔스가 믿었던 애니미즘은 지금 현대인에게도 남아있으며, 결혼식 때, 개업할 때 돼지 머리를 바치는 것이 애니미즘의 한 형태이다. , 그들은 농경 사회에서 자신들의 한계를 깨기 위해서 많은 변화를 이끌었으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낸다. 인도에서 숫자가 탄생되었고, 그것을 중동에 살았던 아라비아 사피엔스가 활용하였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으며, 자신의 상상력을 구체화 하기 위해서 인간은 언어를 활용하였고, 문자가 필요하였다.


상상력의 힘이 끼치는 영향력은 중국과 유럽을 비교하면 쉽게 이해가 간다. 15세기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의 중심은 중국이다. 유럽은 서쪽의 변방에 지나지 않았으며, 영국은 세계를 지배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중국은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으며, 화약의 발명, 콜롬버스에 앞서 아메리카 대륙 항해했지만, 그것을 활용하지 못했다. 유럽인은 중국인이 가지지 못한 상상력이 있으며, 그들의 욕망과 탐욕 동기 유발을 부추겼다. '황금의 땅 엘도라도'에 대한 환상은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진출을 부추긴다. 그들은 아메리카 대륙을 차지하면서, 총균쇠를 활용해 잉카제국 원주민을 제압하게 된다.


아메리카 대륙 발견은 또다른 혁명을 부추겼다. 과학 혁명이 현실이 되었고, 인류는 화학, 물리학, 생물학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사피엔스가 발명한 숫자를 이용해 과학적 개념을 만들어 냈으며, 사피엔스는 과학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와 속도,효율성을 강조하는 삶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지구라는 유한된 공간에서 유한된 자원을 활용해 과학을 발전 시켜 나갔으며, 고갈에 직면하고 있다. 세상은 사피엔스가 이룩한 과학 혁명으로 편리해졌으며, 한 편 기후 변화, 생태계 오염으로 인해 수많은 동식물의 멸종을 가속화 하고 있다.


유발하라리는 경고한다. 사피엔스가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거에 이룩한 일련의 변화가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했지만, 사피엔스의 종말을 낳게 되는 필연의 결과에 다다르게 된다. 우라늄을 활용한 핵무기 개발, 원자력 발전소로 인해 인류는 그 어느때보다 편리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핵무기 개발로 인해 군비 확장을 가속화 시켜 나가며, 자원이 고갈될 경우 사피엔스는 과거로 회귀하지 못하는 결점이 있다. 그건 과거 또다른 인류를 멸종 시켰지만, 사피엔스가 사피엔스의 충돌 가능성은 사피엔스의 멸종을 부추길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공룡이 멸종하고 사피엔스가 지구를 지배햇던 것처럼, 사피엔스가 멸종하면 그 다음 지구의 지배자는 쥐와 바퀴벌레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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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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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하라리의의 사피엔스는 국내에 30만부 이상이 팔렸다. 인문학 책으로 사람들에게 오르내리는 특이한 현상이 대한민국에 펼쳐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인지 의아할 수 밖에 없었다. 이 현상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는 보편적인 고등학교 정규 과정을 거쳤다면 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 책을 읽기전 이 책에 담겨진 배경지식이 상당히 많다. 그동안 생각했던 상식들에 대해 유발 하라리는 새로운 관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상식과 비상식에 대한 모순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다. 전세계 70억 인구의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에서 이렇게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유발하라리는 30만년전 과거에서 지금까지의 긴 빅히스토리를 집어나가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호기심을 쉽게 펼쳐 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은 베스트 셀러가 도니 건 아닌가 짐작하게 된다.


