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IT기술 트렌드 2023 - 웹3.0, 블록체인, AI, 클라우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윤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미디어랩 지음 / 마중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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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은 이제 기술 분야에서 일하지 않더라도 모르면 안 되는 영역이 되었다.우리 모두 디지털 사회에서 살기 때문이다.이 책에서는 it기술이 어떤 변화를 불러오는지 설명한다.단순히 it기술의 영향을 나열한다기보다 it기술의 영향에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컨설팅하듯 꼼꼼하게 설명해준다.it기술에 대한 이해력이 곧 사업 경쟁력의 우위로 이어지는 현실 속에서 시의적절한 책이라고 생각된다.it기술이 인터넷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일상 속 기술로 현실화되는 흐름이 이 책을 통해서 실감나게 느껴졌다.it기술 중에서도 블록체인처럼 시장성 높은 기술을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다니 참 친절한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it기술은 미래의 핵심기술이다.웹3.0시대에 미래를 논하는데 it기술은 빠질 수 없다.책을 읽으면서 이제 디지털화에 얼마나 잘 발맞추는지 여부가 미래를 좌우한다고 생각했다.이미 익숙한 스마트라는 단어만 봐도 그렇다.이미 첨단 기술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고 흔히 스마트라는 단어로 표현된다.디지털 트윈과 맞물려서 좀 더 스마트한 일상이 찾아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도시, 교통, 환경, 의료, 건설 등 다양한 부문이 더욱 스마트해지는 추세다.스마트 트렌드를 잘 따라잡기 위해서 정부도 기업도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트렌드는 맞춤형 서비스로도 연결된다.미래에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서 사람의 개성과 다양성이 더 잘 발현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디지털 세상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위기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 디지털 세상의 혁신은 위기가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다.책을 읽고 디지털 강국인 우리나라의 기업들에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비대면 교육이나 작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도 존재했다.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급격하게 확대됐다.이처럼 it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되는 동향 속에서 기회는 풍부하다.챗gpt로 요즘 더 크게 화제가 된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로 기회가 될 수 있다.인공지능 로봇의 경우 돌봄 노동, 미디어, 문화, 교육, 스포츠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이처럼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사업 전략을 세울 때 it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꼭 알아둬야 되는 it기술과 그 it기술의 영향력이 궁금하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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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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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는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전달하기 좋은 형식의 글이다.이 책에서도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고 있다.진솔함과 여유가 모두 느껴지는 에세이다.또 이 에세이에는 사랑이 가득하다.사랑의 단맛도 쓴맛도 모두 이 책에 담긴 사랑의 일부다.사랑의 쓴맛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사랑의 가치를 존중하는 건강한 태도가 돋보이는 책이다.진솔하고 담백하면서도 활기가 느껴지는 책이다.이 책은 포장하려고 하기보다 진솔하기 때문에 활기를 간직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많은 경험을 했음에도 활기는 물론 설렘까지 간직하고 있는 저자가 놀랍다.인생과 관계를 꾸려나가다 지친 사람들에게 최적인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설렘은 단기적일 수 있지만 설렘이 사라져도 애틋함이 남는다.그 애틋함은 설렘 만큼이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책을 읽으면서 애틋함이야말로 지속가능한 관계의 비결이라고 생각했다.애틋함이 있다면 지나치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게 된다.이 책은 독자의 마음가짐을 서서히 바꿔놓는다.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준비시켜 주는 책이다.이 책의 진솔한 태도가 매력적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설득력을 가진다는 생각도 들었다.독자가 애틋하고도 소소한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도록 자연스럽게 설득하고 또 이끌어 준다.

살다 보면 잡념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하지만 잡념에 휩쓸리지는 말아야 된다.책을 읽고 잡념 속에서도 자신의 인생을 소중하게 다루는 저자의 모습은 귀감이 된다고 생각했다.애처로움이나 외로움 같은 감정들을 덤덤하게 다루는 방식도 인상적이었다.저자의 따뜻한 체온과 안정적인 정서가 모두 잘 느껴지는 책이다.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동반자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이 책에 담긴 저자의 가치관은 독자가 더 나은 단짝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삶의 단짝을 찾고자 할 때 곱씹어 볼 만한 문장들이 많다는 생각도 들었다.비록 책의 메시지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말이다.사람의 삶과 사랑을 아름답고도 깊이 있는 문장으로 다룬 책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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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정글 - 도시와 야생이 공존하는 균형과 변화의 역사
벤 윌슨 지음, 박선령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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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환경와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이 책에서는 그 도시와 환경의 관계를 도시 속의 자연 환경 위주로 살펴본다.보통 도시라고 하면 자연 환경과 떨어진 공간으로 생각되기도 하지만 도시와 자연 환경의 경계선은 때때로 모호하다.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도시와 환경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돌아보도록 만든다.책에 담긴 정보도 풍부하지만 책에 담긴 시선이 참신하다.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우선 도시와 환경 그중에서도 도시 속 환경을 역사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그런 역사적 기반이 저자의 시선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도시와 환경의 관계에 대해서 논의할 때 참고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도시 속 자연 환경은 본질적으로 인위적인 측면이 있다.그러나 이 책은 그 인위적인 자연 환경이 가지는 가치를 재발견했다.책을 읽으면서 도시와 자연이라는 이분법부터 내려놓아야 된다고 생각했다.요즘은 미래의 환경에 대한 비관적인 예측이 많다.그런 요즘 이 책은 도시 속 자연 환경의 풍성함과 다양성을 통해서 독자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다.산업화와 도시화로 생긴 여러 환경 문제에도 불구하고 도시 안에서 희망을 찾다니 뜻밖이면서도 반가웠다.도시 안에서 사는 사람들도 당연히 쾌적함을 원한다.그리고 도시의 쾌적함은 자연 환경과의 관계와 관련이 깊다.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바란다면 우선 도시 속 자연 환경이 가진 잠재력에 주목해야 된다는 생각도 들었다.그 잠재력을 이해하는 일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첫걸음으로 삼기 충분하다.

