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 - 마음을 다독여 주는 책
엘리프 예메니지 지음, 이난아 옮김 / 찰리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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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다독여 주는 책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
엘리프 예메니지 글 · 그림
 
2016 독일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도서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
제목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책이였어요
내 마음인데도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아서 여기에 상처받고 저기에 상처받고 부서질 때가 많았거든요
​그럴땐 나도 그런적이 있었어라며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제일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책 제목에 더 이끌렸는지도 모르겠어요^^
내 마음이 부셔져 버린 날 책 속의 주인공은 어떻게 할까 궁금증도 생겨났어요
마음이 부서졌을 때 꺼내서 읽어 본다면 미소짓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칼벤이 동그란 눈동자를 하고선 힘없이 집앞 계단에 앉아 있네요
 
이 날 친구들은 칼벤을 놀이에 끼워 주지도 않았고
친구들이 던진 공에 맞아 아이스크림은 땅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칼벤의 마음도 땅에 떨어진 아이스크림처럼 부서지고 말았어요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잖아요..
 
누군가가 일불러 그리 한 건 아닌데도 나에게는 큰 상처가 되는 날..
 
어린 칼벤의 마음도 그랬나봐요..
 
 
 
 
 
 외로워진 칼벤은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들에게 다가갔지만 물고기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어떻게 하면 부서진 마음을 고칠 수 있을까?'
 
깜깜한 밤 침대에 누워서도 곰곰히 생각했어요
 
우유를 핥아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아기 고양이들을 보며 따뜻한 우유도 마셔 보았지만 칼벤의
마음은 여전히 부서진 그대로였어요
 
아름다운 무지개 조차도 칼벤의 마음을 위로해주지는 못했어요
 
 
 
 
 희망을 잃고 집으로 온 칼벤은 창가에 앉아서 생각에 잠겼어요
 
'마음이 부서진 채 어른이 되고 말 거야.'
 
불안해하는 칼벤의 마음 한 켠에는 마음이 부서진 채로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간절한 거 같아요
 
 
 창가에 앉아 있던 칼벤은 갈매기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소라 껍데기를 선물로 받았어요
 
소라 껍데기가 칼벤에게 속삭였어요
 
"생각해 봐,
널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게 무엇인지."
 
여러분들은 생각해보셨나요?^^
 
칼벤은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미소를 선물하는 것이라는 걸 비로소 깨닫게 되었어요
 
 
 
 
 칼벤의 부서진 마음을 고쳐 준 건 바로 햇살처럼 따사로운 미소였답니다!
 
 
혹시 여러분도 마음이 부서져서 우울해지는 날이 온다면
칼벤처럼 해를 바라보며 세상을 향해서 큰 소리로 웃어보세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미소지게 될 거예요^_^
 
잇몸을 드러내고 활짝 웃는 칼벤을 보니 넘 이쁘네요
 
책을 읽는 저도 따라서 웃게 되더라고요
 
책을 통해 웃음도 전파되나봐요
 
 
 
 
 작가 소개를 보니 주인공 칼벤이랑 닮은 것 같아요
 
그림이 너무 예뻐서 책에 더 애정이 생겼는데 작가 엘리프 예메니지는 염색예술과 영화 · 방송을
공부한 터키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라고 해요
 
칼벤의 동그란 눈동자와 터키의 예쁜 마을이 잘 어울려져서 책이 더 와닿지 않았나 싶어요!
 
 
혹시 주변에 마음이 부서져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나요?
 
 슬며시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을 그 친구 책상 위에 올려둔다면

다시 미소를 되찾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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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6단계 - 초등5.6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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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국어 독해력의 기틀을 다지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중등 입학을 앞두고 우리 아이의 독해력을 위해서 선택한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독해력은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더라고요
영어 리딩 교재를  풀리면서도 국어 독해의 중요성을 느낄 정도로 독해력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도 지문을 이해해야만 풀 수 있으니 독해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어요
그리하여 5권과 함께 6권도 꾸준히 풀리고 있답니다!
풀리면 풀릴수록 지금부터라도 풀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 아이인지라 어법 · 어휘 편이 따로 나와 있어서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1~6단계
 
초등 6학년인 저희집 고학년은 5단계에 이어 6단계를 선택했어요
 
6단계는 5·6 학년 대상인데 난이도는 5단계랑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문제를 풀면서 교과서에도 나오는 문제라며 무척 반가워하더라고요
 
단계는 우리 아이의 학습수준과 연령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1주 5회 2달이면 완성이니 5권과 함께 6권도 꾸준히 풀려 나갈려고요^^
 
 
 
 주간 학습 계획표에서는 해당 회차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설명하고 있어요
 
학습 전에 꼭 읽어보게 하고 있어요!
 
