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권 통합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0 : 제국주의의 확산과 제1차 세계 대전 - 제국주의의 등장, 청나라의 몰락과 일본의 부상, 제1차 세계 대전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0
차윤석 / 사회평론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0. 제국주의의 확산과 제1차 세계 대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다보니 한국사 못지않게 세계사에도 신경을 쓰게 되네요
 
그리하여 만난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예요
 
용선생 한국사에 이어 용선생 만화 한국사까지 재미있게 읽었는데 용선생 세계사까지

나와서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아이가 용선생 만화 세계사는 안나오냐고 물을 정도로 용선생 팬이 되었답니다!
 
아무리 어려운 역사공부도 용선생님과 함께라면 힘들지가 않대요
 
10권은 제국주의의 확산과 제1차 세계 대전에 관한 내용이예요
 
주말에 외출하면서 책을 가지고 나갔는데 여유롭게 카페에 앉아서 독서를 즐길 수 있었어요
 
 
1교시  제국주의 열강이 세계를 주름잡다
2교시 이슬람 세계의 위기와 개혁운동
3교시 청나라가 무너지고 중화민국이 탄생하다
4교시 메이지 유신이 성공하고 일본이 열강으로 떠오른다
5교시 세계 곳곳에서 저항이 시작되다
6교시 러시아와 독일의 성장으로 유럽에 긴장이 커지다
7교시 최초로 세계 대전이 일어나다
보충수업 1800년대 유럽 문화 한눈에 살펴보기
 
 
 
 제국주의 열강이 세계를 주름잡다

산업 혁명 이후 서유럽 강국들은 경쟁적으로 식민지를 넓히며 세계를 주름잡는

제국으로 성장했어요
이 시기를 '제국주의 시대'라고 해요


용선생 세계사는 지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어요
 
지도는 가급적 자연환경을 파악하는 데 유리한 지형도를 쓰고 있어요
 
인간은 자연환경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이 크게 다르므로 지형도만 보아도 그곳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제국주의 이야기에 앞서 지도와 함께 나라별 설명이 나와 있으니 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주네요

연표도 나와 있어서 시대별 사건들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선애의 정리노트

정리 노트가 한눈에 쏙 들어 오죠!
 
중요한 단어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핵심 포인트만 요약해서 적혀 있으니 나선애의 정리노트만 읽어봐도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요
 
노트에 따로 적어봐도 좋을 거 같아요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세계사 퀴즈에도 도전해 보세요!
 
책 한 권에 나와 있는 퀴즈를 다 풀다 보면 정말 세계사 퀴즈 달인이 될 것 같네요 ㅎ
 
지루한 퀴즈는 가라~
 
그림과 지도와 함께 나와 있어서 퀴즈를 풀고 나면 세계사가 오래도록 머리속에 남지 싶어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한국사보다도 더 두꺼워요!!
 
그만큼 책 속에 많은 사진과 그림을 담고 있어요
 
사진 한 장이 백 마디 말보다 사건이나 시대 분위기를 훨씬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때가 많기 때문이예요
 
 
우리나라 역사도 어려운데 하물며 남의 나라 역사는 더 어렵다고 생각들기 마련이잖아요
 
무엇보다도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에 책을 읽기전부터 거부감이 생기는데 그림이 많다보니 어른인
저부터 거부감이 덜 생기면서 책장을 넘길 수가 있었어요
 
관심이 없었던 나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사진을 보면서 직접 가보고 싶기도 했어요
 
 
1800년대 제국주의 열강은 청나라에서도 식민지 쟁탈전을 벌였고 영국과 프랑스 등 열강은
청에게서 반강제로 땅을 빌려 유럽인이 중국에서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었어요
 
이런 땅을 '조계지'라고 부르는데 홍콩, 마카오, 상하이, 칭다오가 대표적인 조계지예요
 
조계지가 된 이후 오늘날엔 중국이 주요 도시로 성장했으니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는 것 같네요
 
영국의 지배를 받는 동안 홍콩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중심가가 되었어요
 
 풍부한 사진덕분에 글도 더 꼼꼼하게 읽을 수가 있었답니다
 

 
 
 세계사 책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니 역시 용선생이예요
 
책장이 그냥 술술 넘어가네요!
 
