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중국어 HSK 4급 한 권으로 합격 기본서 + 실전모의고사 - 실전모의고사 3회분 + 학습용, 복습용, 받아쓰기용 MP3 + 필수어휘 1200 단어장 + 쓰기 핵심 문장 연습 PDF
리우윈.해커스 HSK 연구소 지음 / (주)해커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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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스에서 나온 꽤나 유명한 해커스 중국어 교재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기본서에 속하는 책인데요, 가격도 좀 나가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두툼하기도 하네요. 해커스 책이니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인강이 연동되어 있고요, 교재 MP3에 단어장, 그리고 쓰기 연습까지 가능한 PDF 파일까지 덧붙여져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특성인 듯 합니다만, 앞부분에는 빠지지 않고 학습 플랜도 제시되어 있군요. 30일 혹은 20일로 책의 일독을 마칠 수 있는 플랜인데요, 의욕있게 책을 시작하면서 활용할만한 부분이 아닐까 해요.



 책은 듣기, 독해, 쓰기 순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말미에 3회 분량의 실전 모의고사가 실려 있습니다. 수험 어학을 대비하는 책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 책 역시 파트별로 바늘같은 공략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물론 난이도가 제법 있는 단계이니 기본적인 어휘력과 문법에 대한 이해는 있어야할 듯 합니다. 실용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책이니만큼 완전히 기본적인 부분은 적당히 전제하고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요새 쓰기 영역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향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당락이 갈리는 것도 사실이 아닌가 합니다. 그럴수록 기초 어법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한 장 분량으로 간략하면서도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는 문법 파트가 유용하게 보이네요. PDF 파일로 문장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부록이 제공되는 것도 이 부분과 관련이 있다 하겠네요. 사실 저같은 게으른 사람에게는 쓰기의 우선순위가 자꾸 미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적절한 교본을 통해서 반복해서 써보는 것이 없이는 바른 작문을 해낼 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이 책 안에 여백을 잔뜩 포함해두는 것은 맞지 않은 일일 터이니 별도로 PDF 파일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한 멍석 깔아주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해설집도 두툼하고 1200개의 어휘를 담은 단어장도 별책부록으로 제공되고 있네요. 얼른 앞부분을 끝마치고 실전모의고사에 도전해볼까 하는데요, 풍성한 내용을 빼곡하게 채워넣은 책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이 책에 대한 가장 적절한 설명이 아닐까 싶네요. 빠른 기간에 득점하여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 목적인 수험생에게는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짜여진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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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2 30일 완성 : 문법편 - 개정판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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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시리즈가 N1까지 완간되고 그에 맞춘 듯 N2 편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네요. 이 시리즈의 컨셉은 새롭거나 특별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시험 기출도가 높은 구문 형태를 제시하고 그것을 활용한 문장을 써보도록 만들어진 책이죠. 어떤 어학이든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겠지요. 그럼에도 읽기나 듣기에 비해 쓰기나 말하기가 연습 부족이 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전자에 비해 후자가 더 많은 투자나 준비, 여분의 노력과 같은 번거로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에는 개인의 의지로 귀결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잘 다듬어진 쓰기 책은 이런 의지를 뒷받침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쓰기 책은 확실히 출간된 것이 적은데요,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으니 출간도 적은 것이리라 추측됩니다만 아쉬움은 여전하죠. 그래서 이 책과 같은 쓰기 책을 보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책은 3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는데요, 첫번째는 비슷한 표현들, 두번째는 다의어, 세번째는 여타 다양한 표현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해당 표현이 제시되고 그것의 용법이 가볍게 소개된 뒤, 3개의 제시 문장을 써볼 수 있는 여백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챕터의 말미에 다시 한번 복습을 할 수 있도록 선정된 문장들이 여백과 함께 다시 제시되고요. 학습이라면 당연히 반복이 핵심이고 그 중에서도 어학이라면 한층 더 그렇죠. 여백이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저는 칸을 아껴서 문장쓰기 연습을 했는데요, 일독 후에 다시 한번 연습을 하기 위해서죠. 그러면 복습까지 합쳐서 총 4회는 반복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 그렇게 책을 마치고 나면 어느 정도는 책의 내용을 소화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게는 3개의 챕터 중에서도 첫번째 것이 가장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비슷한 듯 하면서도 실제 쓰임은 갈라지는 표현들이 흥미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차이는 문장 쓰임을 통해서도 감을 잡을 수 있겠고 저자가 덧붙혀둔 설명을 통해서도 더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두번째 챕터도 첫번째 챕터와 유사하다고 하겠는데요, 같은 단어가 어떤 말이 덧붙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되는 것도 꽤나 재밌는 부분이죠. 마지막 챕터는 이런 식으로 묶어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덜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만 표현 자체는 하나하나 유용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아, 아쉬운 점을 하나 꼽아보자면 주어진 예문들이 다소 딱딱하고 쓰여진 단어의 반복이 많다는 점이 있겠는데요,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단순하게 만든 부분이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하지만 오래 보다보면 단조롭게 느껴져서 재미가 떨어지는 요소인 것도 사실이네요.