학습을 마치면 '평가 붙임딱지'를 붙일 수 있는데 8가지의 붙임딱지가 책의 맨 끝에 들어있어요
 
맞은 문제수는 독해와 어법·어휘를 따로 적게 나와 있어서 우리 아이가 어느 부분이 약한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까지는 크게 어려워하지는 않네요^^
 
주간 학습 계획표에서도 보이듯이 비문학과 문학이 다양하게 실려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와
과학까지 연계되어서 책 편식 심한 아이에게는 그야말로 굿이랍니다~
 
 
 
 지문 아래에는 어려운 낱말을 모아서 뜻을 풀이하고 있어서 사전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되니 좋아요
 
문제를 풀다가 무슨 뜻인지 물어 볼 때가 많은데 시간절약할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 아이인지라 꼭 읽어 보고 문제를 풀게 하고 있어요
 
 
 
 1회차 문제를 다 풀고 나서 '평가 붙임 딱지'도 스스로 선택해서 붙여 주었어요
 
붙임딱지는 천재!, 어렵다!, 재밌다!, 참 잘했어요!가 있는데 아직까지 어렵다는 한 번도 붙인 적이 없어요^^
 
천재라는 단어는 아무래도 붙이기 쑥스러워하더라고요 ㅎ
 
 
 
1회를 채점하다보니 안풀고 비워 놓은 문제가 있네요
 
마지막 문제라 풀다가 깜빡했나봐요
 
스팸메일은 북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이메일이나 핸드폰의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광고성 편지를
나타내는 말이예요
 
영국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는 스팸을 이용해 영국의 처참한 상황을 비꼬았고 이런 표현 방식을
풍자라고 부른다는 것을  글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글읽기가 잘 안되어 있는 아이인지라 글만 있었다면 읽기가 힘들었을텐데 글과 관련된 그림이 함께
나와 있으니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배경지식 더하기
 
 독해 문제가 끝나고나면 국어 독해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이 나와 있어요
 
배경지식을 알고 읽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에 대한 이해도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해요
 
컴퓨터에 에러가 발생한 것을 왜 '버그'라고 부르는지에 관해 나와 있어요
버그는 영어단어로 '벌레'라는 뜻이죠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확인을 했더니 컴퓨터에서 벌레를 발견했고 나방을 제거했더니 컴퓨터가
재대로 작동했다고 해요
 
그 이후 지금도 컴퓨터 오류를 '버그'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면 상식을 습득한 기분이라 뿌듯해지네요!
 
 
 
 2회 문제도 잘 풀어 주었어요
 
답안지를 보고 채점을 하다가 틀렸다고 했는데 아이가 맞다고해서 지문을 읽어 보니 아이가
적은 답이 맞았더라고요
 
글을 통해 『사소절』이란 조선시대 학자인 이덕무가 사소하지만 꼭 지켜야 할 예절을 강조하기
위해 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독해 문제는 모두 7문제가 출제되는데 중심생각을 묻는 문제부터 세부내용, 그리고 글의 내용을
응용해야 풀 수 있는 추론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 볼 수 있어요
 
 
 
 어휘 · 어법편은 해당 회차 지문에서 어렵거나 꼭 알아두어야 할 낱말들만 따로 선정해서
확인하는 순서로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1,2 단계는 해당 회차 지문에서 나온 낱말을 공부하고, 3단계에서는 어휘 또는 어법을 확장하여
공부할 수 있어요
 
책 한 권을 끝내고 나면 아이의 어휘실력이 일취월장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김유정의 대표 소설인 동백꽃 이야기는 대학로에 가서 뮤지컬로도 본 적이 있어요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는데 독해력 문제집에 나오니 더욱 반갑네요
 
독해 문제를 잘 풀어 주다가 마지막 글의 감상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를 틀렸더라고요
 
작품이해가 좀 부족했었나봐요
 
고치게 했더니 맞았네요^^
 
어법과 어휘편은 퍼펙트!!
 