위인전에서 읽었던 나이팅게일에 대해서도 한페이지 분량이 나와 있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크림 전쟁이 인명 피해가 컸던 이유는 무기의 발달이였으며 그래서 나이팅게일이 '백의의
천사'로서 더 활약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용선생의 핵심 정리 덕분에 요점이 머릿속에 쏙쏙 기억되네요
 
한국사도 그렇지만 세계사도 왜 이렇게들 전쟁을 할까 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 일까 싶어요
 
전쟁없이는 역사가 이루어질 수 없는걸까 싶어 안타깝기도 해요
 
전쟁이 없었다면 외울 역사 분량도 적었을텐데 말이예요 ㅎ
 
 

 
 
 
 1800년대 유럽 문화 한눈에 살펴보기
 
1800년대 유럽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기였어요
 
프랑스 대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이 유럽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고,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퍼지며 곳곳에서 혁명과 독립 운동이 크게 일어났어요
 
엄청난 사건들을 겪으면서 지식인과 예술가의 고민은 깊어졌고 고스란히

창작 활동으로 드러 났어요
 
미술, 음악, 철학, 문학으로 분류되어 유럽 문화가 나와 있어요
 

 
 
 사건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꼼꼼히 담고 있어서 더 빠져들며 읽을 수 있었어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도 1권부터 전권 소장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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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학교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1
Team.신화 글.그림 / 국일아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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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래 교육 《job?》시리즈
 
꿈을 가진 아이가 미래를 이끈다!
J0b? 나는 학교에서 일할 거야!
 
 
 
 4차 산업 혁명 시대 유망 직업 스페셜 출간!
 
job? 시리즈는 '바라고 꿈꾸는 것을 이루기 위해 줄기차게 노력하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는 교육 철학을 담은 직업 관련 학습 만화예요
 
 
 아이들에게 꿈을 찾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같지 않을까 싶어요
 
평소에 공부를 하면서도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아이를 보면서 아이에게
확실한 꿈이 있더라면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아직까지 꿈이 불확실하다보니 학습에도 흥미를 못느끼고 있지 않나 싶었거든요
 
 
그런 아이를 위해서 <job?시리즈>를 만나게 해 주었어요
 
저학년때는 영어 선생님이 꿈이였던 아이였는지라 책을 읽으면서 질문이 무척 많아지네요
직업에 대해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구나 싶어요!
 
 
 
#job?나는학교에서일할거야! #job?시리즈 #미래직업 #직업체험학습만화
 #4차산업혁명시대 #교육대학교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job?시리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만화 형식을 빌려서
설명하여 이해를 돕고 있어요
 
 내 장래 희망은 교감 선생님!
 
 유명한 아이돌 가수가 교육 실습생으로 학교에 왔어요
 
여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책을 읽다보니 교생 선생님 덕분에 열심히 공부했던 학창시절이 잠시 떠올랐어요 ㅎ
 
 
아이돌 가수는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어서 가수보다도 선생님이 더
되고 싶었다고 해요
 
롤모델을 찾아서 꿈을 키워나가는 것도 괜찮겠구나 싶었어요^^
 
봉남이는 꿈이 교감 선생님이래요
 
교장 선생님은 학교를 대표하고 계획을 세우시는 분이고 교감 선생님은
교장 선생님을 보조해서 계획을 실행하는 분이라는 걸 잘 알고 있네요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던 할아버지 덕분에 교감 선생님이라는 꿈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해요
 
 
 
 
엘리트 라이벌
 
같은 반인 도도한은 꿈이 장학관이래요
 
장학관인 할아버지처럼 훌륭한 장학관이 되고 싶대요
 
평범한 봉남이에 비해서 도도한은 성적도 우수하고 학교 최고의 인기남이랍니다
 
단점이라면 거만하다는 점이예요!
 