이 책은 도시 속 자연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도시 속 자연이 얼마나 매혹적인지도 잘 드러낸다.비록 도시 속 자연이 인공적으로 조성된 측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생태계는 여전히 유기적이고 따라서 신비하다.책을 읽고 인류 문명과 자연의 관계를 보다 긍정적으로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했다.문명화된 도시 속에서 살아남은 자연은 회색빛 도시에 녹색 공간을 제공해준다.또 그 녹지는 도시 안에서도 자연의 보고다.어쩌면 회색과 녹색 사이의 균형이 갖춰진 도시가 우리가 추구해야 될 미래 도시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런 도시는 회색빛만 있는 도시보다 더욱 역동적일 수 있다.문명화된 도시 안에서도 야생적인 성격을 유지하는 자연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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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지도 -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강재영 외 지음 / 샘터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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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인류가 장식에 눈을 뜬 오래 전부터 공예는 존재했다.이 책에서는 그런 공예를 둘러싼 최근의 흐름을 다룬다.공예의 현실을 다루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예의 지향점까지 함께 다루기 때문에 더욱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기존의 공예에 대한 덕목을 뛰어넘어서 더 나은 공예를 지향하는 책 속 예술가들의 열정에 감탄하게 되는 책이다.생명 그 자체에 대한 사랑이 담긴 책 속 예술가들의 시선은 독자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든다.공예는 실체가 있는 예술이기 때문에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그런 공예의 특징이 독자로 하여금 책에 더 깊이 빠져들게 만들기 충분하다고 생각된다.공예를 통해서 예술가들과 교감하고 싶다면 제격인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사람이라면 자신에 대해서 반성하며 변화한다.예술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마찬가지다.책을 읽으면서 공예의 변화에 시대정신이 담겼다고 생각했다.공예가들은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탐색한 시대정신을 표현한다.시대정신은 당연히 윤리적 의미도 가진다.시대정신에 담긴 윤리 속에서도 지속가능성과 치유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모든 예술이 그렇겠지만 공예에는 예술가의 숨결이 담겼다.그래서인지 공예품에 담긴 윤리적 의미가 더 많은 진정성을 가진다는 생각도 들었다.예술가의 시대정신과 윤리관 그리고 숨결이 잘 결합된 결과가 바로 공예품이다.

지속가능성은 헌대 사회에서 가장 핵심적인 이슈다.지속가능성은 생태적 올바름과도 연결된다.책을 읽고 공예가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의 수준이 참 높다고 생각했다.특히 공예의 재료에 대한 반성이 흥미로웠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도 날카로웠다.공예가들이 세상의 풍경을 보고 해석하는 방식에 배울 가치가 있었다.또 공예품의 맥락을 알게 될수록 더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도 새삼 배우게 됐다.책 속 공예품과 거기에 담긴 이야기를 읽다 보면 같은 풍경이나 사물도 다각적으로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책 속 공예품에 담긴 예술가의 사유에는 환경과 생명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다.보기에 평범할 수 있는 공예품도 그 안에 담긴 공예가의 철학은 비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철학과 미학이 함께 담긴 현대의 공예품 그리고 공예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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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치킨의 탄생 - 국민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스티브 로빈슨 지음, 김정혜 옮김 / 이콘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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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칙필레는 미국 외식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로 평가받는다.이 책에서는 그 칙필레의 이야기를 다룬다.칙필레의 이야기는 한 패스트푸드 기업의 성공 이야기를 뛰어넘는다.경영의 철학과 윤리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흔히 경영의 목표는 이윤 창출이라고 여겨지지만 경영에도 철학과 윤리가 있다.그 사실을 칙필레가 잘 보여준다.가볍게 먹는 패스트푸드에도 윤리가 접목될  수 있다니 독자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기 충분한 책이다.또 우리나라도 요식업계의 자영업자들이 많은 만큼 시사점이 상당한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브랜드에는 기업의 가치와 철학이 담겼다.그런 만큼 브랜드는 기업 혹은 창업주의 이야기도 중요하다.책을 읽으면서 칙필레의 이야기야말로 칙필레의 가장 매력적인 측면이라고 생각했다.칙필레의 제품이나 서비스 역시 칙필레의 서사 속에서 형성되고 발전됐다.칙필레의 이야기를 알아갈수록 칙필레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달리 느껴졌다.그 칙필레의 이야기 속 핵심이 바로 창업주의 가치관이다.칙필레 창업주의 가치관은 지금까지도 칙필레에 남아 있다.이윤 추구에만 매몰되어서 건강한 가치관을 무시한 기업들은 반성해야 된다는 생각도 들었다.

경영학 공부 특히 마케팅 공부에서 칙필레는 빠질 수 없다.칙필레의 경우 창업주의 가치관과 마케팅이 연결되어 있었다.책을 읽고 기업의 마케팅 역시 기업의 건강한 가치관 및 윤리의식에 기반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가치관과 마케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는 칙필레의 사례는 마케팅이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지 되돌아보게 만든다.겉으로만 그럴듯한 마케팅과 진심이 담긴 마케팅은 결국 구별되기 마련이다.그리고 진심이 담긴 마케팅은 혁신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건강한 가치관과 진정성 있는 마케팅의 유산을 잘 간직한 곳이 칙필레라는 생각도 들었다.경영과 마케팅에 가치관 그리고 진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궁금하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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