 
 
 알아두면 도움되는 관용 표현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에는 주마다 독해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부록이 실려 있어요
 
안읽고 넘어 갈려고 하는 아이에게 소리내어서 읽어 보게 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고양이 그림과 함께라 흥미있어 하네요
 
"빼도 박도 못하다"
 
일이 몹시 난처하게 되어 그대로 계속할 수도, 그만둘 수도 없다는 뜻이라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되었어요
 
 
 
 2주차 독해도 어려움 없이 잘 풀고 있어요
 
지문이 1주차에 비해서 조금씩 길어지기는 하지만 그림과 함께 나와 있으니 아이도 부담없어
읽고 풀더라고요
 
어른도 글만 빼곡히 있으면 읽기 싫은데 아이들을 위해 실사를 넣어주니 더욱 좋네요
 
그림 덕분인지 틀리는 문제없이 어법과 어휘편도 잘 풀어 주었어요
 
 
 10회는 황순원의 소나기가 실려 있어요
 
방에 들어가서 소나기 책을 꺼내 오더니 읽어 보더라고요
 
책을 사 준지가 몇 달이 지났는데도 안꺼내보더니 독해력 문제집 때문에 먼지 쌓인 책도 꺼내
오고 지켜보는 엄마는 감동모드였어요 ㅎ
 
끝까지 다 읽고 문제도 잘 풀어 주었답니다^^
 
 
 
독해 어휘력 한자
 
알아두면 낱말 뜻을 짐작하게 해주는 독해 어휘력 한자까지 적어주고 2주차 학습을 끝마쳤어요
 
쓰는 순서까지 나와 있어서 아이도 획순에 맞춰서 적어 보네요
 
똥벼락 한자로 매일 한자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급수시험을 치룬 적이 없어서 걱정되는
부분이였는데 한자 쓰기가 나와 있어서 개인적으로 넘 좋았어요
 
어휘력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5권과 6권을 병행해서 꾸준히 공부해 나간다면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독해때문에 힘들어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무슨 공부이든지 꾸준히가 제일 중요한만큼 매일매일 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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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소가 누워 있어요 From To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3
이대형 지음, 강혜숙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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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3
거실에 소가 누워 있어요
​자연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원리를 알려 줄게!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시리즈 장점>
▶​과학적 종합적 창의력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과학 원리와 사회문화적 지식을 함께 익힙니다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은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어린이들을 위한 시리즈예요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이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사회문화적
 배경에서 탄생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어요
​그리고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다른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있어요
​"거실에 소가 누워 있어요"
​제목부터가 재미있지 않나요?^^
아이가 책 제목을 읽어보더니
'아니 왜 우리집 거실에 소가 누워 있어'라고 얘기하네요 ㅎ
제목이 재미있으니 책 속으로 그냥 빠져들어요~^^
어른인 저도 재미있어서 얼릉 읽어 보고 싶더라고요
가죽 쇼파
 
인류는 원시 시대부터 동물을 사냥해서 고기는 먹고 가죽으로는 옷을 만들어 입었어요
 
사람들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가죽을 가공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얻게 되었답니다
 
 소가죽을 만드는 제작과정이 나와 있어요
 
 
 
 식물에서 얻은 타닌 추출액을 넣거나, 크롬 등의 여러 가지 화학 물질을 넣은 다음,
가죽과 함께 빙글빙글 돌리는데 이 과정을 '무두질'이라고 해요
 
호기심 톡톡! 을 읽어 보면 무두질은 질기면서도 부드러운 가죽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어요
 
거실에 소가 누워 있어요가 무슨 말이지 했는데 소가죽이 쇼파로 탄생해서
우리집 거실에 누워 있었네요 ㅎ
 
가죽을 내어 준 소를 생각하며 쇼파를 소중히 다루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야 고마워~!!^^
 
 
 
 재생비누
 
비누는 동물이나 식물의 기름으로 만들어요
부엌에서 요리하고 남은 폐식용유로 세탁비누를 만들기도 하지요
 
 제작 과정을 살펴보면서 재생비누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산화나트륨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수산화나트륨은 단백질을 녹이는 위험한 물질이므로 꼭 고무장갑을 끼고
다루어야 한다는 것!! 잊으면 안될 것 같아요
 
호기심 톡톡!에서는 비누로 빨면 때가 잘 빠지는 이유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나와 있네요
 
물이랑 친한 친수성과 기름이랑 친한 친유성은 서로 밀어내기 때문에 비누로 빨고 나면
기름때가 떨어져 나와 옷이 깨끗해진다고 해요
 
폐식용유가 생기면 버리지 말고 재생비누로 탄생시켜야겠구나 싶어요!
 
 
 
기 와
 
 기와는 지붕을 덮는 재료 중 하나예요
흙으로 빚은 다음 가마에 구워서 만드는 가마는 삼국 시대부터 썼답니다
 
기와도 암기와와 수기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궁궐이나 절의 기와지붕에는 처마 끝에 장식이 있는 기와를 얹는데 이를 '막새'라고 해요
 
흙으로 기와를 만들 생각을 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는 정말 본받을만 한 것 같아요
 
호기심 톡톡! 처마 길이에도 과학이 숨어 있어요!
 
