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스트릿 패션들이 주목받기 시작한건 언제부터였을까? 패션잡지 안의 작은 코너였던 스트릿 패션. 스트릿 패션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다름아닌 페이스북을 필두로 한 소셜 네트워크 덕분일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스트릿 패션 프리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 시대. 인터렉티브하고 광활하게 뚫려있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곳곳의 스트릿 패션들이 광범위하게 공유되었고, 그 안에 나름의 이야기를 담아낼 줄 아는 블로거들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수 있게 되었다. 이반 로딕은 그런 부류의 블로거이다. 이제는 사진작가라고 불러야 할까, 패션 칼럼니스트라고 불러야 할까. 아니, 어쩌면 스토리 텔러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른다. 시대의 흐름을 절묘하게 타고난, 그리고 그 흐름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뚜렷하게 구축한 그의 첫번째 사진+에세이집. 기대된다. 

 

 

 

 그래. 서양미술사만 공부하는게 능사는 아니었다. 고흐가 어떻고 고갱이 어떻고, 르네상스가 어떻고, 인상주의가 어떻고. 그렇게 별 입에 붙지도 않는 외래어들을 딸딸 외울때, 정작 우리 미술의 역사는 어찌 흘러갔는지. 김홍도, 신윤복. 그들 말고 더 누구를 주어섬길 수 있을까나. 우리의 미술사는 중국의 미술사와 그 궤를 달리한다. 바다와 거대한 강, 험준한 산맥과 냉혹한 고원지대 때문에 중국대륙과 달리 독자적인 문명을 찬란하게 꽃피워왔더랬다. 과연 우리 미술의 흐름은 어찌했던가.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이 정도는 알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화려한 한국 미술의 정점. 궁궐의 장식들. 아름다운 단청부터 석조건물 하나까지. 실용적이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이 있는 우리의 미술 중에도 가장 화려하고 눈에 띄는 카테고리. 궁궐장식. 왕의 위엄과 기상을 동시에 드러내는 우리 미술 장식요소의 극치가 담겨있을터!!! 보고싶다!!!! 

 

 

 

 

 바야흐로 컬러의 시대이다. 단색에 익숙해져있던 나의 눈이 어찌할 바를 모른다. 심지어 만화마저 죄다 컬러풀하다. 컬러는 파동이다. 빛의 파동이 눈을 통해 뇌 안으로 들어온다. 어떤 사람은 그래서 컬러를 구별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 파동을 캐치할 능력이 없는것이다. 컬러는 사람의 마음을 좌지우지 하기도 한다. 그 오묘한 빛의 떨림. 과연 그 비밀은 어디에 있고, 과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수많은 컬러차트에 대한 책들이 있지만, 우리의 눈에 맞는 우리의 색감. 이 책으로 찾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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