 부록으로는 쉬어가는 코너라던지, 겸양어와 존경어 정리 등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사실 부록의 분량은 많은 편이 아니고 꽤나 간단한 것들인지라 부담없이 볼만 합니다. 겸양어 부분은 개정판이 되면서 새롭게 추가된 부분이네요. 생각난 김에 초판과 개정판을 비교해봤는데요,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디자인이 개선되었다고 할 정도인데요, 폰트가 더 깔끔해지고 가독성이 높아진 것은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네요. 내용의 변화 없이 개정판이 나왔다는 것은 이 책이 충분히 사랑받았다는 증거이려나 싶어 반갑기도 하네요. 


 공부도 공부지만, 실은 톡톡 깎은 연필로 사각사각 글을 적어가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머리가 정돈되는 기분이 들어 그것이 좋습니다. 카페라도 가서 커피 한잔 가져다 놓고 샤프 말고 연필로 꾹꾹 눌러 쓰노라면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지는 양 느껴지죠. 그렇게 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에 딱 좋은 디자인이라 다행이네요. 이런 컨셉의 쓰기 책이 꾸준히 나와주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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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 1~2 세트 - 전2권 - 문학사를 바탕으로 교과서 속 문학 작품을 새롭게 읽다 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
채호석.안주영 지음 / 리베르스쿨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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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좋은 포맷을 짜고 그 포맷을 충분한 퀄리티로 실현하면 시리즈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가 봅니다. 특히 실용서의 경우에는 그것이 더하고요. 리베르 시리즈가 그 좋은 예가 아닌가 해요. 처음 이 시리즈를 접했을 때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꽉꽉 채운 삽화와 사진에 눈길을 빼앗겼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어지는 시리즈도 주제만 달라질 뿐 포맷 자체는 거의 유사하다는 인상이었습니다. 물론 내용도 잘 정돈되어 있었지만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석적이고 표준적인 내용을 담아내고 있어서 형식 자체가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다양한 주제로 확대되어 가는 것을 보는 재미는 또 따로 덧붙여야겠군요. 


 이번에는 한국현대문학사 편입니다. 전작들을 접하고, 일반인의 교양서로도 쓸 수는 있겠지만 학업용, 특히 자습서까지는 아닐지라도 부교재로 딱 맞지 않나 생각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편은 주제부터가 더 그렇습니다. 신소설부터 현대소설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망라해놓고 있는 것인데요, 문학 공부, 특히 수능형 국어 대비에 있어서는 문학사를 개괄하는 것이 대단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히나 관심이 갔습니다. 



 역시나 알록달록 삽화와 사진이 넘쳐나고요, 문투는 해요체를 써서 친근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흥미를 잃지 않고 집중을 유지하기에 적절하도록 작품 내외를 막론하여 다양하게 선정한 사진들은 아무래도 문학'사'를 다루는 이 책에서는 더 빛이 날 수밖에 없네요. 기본적인 구성은 작가 내지 작품의 시간, 공간적인 배경을 설명하고 작품의 줄거리 내지 요약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작품의 특징이나 의의를 덧붙이지요. 상당히 간결하고 가벼운 서술을 택하고 있는데요, 분량상의 제약이 있어서기도 하겠습니다만 그보다는 부담없이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선택된 것이라고 보여지네요. 양을 떠나서 분석 자체도 상당히 절제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80,90년대 파트를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이전의 문학사는 대부분 알고 있던 내용이기도 했고, 완득이나 동막골 사람들 같은 시간적으로 친근한 작품이 실려있어서기도 하겠네요. 요새 수험에서도 점차 현대시나 현대소설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것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2권을 합치면 분량이 꽤 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부담감을 거의 느끼게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확실히 학생에게 권하기에 좋은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실용서에서 시각적 자극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실감하게 된달까요? 작가나 작품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작품의 내부적 해석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실제로 시험에서도 그런 부분을 중시하면서 교과서 자체는 그런 부분을 점점 더 덜어내고 있는 점은 의아하게 느껴졌는데, 결국 외부적인 벌충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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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2 - 1916-1920 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35년 시리즈 2
박시백 글.그림 / 비아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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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왕조실록 완간 후로 조금은 더 오래 쉬지 않으시려나 했던 박시백 님의 차기작이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후속작이라는 말이 걸맞을 수 있을 만하게 조선에 뒤이은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35년이라는 명쾌한 제목을 달고 있는데요, 가장 큰 초점은 독립운동사에 맞춰져있다고 하겠습니다. 작가 역시 머릿말을 통해서 수동적으로 쥐어진 독립이라는 통념에 가려진 자생적인 독립의 노력을 그려보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역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화풍일텐데요, 조선왕조실록이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작은 더 극화적인 느낌입니다. 원색 대신 혼합색을, 그것도 색의 종류를 줄여서 쓰고 있습니다. 캐릭터도 얼굴이나 체형이나 좀 더 길쭉길쭉해졌고 말이죠. 차분하고 무거운 느낌에 맞게 내용에서도 전작의 유머는 찾아볼 수 없네요. 