같은 반 여자친구인 나라를 두고 봉남이와 라이벌 관계에 있어요
 
장학관과 장학사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직업이였는데 포인트 박스로 설명을 해
 주고 있으니 어떤 일을 하는지 직업인지 알게 되었어요


 
 
 
 정보 더하기
 
교육대학교는 초등학교 교원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공립대학교이며
졸업생에게는 졸업과 동시에 초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수여해요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초등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교원 자격증을 발급받은
후 교원 임용 시험에 합격해야 비로소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수 있어요
 
사범대학교는 중·고등학교의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교예요
졸업생에게는 졸업과 동시에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수여해요
 
 
 
 엉뚱 발랄 행동남
 
교감 선생님이 꿈인 봉남이와 장학관이 꿈인 도도한은 교장 선생님이 잃어버리신 서류를
찾기 위해 학교 곳곳을 다니게 되었어요
 
그 날 교장 선생님이 다녀간 행보를 쫓아서 다니다보니 학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답니다
 
영양사는 식단표를 만들고 조리를 감독하고 관리하며 조리사는 음식을 집접
 만드는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봉남이는 힘들게 일하는 조리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 하나 메모를 했어요
교감 선생님이 되면 조리실의 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한 것 같네요!!
 
방과 후 교사, 배움터 지킴이, 전문 상담 교사 , 사서 교사들이 하는 일과
 어떻게 하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정보 더하기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같은 정기 고사를 보지 않고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을 말해요
 
자유학년제란 자유학기제를 한 학기 더 확대한거예요
한 학기 동안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경험하고자 할 때 기간기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1년으로 연장한 자유학년제를 도입했다고 하네요
 
 
내년에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궁금했었던 내용이였는데 비교가 나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미래 직업 체험 워크북
 
책을 읽고 난 후 워크북을 풀어 주었어요
 
등장인물의 특징도 알아보고 초등학교 교사가 하는 일에 관한 문제를 풀고 예쁘게 색칠도 해 보았어요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문제도 잘 풀어 주었네요
 
중등교사, 특수교사, 대학교수 문제까지 알차게 나와 있어서 아이의 모든 궁금증이 다 풀린 거 같아요!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다시 키워나갔음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평소에도 노력하는 봉남이를 보면서 어른인 저도
배울 점이 무척 많았어요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남이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꿈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다면 <job? 시리즈>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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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 - 수의사 직업가치동화 3
한정영 지음, 이예숙 그림, 허은영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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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인의 자세를 배우고 적성을 발견하는
 직업가치동화③ 수의사
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
 
"동물을 진료하다 보면 슬프기도 하고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수의사는 치료를 할 때 냉정해야 할 필요도 있어."
북멘토 직업​가치동화는 직업 선택에 있어 꼭 필요한 직업 이해와 적성 탐구, 이 두 가지를 재미있고 실감 나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주는 책이예요
반려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애청자가 되어 버린 아이를 위해서 북멘토
직업가치동화 시리즈 중 3권인

 

<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
를 만나게 해 주었어요
한때는 수의사가 꿈이였던 아이기에 책을 받자마자 책 속으로 빠져드네요
지금은 꿈이 살짝 바뀌어서 유기견 보호 센터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해요
#곱슬머리수의사24시간이모자라 #북멘토직업가치동화 #수의사 #유기견 #반려동물
 

 

 

%EA%B0%95%EC%95%84%EC%A7%801 너를 어떻게 하지? 라푼젤
 
수희의 꿈은 훌륭한 수의사가 되는 것이예요
 아픈 강아지는 치료해 주고, 버려진 강아지는 데려다가 돌봐 주고..
 