우리나라 한옥의 처마 길이는 사계절의 특색을 생각해서 만들어졌어요
기둥의 아랫부분과 처마 끝을 이으면 기둥과의 각도가 약 30도인 걸 알 수 있어요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은 방안까지 들어오지 않고 한겨울에는 방 안쪽 깊숙이
햇빛이 들어 와서 따뜻하다고 해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놀랍지 않나요?^^
 
 
 
석유가 칫솔로, 포도당이 거울로, 수은이 형광등으로 변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한 어린이가 있다면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시리즈를 만나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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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벼락 초등한자 300 5권 - 급수 한자 6급.6급Ⅱ 대비 똥벼락 초등한자 5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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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루 2글자 25일 완성
똥벼락 초등한자 300 5
 
처음부터 끝까지예문으로 공부하는 한자 교재!
배꼽 잡고 웃다가 급수 한자 6급 완성
 
 
한자 공부를 하면 아이큐가 높아진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우리 아이들의 어휘력을 높여줄뿐만 아니라 아이큐도 높여준다니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한자 공부를 하기로 했어요!
 
한자는 적기 싫어!하고 외치는 저희집 고학년도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
한자 교재가 바로
똥벼락 초등한자 300이랍니다
 
적기 싫으면 다른 교재로 줄까?물으면 아니랍니다ㅎ
 
그만큼 똥벼락은 재미있게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재예요
 
 
#한자급수시험 #초등한자 #똥벼락초등한자 #급수한자6급 #마더텅
 
똥벼락 초등한자 300 1~6권
 
1권(8급)  2권(7급Ⅱ)  3권(7급)  4,5,6권 (6급·6급 Ⅱ )
 
  올해 6년인 아이는 4권에 이어 5권을 선택했어요
 
아직까지 한자급수시험을 치룬 적이 없는지라 6급부터 공부해 보기로 했어요
 
6권까지 끝내고나면 초등 졸업하기 전에는 한자능력검정시험에도 도전해봐야겠어요!!
 
똥벼락 초등한자 300과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싶어요
 
 
 
 
5권에 나와 있는 책 속의 한자가 책 뒷편에 나와 있어요
 
6급 Ⅱ에 나오는 한자는 *표시를 해서 구별이 되어지네요
6급 · 6급Ⅱ 한자는 가나다 순으로 50자씩 4 ·5 ·6 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자기주도평가 스티커와 똥 스티커
 
고학년임에도 스티커 붙이기를  너무 좋아해요
 
똥벼락이라는 책제목에 맞게 스티커도 똥스티커랍니다
정말 재미있지요 ㅎㅎ
 
똥벼락 스티커도 아이가 한자 공부하는데 큰 힘을 주고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고 싶어서 얼릉 끝마치더라고요
 
 
 
 하루에 2글자 25일 완성!!
처음 보는 한자도 획순에 따라서 쉽게 따라 적어요!!
 
 획순이 나와 있어서 아이도 한 자 한 자 적으면서 획순이 맞는지 숫자를
읽으면서 적어 보네요
 
한자 적는 칸도 똥 모양이니 적으면서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요ㅎ
 
칸이 나누어져 있어서 처음 한자를 적는 아이도 어렵지 않아요
 
 
 
 매일매일 열공한 흔적들이예요
 
자기주도평가 스티커도 붙여주고 귀여운 똥 스티커도 여기저기 붙여 놓았네요 ㅎ
 
적는 양이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요
 
 
 
 예시 문장도 재미있게 읽어 가면서 꼼꼼히 적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고학년이라 자기주도학습에 맡겨도 될 것 같아요
 
마음에 안들면 다시 적어가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완료했다는 자기주도평가 스티커도 붙여주고 오늘의 공부도 끝~!!^^
 
하루에 두 글자이지만 스티커를 붙이고 뿌듯해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귀여운 똥 스티커도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서 붙여줍니다~
 
스티커 붙이기에 아주 신이 났어요 ㅎ
 
똥 스티커뿐만 아니라 작은 스티커도 아깝다며 오려서 붙여 주었어요
 
 
 
 
똥 예문 읽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어요
 
아이는 진지하게 읽는데 찍는 저는 계속 웃음이 나서 혼났네요 ㅎㅎ
 
저 하얀 똥은 정말 천의 똥일까?
이번에는 꼭 똥을 싸겠다는 명감으로 변기에 앉았다
그동안 모은 똥을 거름으로 용했다
똥똥이는 점에서부터 참아왔던 똥을 싸고 기뼈했다
형에게 빌린 똥을 일주일 내로 갚겠다는 각를 썼다
이상하게도 독를 하면 꼭 똥이 마렵다
 
 
 재미있게 적고는 있지만 적는 칸이 많지 않아서 금방 끝내더라고요
 
하루 날 잡아서 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도 해 봐야겠어요!
 