 2권에서는 16년부터 20년까지를 다루고 있는데요, 당연히 3.1운동이 전면에 부각됩니다만 실은 이러한 엄청난 에너지를 받아내어 만들어진 임정의 정통성이야말로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던 것으로 보이네요. 되도 않는 정통성 논쟁을 통해서 임정의 가치를 훼손하려 들었던 전 정권에서의 행태를 보면 거기에 자극받은 부분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1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10의 이익을 무시하려 드는 답답한 행태는 일제 시대의 친일파의 행태에서 현재의 정치가의 행태에까지 비슷하게 반복되고 있네요. 한편으로는 하나의 잘못이 뒤이은 잘못으로 확대 재생산되기 마련이라는 점을, 그래서 끊어낼 지점에서 정확하게 청산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요.



 역사에 나름 관심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독립운동사, 특히 임정 전후의 복잡한 세력관계와 계파들은 혼란스럽기 그지없네요.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그래서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이름도 처음 접하게 되었고요. 언제나 그렇듯 역사책은 정확성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겠는데요, 문외한인 저의 눈으로는 저자가 최대한 건조하게 책을 쓰려고 의도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해묵은 다툼이 해묵은 다툼이 아닌 우리의 현실에서는 이러한 조심스러운 접근도 당연하다면 당연할 터인데요, 다양한 사상의 계파가 드러나는 독립운동사를 그려냈지만 심각한 비판이 나올 부분은 없으리라고 생각되네요. 만화라는 형식도 그렇지만 내용적으로도 대중서로 접근하기에 부담이 없는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부분부분 묘하게 산만하고 후루룩 흘러가버렸던 조선왕조실록에 비해서 집중력이 높다는 인상도 받았고요. 3권의 책이 나왔고 앞으로 7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라는데요, 어떻게 전개되고 마무리될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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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단어+패턴책 블루 - 저자 강의 동영상 제공, 세이펜 기능 적용 : 세이펜 미포함 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김노엘 지음, 박리노 그림 / 노란우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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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하루 중국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TV를 보지 않아도 늘어만 나는 중국어 학원이 눈에 들어올 정도니까요. 서점에 가도 중국어 책이 차지하는 코너가 넓어만 지더군요. 아이들을 위한 중국어 책은 예전에는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상당히 쌓여있고요. 어학이란 것이 어릴 때 할수록 유리함이 큰 것이 사실인지라 중점을 두어야할 부분임에 틀림없겠지요.



 아이들에게 보일 책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청각적인 자극과 꾸준히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겠지요. 양자를 아우르기에 딱 좋은 것이 캐릭터 활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캐릭터로 팬더 가족을 택하고 있네요. 그들의 일상 생활을 통해서 중국어에 친근하게 접근해가도록 하고 있네요. 시청각적인 자극으로는 삽화와 MP3, 그리고 확장된 세이펜의 역할이 더해지고요. 흥미 유지를 위해서는 10개의 문장을 기본으로 하고 활용된 문장의 호흡 역시 최대한 짧게 만든 점이 눈에 띄고요. 통문장 활용은 회화적인 접근을 취해야하는 이런 책에 있어서는 당연한 선택이기도 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통문장도 통문장이지만 그림과 더불어 직관적으로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점에 더 눈이 갑니다. 주제별로 단어를 묶어주고 그것을 그림으로 각인시키고 있으니 그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지요. 사실 어학이 다 그렇지만 특히 중국어의 경우에는 문법보다 어휘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이런 구성이 더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세이펜의 비중이 크기는 합니다만 부록으로 들어간 CD라던가 QR코드를 찍으면 볼 수 있는 동영상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성조가 특히나 중요한 중국어이니만큼 아이가 듣고 따라서 말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의 활용이 특히나 중요할테지요. 내용이 빼곡한 책은 아니지만 총 30권으로 이루어진 책이니만큼 조금씩 따라가다 보면 상당히 실력을 쌓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권수가 많으니만큼 전체 책값의 부담은 좀 느껴지는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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