수의사가 되려면 수의학과에 가야 한다는 것과 경쟁률이 높아서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수희가 라푼젤을 만난 건 2주일 전쯤
 골목길에서 걸어 오고 있는 비글은 무슨 험한 꼴을 당했는지 많이 다쳐 보였어요
 
수희는 응급처치를 해주고 라푼젤이라고 이름도 지어 주었어요
 
 
알고보니 라푼젤이라는 이름은 수희네가 키웠던 반려견이였는데

 

2년 전 아파서 하늘나라로 갔대요
 
15년을 키웠던 반려견을 작년에 보내주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생각이 나서 눈물나는 것 있죠
 
수희는 다쳐서 아픈 비글을 보면서 키웠던 라푼젤이 생각났었나봐요
 
애견 센터를 하고 있는 한마음 언니에게 라푼젤을 맡아 달라며 부탁하러 갔어요
 
 

 

 
 
%EC%9E%90%EB%8A%94%20%EA%B3%A0%EC%96%91%EC%9D%B4 골목길 수의사
 
수희는 골목길에서 고양이를 응급 처치 해 주는 곱슬머리 수의사 아저씨를 만났어요
 
수의사 아저씨를 도와서 고양이를 잡아 주며 조수 역할도 했어요
 
수의사 아저씨는 수희의 손등을 보면서 고양이에게 할퀸 자국도 찾아 내고 사료 냄새도 
난다며 수희가 동물이랑 친하다는 알아 보셨답니다
 
 
역시 수의사 선생님은 수의사가 꿈인 수희를 한 눈에 알아 보시네요!!
 
 그리하여 수희에게 동물 병원이 어떤 곳인지 현장 학습을 오라고 하셨어요
 
                                                            

 

 
 
 %EC%A0%96%EC%86%8C24시간이 모자라
 
수희는 강양희 선생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사거리 동물 병원에 찾아 갔어요
 
강양희 선생님은 수희에게 먼저 청소를 시키셨어요
 
수희는 이런 것도 수의사가 해야 하는 건가 싶어 짜증이 났지만 동물 병원은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셨답니다!!
 
 
 숨을 안 쉬는 새끼 강아지를 위해 갓 태어난 새끼의 주둥이와 코를 입으로

 

쭉쭉 빨아 대는 모습은 수희가 상상하지 못했던 수의사의 모습이였어요
 
고슴도치나 악어처럼 수의사 선생님도 잘 모르는 동물들이 병원을 찾아 오기도 한대요
 
 수술비가 비싸니 안락사를 시켜 달라는 사람도 있고 아픈 강아지를

 

무작정 두고 가기도 한다니 그럴때는 의사 선생님도 난감하시겠다 싶어요
 
젖소 농장에 가서 비닐 장갑을 끼고 젖소의 엉덩이에 손을 밀어 넣고는

 

소가 새끼를 가졌다는걸 알아보기도 했어요
 
 
수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일이 정말 많네요!!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 수의사이구나 싶어요
 
 

 

 
 
 라푼젤 진료 일지
 
수희는 증상이 심해지는 라푼젤을 안고 동물 병원을 찾았고 강양희 선생님께서는 흔쾌히
수술을 시켜 주셨어요
 
 
수술은 잘 됐지만 라푼젤의 한쪽 앞발은 절단해야만 해서 수희의 돌봄이 필요했답니다
 
"네가 수의사로서 포기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보여 주어야 해!" 
강양희 선생님께서는 수의사가 꿈인 수희를 위해서 직업 정신을 일깨워 주셨어요
수희는 노트에 라푼젤을 잘 관찰해서 진료 일지를 적어 나갔어요
 
기록을 남겨 두면 혹시라도 라푼젤과 비슷한 증상의 동물들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를 히스토리라고 부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수의사가 될려면 평소에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수희의 정성으로 라푼젤은 회복을 하게 되었고 수희의 진료 일지는 엄마도 감동을 해서
라푼젤을 키울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잘 됐지요!!^^

 

 

 

 
나도 수의사가 될 수 있을까?
 적성 찾기
 
 수의사에 자질이 있는지 해당 내용에 체크를 해 보았어요
 
저희집 고학년은 37점이 나왔네요
 
그리하여 조금만 더 노력하면 수의사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나왔어요^^
 
수의사가 되고 싶다면 일기를 매일 쓰는 습관을 가지고 책을 집중해서 읽으며 기초 체력을 
기르는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 낱말은 히스토리 빼고는 다 체크를 했더라고요
책을 읽기 전에 체크를 했는데 동물 의학책을 읽어서인지 잘 알고 있구나 싶었어요
 