유발하라리는 인간에게 호모 사피엔스라고 명명하는 것에 대해서 뻔뻔하다고 말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의미에는 '슬기로운 사람'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간은 슬기로운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빅히스토리를 되집어 나가면 인간에게 '파괴하는 사람'이 더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30만년전 지구상에 존재했던 여섯개의 유인원 중에서 아프리카에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았던 이유에는 불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피엔스가 '불'을 다룰 줄 안다는 것은 육식을 즐기면서 익혀 먹었다는 것 이외에 또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불' 이 가지는 권력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가면서 아시아로 넘어오는 과정, 호주로 넘어가고 신대륙인 아메리카로 지나갈 때마다 원시동물들은 파괴되었고 멸종되어 갔다.특히 매머드와 같은 대형 동물의 멸종, 야생동물의 멸종의 주된 원인은 사피엔스의 흔적에 있다. 유발하라리는 사피엔스가 자신들의 파괴에 대해 '기후 변화'로 인한 멸종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모순이라 말하고 있으며, 증거는 결정적인 남아있지 않지만, 정황상으로는 호모 사피엔스의 개입이 있었다. 사피엔스가 남겨놓은 흔적과 대형동물의 멸종시기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대형 동물의 멸종에는 '불'이 활용되었으며, 불을 이용한 숲과 산의 파괴는 대형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잃게 만들었다.


호모 사피엔스의 강력한 힘의 근간에는 상상력이 있다. 신화를 만들었던 이면에는 수렵 채취에서 농경사회로의 이동,사이엔스 간의 결집을 위해서는 허구적인 상상력이 필요하다. 영원하고 불멸을 의미하는 신화 속 신들은 사피엔스를 형상화 하였고, 사피엔스는 신화를 적절히 활용해 협력과 믿음을 생성했다. 종교가 탄생하였던 그 이면에는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종교는 그들의 상상력을 구체화 하며, 농경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였고, 안정을 꾀할 수 있다. 일신교는 이신교적인 상상력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다신교를 만들어갔다. 과거 사피엔스가 믿었던 애니미즘은 지금 현대인에게도 남아있으며, 결혼식 때, 개업할 때 돼지 머리를 바치는 것이 애니미즘의 한 형태이다. , 그들은 농경 사회에서 자신들의 한계를 깨기 위해서 많은 변화를 이끌었으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낸다. 인도에서 숫자가 탄생되었고, 그것을 중동에 살았던 아라비아 사피엔스가 활용하였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으며, 자신의 상상력을 구체화 하기 위해서 인간은 언어를 활용하였고, 문자가 필요하였다.


상상력의 힘이 끼치는 영향력은 중국과 유럽을 비교하면 쉽게 이해가 간다. 15세기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의 중심은 중국이다. 유럽은 서쪽의 변방에 지나지 않았으며, 영국은 세계를 지배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중국은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으며, 화약의 발명, 콜롬버스에 앞서 아메리카 대륙 항해했지만, 그것을 활용하지 못했다. 유럽인은 중국인이 가지지 못한 상상력이 있으며, 그들의 욕망과 탐욕 동기 유발을 부추겼다. '황금의 땅 엘도라도'에 대한 환상은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진출을 부추긴다. 그들은 아메리카 대륙을 차지하면서, 총균쇠를 활용해 잉카제국 원주민을 제압하게 된다.


아메리카 대륙 발견은 또다른 혁명을 부추겼다. 과학 혁명이 현실이 되었고, 인류는 화학, 물리학, 생물학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사피엔스가 발명한 숫자를 이용해 과학적 개념을 만들어 냈으며, 사피엔스는 과학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와 속도,효율성을 강조하는 삶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지구라는 유한된 공간에서 유한된 자원을 활용해 과학을 발전 시켜 나갔으며, 고갈에 직면하고 있다. 세상은 사피엔스가 이룩한 과학 혁명으로 편리해졌으며, 한 편 기후 변화, 생태계 오염으로 인해 수많은 동식물의 멸종을 가속화 하고 있다.


유발하라리는 경고한다. 사피엔스가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거에 이룩한 일련의 변화가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했지만, 사피엔스의 종말을 낳게 되는 필연의 결과에 다다르게 된다. 우라늄을 활용한 핵무기 개발, 원자력 발전소로 인해 인류는 그 어느때보다 편리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핵무기 개발로 인해 군비 확장을 가속화 시켜 나가며, 자원이 고갈될 경우 사피엔스는 과거로 회귀하지 못하는 결점이 있다. 그건 과거 또다른 인류를 멸종 시켰지만, 사피엔스가 사피엔스의 충돌 가능성은 사피엔스의 멸종을 부추길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공룡이 멸종하고 사피엔스가 지구를 지배햇던 것처럼, 사피엔스가 멸종하면 그 다음 지구의 지배자는 쥐와 바퀴벌레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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