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행복한 달걀 찾기>>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은 한 소년와 엉터리 점성술사 엄마로 인해 상처를 안고 사는 한 소녀.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라고 하네요. 죽음, 상처, 치유 그리고 가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싶습니다.
청소년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고, 새로운 감정을 갖게 됩니다.
이 책이 그 시각과 마음을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을 거 같아 궁금해지네요.
<<쌈쟁이 애드가>>
책 주인공 애드가는 주의력결핌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보이는 아이라고 합니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 집중력이 약해지고 산만해졌다는 평이 있는데요,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한 작은 아이도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았지요.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집중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이 부모인 저와 아이에게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어멍 강옵서>>
제목이 너무도 독특해서 자세히 보니 제주도 방언이네요. 이 그림책은 제주도의 생활과 문화, 정서를 바탕으로 엄마와 아이가 서로 이해하고 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서울의 문화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의 한가지이기도 하지만, 엄마인 저에게도 너무도 생소하기에 아이에게 접해줄 수 없었던 문화인데, 이렇게 책으로 볼 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7월에도 궁금하고 보고싶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자녀들의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책들을 서둘러 읽어보고 싶네요.
올 여름 비와 무더위의 반복으로 힘겨운 하루하루가 되고 있는데, 책과 함께라면 올 여름 잘 보낼 수 있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