 

 

 
주인공 수희가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는지 상세히 나와 있어서 평소에
유기견 보호 센터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을 거 같아요
공부하기 싫어서 수의사의 꿈은 접었지만 ㅎ
동물 병원에서 현장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지도 알아 봐야겠어요​
어쩜 수의사의 꿈을 다시 키울 수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수의사가 꿈이라면 직업가치동화 <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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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탐정 클럽 즐거운 동화 여행 73
김보경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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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명탐정 프로젝트
빨간 모자 탐정 클럽
​김보경 글 이소영 그림
​3~6학년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빨간 모자 탐정 클럽>은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빨간 모자를 쓴 여자 친구

4명이 탐정이구나를 예측할 수 있어요
컵케이크가 그려져 있는 걸 보면 컵케이크가 사건의 단서가 아닐까 추측도 해보게 되네요
탐정소설이라 책을 읽기도 전부터 탐정이 되어서 표지부터 살피게 되더라고요
지금까지 읽어 왔던 추리소설이나 탐정소설은 대부분 똑부러지게 생긴 남자

아이이거나 
아님 셜록홈즈 같은 성인 남자가 주인공이였는데 

<
빨간 모자 탐정 클럽>은 여탐정이라는 점이 독톡했어요
 
 학급 도서 파손 사건
 
세월초등학교 5학년 1반 교실
 
준서가 학급 문고에 기증한 <겨울 나라의 앨리스>가 처참히 찢기면서

첫 번째 사건이 벌어졌어요
 
제일 마지막에 대출한 빨간 모자를 쓴 유정이가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선생님께서는 5일을 
줄 테니, 그 안에 범인은 자수하라는 말과 함께 용서해 주겠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유정이는 반에서 여탐정이라는 불리는 재인이와 행동대장 다혜 그리고

정보원 로사에게 이 사건을 해결해달라고 의뢰를 했답니다
 
 대체 누가 왜 책을 찢은걸까요... 
 

 
 
 사건을 추리해 가는 아이들의 능력은 생각보다 놀라웠어요
 
용의자 명단을 작성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오~ 대단한걸 싶더라고요
 
돋보기를 들고 책꽂이를 주위를 살피던 로사는 빵 부스러기가 떨어진 걸 발견하고선 학교 앞
컵케이크 가게의 빵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유정이는 도서를 반납하면서 주운 돈까스 가게의 명함을 내밀었어요
 
같은 반 가희와 준수가 컵케이크 가게에서 만나는 걸 보게 된 아이들은 준수와 가희의 사이가
사촌 관계이며 준수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준수는 대체 뭘 숨기고 있는 걸까요..
 
 

 
 
사건 5일째..
 
사흘을 결석하고 학교에 온 오빛나가 전학을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아이들은 왕빛나의
책상 속에서 컵케이크 종이 껍질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오빛나가 준수의 책을 찢는 것을 목격했다는 고발장도 날아들었어요
 
오빛나는 정말 자신의 범죄가 들통 날까 봐 전학을 가는 걸까요..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 들어갔고 아이들은 누가 고발장을 보냈는지 추리를 해 나갔어요
 
그리하여 고발장을 쓰다가 초코릿을 흘렸다는 것과 냄새로 케이크 이름을

알아내는 유정이가 퍼지 컵케이크를 먹은 아이라는걸 추론했어요
 
 냄새만으로 컵케이크 이름을 맞추다니 정말 대단하지요!!
 
 

 
 
 
퍼지 컵케이크를 먹은 아이는 바로 보미였어요
 
보미가 대체 왜 그런 일들을 벌였는지는 <빨간 모자 탐정 클럽>에서 확인해 보세요~!!
 
탐정이 되고 싶은 아이라면 처음에 나온 이니셜에서 눈치를 채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증거를 찾아 낸 유정이는 아이들에게

'빨간 모자 탐정 클럽'을 제안했어요
 
규칙까지 만드는 아이들을 보면서 화이팅을 외치게 되네요!
 
