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백 과학 교과서 퀴즈 : 생명과 환경 천재 스쿨 북 시리즈
황근기 지음, 유남영 그림, 박현우 감수 / 천재교육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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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 쉬운 교과서 속 개념을 재미있는 만화와 퀴즈로 차곡차곡 정리해주는

천재교육 올백 교과서 퀴즈~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서 내용 중에 

아이들이 잘못 알기 쉬운 개념,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 꼭 알아야 하는 중요 개념 등~

주요 교과목과 관련된 개념을 재미있는 만화와 퀴즈 형식으로 엮어 놓은 시리즈인데요.

​퀴즈 형식이라 아이들이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고,

교과 연계 도서라 읽다 보면 교과서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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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백 교과서 퀴즈는 핵심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도록 쉬운 말로 설명하고,

개념 콕콕, 낱말 풀이, 바로바로 퀴즈, 정보 통통, 지식 쑥쑥 등 다양한 코너에서

핵심 개념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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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와 관련된 10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구요~​

평소 교과서를 공부하다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생생한 사진이나 그림 자료와 함께 담겨 있어

한 권 한 권 읽다 보면 교과서와 관련된 지식이 쑥쑥 자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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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노올자!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1
유지은 지음, 홍선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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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 얘들아, 노올자!

스마트폰, 게임기, 컴퓨터가 최고의 놀잇감이라고 생각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과연 엄마, 아빠는 스마트폰도 없고, 게임기도 없던 옛날~ 어떤 놀이를 하며 놀았을까....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이를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 줄거리 **

미국에 사는 엄마, 아빠의 어릴 적 친구분이 은솔이네 집에 오기로 한 날이에요.

은솔이네 가족 모두는 공항으로 엄마, 아빠의 30년 전 친구를 마중 나갔답니다.

 

엄마는 미국에서 온 어릴 적 친구를 위해 남산, 남대문시장, 고궁~ 준비해 둔 곳이 많았어요.

하지만 엄마 친구, 김미영 아주머니는 어릴 적 살던 동네, 친구들과 뛰놀던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고 싶다고 하신답니다.

​김미영 아주머니의 바람대로 은솔이네 가족은 엄마, 아빠가 어릴 적 다니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하룻밤 캠핑을 하기로 했는데요.

그 운동장에서 엄마, 아빠의 추억 속 놀이들을 함께 해 보았답니다.

고무줄놀이, 비석 치기, 땅따먹기, 말타기....

 

어릴 적으로 돌아간 것처럼 마냥 즐거운 엄마와 아주머니의 모습을 보니 저도 어릴 적 친구들이 막 그리워지고~

 

​맞아 우리는 게임기, 휴대폰 없이도 하루 종일 운동장에서 놀았는데~

몸으로 노는 것보다 손가락 까닥까닥하며 노는 것에 더 익숙한 우리 아이들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얘들아, 노올자!는 어른을 위한 동화처럼 어릴적 친구, 운동장, 동네 놀이터... 마구마구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책이었어요.

 

​엄마, 아빠의 어릴 적 추억들을 함께 하는 은솔이네 가족 모습이 책을 읽는 내내 참 부러웠는데요.

​우리 아들들과도 꼭 시골집 마당에서 비석치기도 하고, 고무줄 놀이도 하고~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 들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얘들아, 노올자!"

​요즘은 참 듣기 어려운 말인데요.

게임하지 마라, 휴대폰 하지 마라~ 할게 아니라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를 알려줘야겠다는 엄마의 다짐을 불러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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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나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0
고수산나 지음, 이예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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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주인공 나리는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섭섭해요~

어딜가든 다들 아역 배우인 유라만 쳐다보거든요.

유라는 언제나 주목을 받고, 유라가 입는 옷이며 머리띠, 신발, 시계 등~ 친구들은 유라의 모든 것을 부러워해요.​

 

 ​나리도 인기 많은 유라가 부러워요.

그래서 유라가 하고 다니는 액세서리를 따라서 하고,

거울을 보며 유라의 행동을 연습하기도 하다 친구들에게 유라 따라쟁이라고 놀림을 받습니다.

왜~ 유라처럼 하고 다니는데 관심을 받는게 아니라 놀림을 당할까~ 나리는 속이 상해요.

유라 따라쟁이라는 놀림을 받고...

나리가 정답을 말해도 들어주지 않고 무조건 유라 말만 듣는 친구들 때문에 나리는 점점 속이 상하고 화가 났어요. 

 

 
화나고 속상한 나리~

미술 시간에 자투리 색종이로 만든 표창을 보고 친구들이 서로 만들어달라고 해요.

어떤 친구들은 리본을 접어달라고 조르고...

 

 

나리는 꼬마 종이접기 선생님이 되어 친구들의 종이접기를 도와주었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나리는 생각하게 되요.

 

유라를 따라할 필요도 없고, 나는 유라와 다르지만 잘 할 수 있는게 있고 나도 충분히 멋지다.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주인공~

 

 이제 나리는 인기 많은 유라를 따라하지 않을거예요.

누구에게나 장점과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을 찾으려 노력할 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봐준다는걸 알았거든요. 

 

 

초등 저학년 즈음이면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자존감 형성이 거의 다 된다고 해요.

자존감은 자라면서 만나게 되는 크고 작은 시련과 좌절을 보다 잘 견딜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되고,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바탕이 될텐데요.

