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2012년 새해에 쓰는 첫 페이퍼, 10기 서평단 네번째 미션~~ ^^

'첫'이라는 낱말이 주는 신선함이 좋다.

평가단을 하면서도 이런 느낌의 신선함을 유지하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본다.

 

지난 12월 추천도서 페이퍼를 쓰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기를 소망했는데 아직도...

하하~ 해가 바뀌어서 새해 선물로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아직 새해 책선물은 못 받았으니까.

다행히 세 번째까지 내가 추천한 책이 하나씩 꼭 들어가서 내심 뿌듯했는데, 새해에도 간택되기를 바라며....^^

 

<유아 부분>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모리스 샌닥/비룡소

'그림책은 모리스 샌닥으로부터!'라는 찬사를 받는, 그림책의 거장 모리스 샌닥의 작품이다.

와아~~ '괴물들이 사는 나라, 깊은 밤 부엌에서'에 매료된 독자라면, 당연히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도 보고 싶어 몸살이 나지 않을까?^^

 

더구나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돌봐 준 누나를 모델로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했다니 더 마음이 끌린다. 나를 엎어 키운 일곱 살 위의 내 언니가 겹쳐질 것 같아 더 간절하게....  

 

1981년 출간 당시 칼데콧 명예상, 혼 북 팡파르 상, 내셔널 북 어워드,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 등을 휩쓸었다는데, 우리말 그림책으론 너무 늦은 출간이라 기대감 충만!

 

 

<어린이 부분>

 

<내가 만든 옷 어때?> 곰곰. 선현경 그림/사계절

내가 좋아하는 일과 사람 시리즈 네번째 책으로, 패션에 관심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내가 만난 초등생 중에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꽤 많았는데, 이 책을 보면 패션 디자인 뿐 아니라 옷에 관련된 정보와 직업세계까지 알려주는 훌륭한 기획에 만족할 거 같다. 더구나  '선현경' 그림이라 실망시키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간다.

 

내가 소장한 <일과 직업>시리즈는 3권인데

2012년 1월 출간

'우리마을 주치의'와

'그물을 올려라'도 나왔다. 와우~@@

 

 

 

 

진짜진짜 패션에 관심 많은 초등 고학년 이상 청소년들은
창비에서 나온 <패션, 역사를 만나다>를 같이 봐도 좋고,

 

저학년들은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도 재밌게 읽을 걸~ ^^  

 

 

 

 

 

<청소년 부분>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2 금융시장> 에론 힐리/ 김시래.유영채 옮김/내인생의책

아~ 이 책은 솔직히 사심 가득한 추천이다.ㅋㅋ

나는 아줌마로 체감하는 경제로 족하지 세계경제원론까지 관심을 갖지는 않는데, 번역자 이름에 '김시래'가 번쩍 띄었기 때문이다. 충남 당진 출생으로~ 시작하는 역자 프로필, 하하~ 이 친구 나랑 중학교 동창이다. 엄밀히 말하면 내가 중2때 인천으로 전학와서 학창시절엔 잘 몰랐지만, 단짝 친구 *숙이와 1.2등을 다투던 라이벌이라 얘기만 듣다가, 5년 전엔가 서울에서 몇몇 동창들과 만날 때 봤다. 그때 *숙이를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면서 대물림인지 아들도 여학생한테 밀린다고 해서 웃었더랬다. 이 친구 부인은 독서교육으로 유명한 강백향 선생님이다. 세계경제원론 책을 추천하면서 순전히 개인사만 풀었구나.ㅋㅋ

알라딘 책소개...세계 경제의 문제점을 짚어본 뒤 실생활의 경제 문제를 살펴보는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시리즈. 2권 '금융 시장'편에서는 금융 시장의 개념과 작동 원리, ‘투자’의 기본적인 기능과 예금, 적금, 주식, 채권 등 보상과 위험이 공존하는 다양한 투자의 세계를 알아본다.

경제원론을 재밌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풍부한 최신 사례와 각종 사진, 도표, 그래프, 연구보고를 탄탄하게 보강하였다. 25년 경력의 경제 전문 기자가 번역하고 경제.경영 교수가 감수하여 전문성을 담보하였고, 친근한 입말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어린이 경제원론>은 이 친구 아들 둘과 부인까지 등장, 가족이 나누는 경제 이야기로 초등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자란 청소년들은 눈높이를 올려서

<청소년을 위한 세계걍제원론 1- 경제학입문>부터 차례로 보면 좋겠고...


내가 소장한 강백향 선생님 책은 <읽어주며 키우며> 하나지만, 덤으로 다 올린다.^^

 

 

 

 

<좋은 부모 부분>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책읽는수요일

제목만으로도 할 말을 다하는 책이라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겠지만...

 

지난 12월에 구청에서 주관한 '작은도서관 운영 우수 사례발표 및 토론회'에 참여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특히 부산 '맨발동무도서관'의 사례- 도서관이 이사하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나와 책보자기에 책을 담아, 손에 손잡고 마을 길을 걸어가는 장면-는 가슴을 뜨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지역 주민중에 한우물을 파서 달인의 경지에 이른 분들을 선생님으로 모셔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고, 앞으로 '늘푸른 작은도서관'이 가야할 길이 밝히 보이는 느낌이었다. 맨발동무도서관은 '사람이 도서관이다'라는 주제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증명했는데, 이 책도 다양한 사례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명제를 충분히 증명할거라 생각한다. 알라딘 책소개와 차례만 봐도 느낌이 오고 기대가 된다.

 

4,383명의 아동과 5,299명의 가족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꿈이 튼튼하게 자라는 행복한 세상을 향한 감동의 6년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아이들이 가족의 품 안에서 내일을 꿈꾸고, 가족들이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돌보며, 아이들의 문제를 마을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사람 숲에서 튼튼하게 자라는 아이들, 그리고 이웃과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희망의 증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추천사> 우리 아이들의 더 큰 행복을 위하여

<1부>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가 행복해야 합니다
<2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언제나 ‘가족’입니다

<3부> 꿈을 키우는 것이 미래를 키우는 것입니다

<에필로그> 너의 기쁨을 어느 것에도 빼앗기지 마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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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1-03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잃어버린 엄마 찾는 그림책을 읽으며
그림은 참 멋스러이 그리려 했는데
어딘가 무엇이 쏙 빠진 느낌이었어요.

무엇 하나를 빠뜨리고 이 그림책을
그렸을까... 하고는.

순오기 2012-01-03 16:34   좋아요 0 | URL
잃어버린 엄마 찾는 그림책이 '엄마를 잃어버린 날'을 말씀하는 걸까요?
미리보기로 살짝 보고 왔는데...궁금해지는데요.^^

2012-01-03 14: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01-03 16:32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

잘잘라 2012-01-03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아-어린이-청소년 부분 책이 함께 올라오면 저는 이상하게 유아용에만 눈이 가요. 벌써부터 11기 신간평가단 어떤 분야로 신청할까 고민하고 하고 있는 저.. ㅋㅎㅎ

순오기 2012-01-03 16:30   좋아요 0 | URL
유아용만 고르고 싶지만 고르게 선택하려고 부분을 표시하면서 올렸어요.
11기는 소설이나 에세이 분야를 해볼까요.^^

2012-01-03 15: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03 16:3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