 

 
 
빨간 지갑 도난 사건 
 
책상 서랍 속 선생님의 빨간 지갑이 없어졌어요!
 
선생님은 아이들 눈을 감게 했고 지갑을 가져간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이때 목격자가 나타냈어요
 
범인이 지각을 훔치는 걸 봤다는 목격자1
범인이 지갑을 들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가는걸 봤다는 목격자 2
범인이 돈뭉치를 책가방 속에 넣는 걸 봤다는 목격자 3
 
목격자들이 목격한 범인은 반장인 고나리였어요!!
 
고나리는 거짓말이라고 소리 질렀고 <빨간 모자 탐정 클럽>은 조사에 들어갔답니다
 
 

 
 
범인은 고나리가 아니였지만 고나리의 뒤늦은 눈물과 고백..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친구들이 왜 나리를 범인으로 몰고 갔는지 드러나게 되면서

친구들간의 우정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두 사건 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면서 학급은 다시 평화를 찾게 된다는 내용이예요
 
초등 아이들의 정의로운 마음과 왜 범행을 지지를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얻으냄으로써 이야기속으로 더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빨간 모자 탐정 클럽>과 함께 추리의 여왕이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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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V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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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첩보 액션의 시작과 끝!
 코드네임 V
강경수 글 · 그림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야심작!
 
 
기다리고 기다렸던 코드네임 V가 드뎌 출간되었어요!
 
[코드네임 X]와 [코드네임K]에 이은 시리즈라 저희집 고학년도 받자마자 빠져드네요
 
보라색 바이올렛이 표지인만큼 이번 [코드네임V]는 바이올렛이 세프로 맹활약을 해요
 
앞에 시리즈를 읽어 보지 못했더라도 프롤로그에 등장 인물 소개가 간략히

 

나와 있어서 아하!하고 이해되더라고요
 
 
11살 파랑이는 우연히 과거로 가서 MSG 수석 요원이자 엄마인 바이올렛을

 

만나 함께 첩보원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이집트에 피라미드처럼 생긴 기지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임무가 주어졌답니다!
 
 
 
#코드네임V #시공주니어 #초등추천도서 #강경수작가님 #바이올렛 #파랭이
 
 
 

 

 
 
MISSION 3 : 베일에 싸인 마가린 회장의 정체를 밝혀라!
 
불타는 남자가 증언한 세상의 혼돈을 바라는 위험한 인물 마가린!!
 
 
바이올렛에게 마가린이 누구냐고 묻는 파랑이의 질문에 빵에 바르면 맛있다는 거 밖에 모른다는
대답에 책을 읽던 아이가 빵 터지네요 ㅎ
 
중간중간 요런 깨알 개그에 저희집 고학년은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ㅎㅎ
 
 
 바이올렛과 파랑이에게 주어진 새로운 임무는 요리 애호가이자 미식가로 알려져 있는 마가린
회장이 개최하는 요리 대회에 참가해서 그의 정체를 밝혀내는 거예요!
 
 
바이올렛(코드네임 V)과 파랑이(코드네임 X)가 위장 A조를 맡고 비밀 정보를 손에 넣는 침투
B조는 코드네임 B와 코드네임 Q가 맡았어요
 
 

 

 
 
 
요리 대회가 시작되기 전 마가린 회장의 개회사가 시작되었어요
 
 
마이크에 침까지 묻혀 가며 열변을 통하는 마가린 회장의 개회사에 저희집

 

고학년은 또 한 번 터졌어요 ㅎㅎ
 
강경수 작가님이 만화가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만화책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의 웃음 코드를 제대로 알고 계시는듯 해요
 
 

 

 
 
쿠킹 봄버 시작!!
 
