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고'S DSLR 촬영 테크닉 - 실패하지 않는 촬영을 위한
고유석 외 지음 / 정보문화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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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고가 뭐지? 이뭐꼬? 와 비슷한 말인가? ㅎㅎ 세명의 지은이 성을 합친 말이다.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카메라 관련 서적인데, 조금은 정형화된 설명으로 일관하고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어떤 분야나 입문자들은 서툴기 마련이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공식같은것을 만들어 놓으면 첫 발걸음을 어렵지 않게 뗄 수 있을 것이다. 아뭏든 이 한권으로는 초심자 타이틀을 떼기가 부족한듯 싶으니, 이를 바탕으로 해서 다른 책과 보완해서 보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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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DSLR - 쉽고 즐거운 생활사진, 개정판
심은식 지음, 이다 그림 / 포토넷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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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면 그저 셔터만 누르면 다 찍히는 줄 아는 사람이 보면 될 듯 하다. 그렇다. DSLR 입문자들에게 --전문 사진작가가 아닌 이상-- 카메라는 그저 재미난 장난감일 따름이다. 컨셉에 맞춰서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웹툰을 흉내낸 만화도 나오고 톡톡튀는 신세대 언어로 쓰여져있다. 처음 시작은 이렇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시작해서 점차로 깊이 있는 책을 보면 되겠다. 천재라고 할지라도 즐기는 자를 당해내지는 못한다고 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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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프리먼 DSLR 포켓북 - 디지털 사진 프로세스 핵심 가이드
마이클 프리먼 지음, 김세진 옮김 / 포토넷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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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이드 격의 책이며, 그러다보니 주마간산 식으로 훑어내려간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저자는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다양한 매체에 관련 글을 기고해 온 사람이면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사진가다. 그러한 내공을 바탕으로 DSLR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와 지식을 담은 책을 펼쳐내기는 했는데, 조금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도 몇 군데에서 보인다. 중급자 이상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므로 그다지 효용성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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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바꾼 사진들 - 카메라를 통한 새로운 시선, 20명의 사진가를 만나다
최건수 지음 / 시공아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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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는 책은 분명히 아니기에 상당히 집중해서 봐야 한다. 그리고 나서도 많은 걸 생각해야하며, 또 그렇게 하게끔 만드는 책이다. 20명의 한국 사진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심도 있게 파고들어가고 있다. 게다가 사진 뿐만 아니라 조각이나 회화 작품도 다루고 있어서 사고의 폭이 넓어질 수 밖에 없다. 사진은 진입장벽이 낮다. 아니 장벽이라고까지 할 것도 없다. 누구나 카메라만 들고 셔터만 누르면 이미지가 만들어지니까 말이다. 이걸 뒤집어 생각하면 비슷비슷한 사진들이 홍수를 이루며 쏟아져 나온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런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어떻게 낭중지추가 될 수 있을까? 그 부분에 힌트를 얻고자 한다면 이 책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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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
김성민 지음 / 소울메이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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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책이다. 게슈탈트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풀어쓴 사진관련 책이다. 조리개니 심도니 셔터스피드는 어떻게 해서 찍는다는 등의 기술적인 설명은 전혀 없다. 그보다는 고기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카메라를 잘 다뤄서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이런 기술적인 부분이 반드시 마스터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기초를 다 익히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영감과 가이드를 해 주는 책이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보통 사람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섰다. 또한 이미 사진으로 어느 정도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도 보면 좋을 만한 내용이다. 사실 우리나라 사진의 역사는 외국에 비해 일천하기 짝이 없어서, 너무 단편적이고 아마추어적인 시각에서 다룬 것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런 환경에서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 나와서 반가울따름이다.


심리학과 사진이 만나서 어떻게 좋은 사진을 찍고 어떻게 원하는 사진을 얻게 될까? 구구절절히 공감가는 내용을 쉽게 풀어써 주어서 필자와 같은 내공빈약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두에서 중간까지 펼쳐지는 내용은 정말 살이되고 피가되는 내용인데, 결말은 평이하다. ㅎㅎㅎ


대개의 결론이 그렇듯이 어떤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자신만의 사진적 관점을 계발하기 위해서 사진가가 할 일

첫째, 고정된 자리를 고집하지 말고 많이 움직여보도록 하자.
둘째, 명확한 관심의 중점을 설정한다.
셋째, 선택적 초점, 심도조절을 통해서 주제를 명확히 한다.
넷째, 메시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적절한 렌즈를 선택한다.
다섯째, 사진 안에 있는 모든 디테일들을 엮어낼 수 있도록 구성한다.
여섯째, 콘트라스트를 통해서 시선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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