 

  초등 추천도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참 괜찮은 나'는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다육 식물처럼 우리 모두 특별한 존재이고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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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지갑을 열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5
홍기운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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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그림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고 생각하고 느끼고 할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저학년문고 시리즈 75권. <짠돌이, 지갑을 열다>는 제목만 봐도~ 내용이 대충 짐작은 되더라고요.

경제관념에 관한 이야기겠거니 하면서도 과연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지 궁금했답니다.

 

 

요즘은 혼자 자라는 외둥이 아이들도 많고,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서 살다보니 물건을 누군가와 나눠쓰거나 아껴쓰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잖아요.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태훈이는 신통방통~ 참 알뜰한 아이랍니다.

용돈을 아껴 쓰는 건 물론,

​심부름을 해서 받은 돈이나 세뱃돈도 차곡차곡 통장에 저금을 한답니다.

학교에서도 짠돌이라고 소문이 날 만큼 돈을 쓰는데 인색하고요.

빈앤준 형제는 일주일에 천 원씩 용돈을 받고 있는데요...

받은 그날로~ 꿀꺽하시는 빈앤준 형제를 보다가 책 속의 태훈이를 보니 전 너무 기특하더라고요 ㅎ​

 

어느 날 거금 2천 원이나 들여서 준비한 친구 생일 선물을 동생 지훈이가 망가뜨리고~

화가 난 태훈이는 동생이 가장 아끼는 축구공을 밖으로 던져 버려요.

그때 마침 자동차가 지나가~ 동생의 축구공은 망가지고 말았고요.

 

 그 싸움이 있고 며칠 후....

태훈이는 놀이터에서 축구공도 없이 혼자 허공에 발길질을 하고 있는 지훈이의 모습을 봤어요.

 

 태훈이는 그동안 모으고 모았던 용돈을 가지고 지훈이에게 새 축구공을 사주기로 했답니다.

용돈을 아끼고, 심부름을 열심히 하며 힘들게 모은 돈이라 쓰기 아깝기도 했지만~

축구 선수가 꿈이라고 말하는 동생이 새 축구공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태훈이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돈밖에 모르는 짠돌이 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기를 위해 축구공을 사주는 걸 보며 지훈이 역시 형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고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75. <짠돌이, 지갑을 열다>는

절약과 올바른 소비, 그리고 형제 간의 우애를 잘 버무려 놓은 책이었는데요.

 

 짠돌이 태훈이가 동생을 위해 지갑을 열고,

그로 인해 태훈이와 지훈이가 행복해하는 책 속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돈을 아끼는 것만큼 돈을 의미 있게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더불어 형제를 이해하고 아끼며 느껴지는 행복도 알게 될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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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초코를 찾습니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4
박혜숙 지음, 백정석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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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부터 어린이날이나 생일, 크리스마스 등 뭔가 선물을 받을 핑계가 생기는 날~

형제가 원하는 선물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게 강아지랍니다.

 

집안의 모든 생명체는 엄마의 수고로움으로 자란다는 생각이 확고한 저인지라~ 아직 허락 못하고 있지만~

요즘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도 많고~ 많은 아이들이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더라고요.

 

 

하지만~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 꼭 알아야 하는 것!!!

 

애완동물은 장난감이나 인형이 아닌 생명이라는 것~

우리와 함께하는 가족이라는것!

 

 

<줄거리>

부모님이 맞벌이하시느라 늘 외롭던 외둥이 원재~

​원재는 동생처럼 소중히 여기겠다고 부모님과 약속을 하고 닥스훈트 '초코'를 기르게 됩니다.

마냥 귀엽고 예쁠 줄 만 알았는데...

 왕성한 호기심으로 집안 이곳저곳을 어지르고, 아무 데나 실례를 하고,

새로 산 모자를 마구 물어뜯는 말썽꾸리기 초코~

 원재는 초코가 귀찮아지기 시작했어요.

초코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초코가 정말로 사라져 버렸어요.

원재는 속상하기는커녕 속이 시원하기만 했답니다.

 강아지 달리기 시합을 하자는 친구 두호의 쪽지를 받기 전까지는요.

두호와 원재는 라이벌~

두호와의 시합을 위해 원재는 어쩔 수 없이 초코를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초코를 찾아다니던 원재는 우연히 친구들과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를 하게 된답니다.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버려진 강아지들~

원재는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많은 유기견들을 보살피며 초코와의 추억이 떠올라 울컥~

그러면서 초코를 꼭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갑자기 병에 걸렸거나~ 말썽을 피우고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서 가족을 버릴 수는 없는 것처럼

초코도 원재의 가족이니 꼭 찾아야 한다고 말이에요.

 드디어 원재의 품으로 돌아온 초코~

 앞으로도 초코는 원재의 방을 어지럽히고, 책을 물어뜯고, 말썽을 피우겠지만~

원재는 초코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다시는 안 할 거예요.

왜냐면 초코는 원재의 동생, 가족이니까요.

 

 

해가 갈수록 늘어만 가는 유기 동물~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인데요.

어릴 때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게필요할 거예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 74. 강아지 초코를 찾습니다>는 

유기 동물이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즐겁고 경쾌하게 풀어내

자연스럽게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더 나아가 생명에 대한 마음가짐을 생각해보도록 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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