 
드디어 요리 대회가 시작되고 바이올렛의 놀라운 활약도 시작되었어요
 
 
갈비찜에 들어 갈 고기 불순물을 빼내기 위해 냄비 채 들고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군요
 
곰돌이 가방에서 화염 방사기를 꺼내더니 갈비찜을 구워 내고 있어요
 
 
 그리하여 김슐렝 셰프의 심사는 따봉!이였답니다
 
우려와는 달리 1라운드는 가뿐히 통과했어요
 
 

 

 
 
2 라운드
 
 바이올렛의 부탁으로 창고에 요리 재료를 찾으러 간 파랭이는 거대 랍스터와 사투를 벌였어요
 
파랭이는 코드네임 R이 알려주는 대로 칼을 든 랍스터를 사정없이 걷어차서

 

항복을 얻어 냈답니다
 
알고보니 고릴라를 상대하는 법 책을 보고 알려준거였군요 ㅎㅎ
 
 랍스타 수프에 바이올렛이 마법 가루인 MSG를 넣었더니 결과는 또 한 번 따봉!
 
아슬하게 2라운드까지 통과했어요
 
 
 

 

 
 
 3 라운드
 
 3라운드의 미션은 "최고의 요리 재료를 찾아라"
 
각자 알아서 재료를 구해 요리를 해야 한대요!!
 
살다 살다 이런 요리 대회는 처음이군요 ㅎ
 
다른 셰프들은 어찌 알고 다들 재료들을 준비해왔네요
 
 
바이올렛이 요리 재료를 구하러 나간 사이 각 나라의 셰프들과 파랭이는 요리를 시작했어요
 
셰프들의 요리에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파랭이는 바이올렛을 기다리며 엄마의 손맛이 담긴 라면을 준비했어요
 
 
그 결과는...
 
임팩트 부족이였어요
 
이대로 끝나고 마는 걸까요..
 
 

 

 
 
 
그때 등장한 바이올렛!
 
최고의 요리 재료를 찾아 떠났던 바이올렛은 바다에서 문어와 사투 끝에 문어 다리를 어깨에 메고 왔어요
 
우승을 위한 바이올렛의 활약은 감동없이는 볼 수 없었답니다
 
 
크라켄이 4바퀴 반을 돌아 라면에 첨~벙!
 
김슐랭 셰프의 심사 결과는
 
따따봉!
 
 
 코드네임 V의 활약으로 쿠킹 붐버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어요
 
 

 

 
 
 
 
바이올렛과 파랭이는 수상을 하기 위해 마가린  회장을 만나러 갔어요
 
이때 침투 B조가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서 나온 회신 내용은..
 
마가린 회장이 '코스모'라는  밝혀지지 않은 비밀 조직 소속이라는 거예요
 
 
 세계에서 벌어지는 테러와 전쟁의 배후에 깊숙이 관여 되어 있는 코스모!
 
 
바이올렛과 파랭이는 얼릉 빠져나와야만 했어요
 
  하지만 이미 마가린에게 코드네임의 정체는 탄로난 상태!
 
 
갑자기 근육이 어마어마하게 커져버린 마가린!!
 
 
블로장생을 위해 만든 산더볼트를 마시더니 바이올렛과 파랭이를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시리우스 k가 방탄유리를 깨자 탈출을 시도한 바이올렛과 파랭이!
 
세계 최고의 스케이트 보드인 로켓맨 MK- Ⅱ의 등장에 아이가 무척 신기해하네요
 
본인도 갖고 싶은가봐요 ㅎ
 
스케보드를 타고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나 싶었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더라고요
 
 
바이올렛이 그만 코사모에 붙잡히고 말았어요
 
《코드네임 V》는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토리랍니다!!
 
 

 

 
 
 
《코드네임 V》를 읽고 아이가 표지를 다시 그려 봤어요
 
요리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맹활약을 해 준 바이올렛이 기억에 남았나봐요
 
다음 권은 코드네임 R이 파랑이를 도와서 코스모를 물리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보네요!
 
 

 

 
 
<코드네임V>에서는 파랑이가 엄마인 바이올렛과 같이 셰프로 활약하면서 엄마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는 장면들이 나와서 가슴뭉클하기도 했어요
 
빵빵 터지는 유머속에서도 엄마와의 사랑을 잘 그려내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인지 앞으로의 내용이 더욱 기대되네요
 
읽다 보면 어느새 빠져드는 <코드네임 V>
 
다들 빠져들 준비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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