 
 
한자가 중요한 이유는 국어와 뗄래야 뗄 수가 없기 때문이죠!
똥벼락 초등한자 300으로 꾸준히 공부해서 우리 아이 어휘력도 키우고 한
자급수시험에도 도전해 보는 해가 되어야겠어요
 
똥벼락과 함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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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앙! 생각하는 숲 22
조원희 지음 / 시공주니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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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앙!
조원희 글 · 그림
 
★라가치 수상 작가 조원희 작품★
 
같은 소리, 다른 시선
우리가 보았으나 외면한 바로 그 순간!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그림책 '콰앙!'
 
이 책 한 권으로 사춘기 고학년 아이랑 모처럼 긴 대화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아이의 생각에 놀라웠고 지금처럼 이대로 커 나간다면 세상이
어둡지만은 않겠다라는 희망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표지에서는 한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어요
 
"콰앙! 무슨 소리일 것 같애?"
 
"무언가에 부딪히는 소리 같애!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부딪혔을 것 같애!"
 
 
 
 
 
 
 콰앙!
 
 어느날 콰앙 하는 소리가 났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헐레벌떡 모여 들었고 거기에는 아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요
 
 
 
 
 아이의 엄마도 달려오고 구급차도 달려오고 경찰차도 달려 왔어요
 
아이는 응급처치를 하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급차로 싣려 갑니다
 
휴~ 정말 다행이지요!
 
 
 
 콰앙!
 
어디선가 다시 콰앙하는 소리가 났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헐레벌떡 다시 모여 들었고 거기에는 아기 고양이가 쓰러져 있었어요
 
아이가 여기까지는 같다고 이야기하네요
 
 
 
하지만
 
아기 고양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외면'을 느낄 수 있었어요
 
쓰러진 아이를 바라보던 근심과 걱정은 찾아 볼 수가 없는 어른들의 표정에서
아기 고양이의 운명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답니다
 
오일파스텔 특유의 질감과 색감이 책의 긴장감을 더해 주면서 얼릉 뒷장으로
넘기게 되었어요
 
 
 
" 엄마, 구급차는 언제 와요?"
 
 사람들은 등 돌리며 가던 길을 갔고 구급차도 경찰차도 달려오지 않았어요
 
 
고학년 아이에게 물었어요
 
"왜 구급차가 오지 않았을 것 같애?"
"동물이니깐!"
 
 
  그렇게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아기 고양이는 깜깜해질 무렵에
엄마 고양이가  와서 물고 갑니다...
.
.
.
.
.
 
아이에게 다시 물었어요
 
"만약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니?"
 
"나라면 아기 고양이를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갈거야!
그리고 동물의학 책에서 읽었는데 의식이 없으면 인공호흡을 해야 한대
개의 인공호흡 방법을 읽었는데 혀를 잡아 뽑고 입을 다물게 한 뒤
주둥이를 감싸고 숨을 불어 넣으면 된대"
 
쓰러져 있는 고양이가 많이 다쳐서 움직이지도 못하니 의식이 없을거라고 개와 고양이는
 비슷하니 인공호흡을 해주겠다네요
 
그동안 만화책만 본다고 눈치줬는데 그냥 읽기만 한게 아니였나봐요^^
 
 
"내가 책을 쓴다면 고양이가 쓰러져 있을 때는 구급차도 달려오고
경찰차도 달려오는데
사람이 쓰러져 있을때는 아무도 오지 않아 그렇게 쓰고 싶어"
 반전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고학년 아이의 생각에 또 한 번 놀라웠어요 ㅎ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아이 마음이 슬프고 속상했나봐요
 
동물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작가는 반복적인 구성과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색감을 통해 사람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해요
 
작가의 그런 마음이 전해졌나봐요
 
책을 덮고 나니 마음 한 켠이 울컥해지더라고요
 
 
 여운이 남아서 책을 다시 펼치게 되는 콰앙!이였답니다^^
 
사람도 동물도 다 같은 생명이라는 걸 아이는 잘 알고 있는 듯 해요
 
아이의 이런 마음이 커서도 변함없기를 바래 보네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마음이 성장하는 동화 '콰앙'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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