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청소 -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적해지는 당신을 위한 멘탈 처방전
지멘지 준코 지음, 김은혜 옮김 / 다산4.0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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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적해지는 당신을 위한 멘탈 처방전




자존감도 높지 않으면서 예민하기까지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나는 쉽게 울적해지면서 축 늘어져버리고 나를 울적하게 했던 그 순간을 잊지못하고


계속 곱씹고 화를내고 있는나


그러지 말아야지하면서 계속 자존감을 높이거나 나를 위로하는 책들을 읽고있다.


그 중 하나 감정청소 


늘 지니고 다니면서 아무데나 펼쳐 읽고 싶은 책


이런 나를 위한 34가지 회복습관을 기록한 책이다.


순식간에 회복력을 높이는 알파파 음원 무료 제공 및 알파빅스 운동법도 수록되어있다.


아예 우울해지지 않도록하는 기적의 초간단 회복습관 34가지


잠들기전 허브티 한잔, 


새벽에 눈이 떠지면 밀렸던 일처리나 하고싶었던 일을 하기


웃거나 큰소리내기


나는나 남은남 이라고 딱 잘라 생각하기 등등


책 읽고 잠시 좋아졌다 며칠내 다시 가라앉아 아무것도 하기싫은 요즈음


빨리 책을 펼쳐보고 감정청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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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엘리너 캐턴 지음, 김지원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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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엘리너 캐턴


28세의 나이로 두 작품만에 세계 최고 권위의 멘부커상을 거머진 천재작가


23세에 대뷔작으로 쓴 리허설


그녀의 책을 두번째 만났는데 음... 늘 두껍고 집중해서 읽어야한다.


섹스 스캔들이 일어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빛나고 순결한 얼굴속 가려진 욕망과 질투, 은밀한 폐쇠성을 공유하는 10대들의 당돌한 연극이 생생하고 매혹적으로 펼쳐진다.


10대의 성이라는 주제를 삼은 작가의 대담함


섹스 스캔들이 일어난 학교안 금지된 것에 호기심을 가질 고등학교 아이들이 어떤생각을 하고 인정받고싶어 하는지 잘 그려져 있다. 


그것을 소재로 연극공연을 하려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엘리너캐턴의 작품들은 늘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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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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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번도 보지않은 애니메이션

보노보노를 친구로 여기며 산다는 김신회작가님

서툰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

"틀린길로 가도 괜찮아.

다른걸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덕분에 보노보노 안의 좋은 말들을 추려서 볼수 있고 작가의 생각도 읽을 수 있었다.

일상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잔잔한 대사들이 참 많더라~

너부리의 현실을 직시하는 일침

보노보노처럼 소심한 성격이어도 괜찮고 

포로리처럼 착한 심성도 매력이 될 수 있는~

다른사람으로인해 상처받지말고 모두 다 다른사람임을 인정해버리면 감정소모가 줄어들겠지

누군가 나를 미워한다고 속상해말자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한명이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열명 있다.

나를 미워하는 한 사람때문에 오늘도 종일 눈물을 흘렸는데

그냥 넌 그런사람 내가 아무리 잘해도 칭찬해주지 않을 사람

그런사람때문에 더 속상해하기 싫어지네~

그 시간에 날 좋아하는 열명과 더 행복한 시간을 쌓아야겠다.

나도 보노보노와 친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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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반디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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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살고 있는 작가 반디가 목숨을 걸고 써서 반출시킨 소설!


탈북자, 브로커 등을 통해 남한으로 반출시킨 원고로 '북한의 솔제니친'이라 불리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탈북기

유령의도시

준마의 일생

지척만리

복마전

무대

빨간버섯


이렇게 일곱편의 단편소설로 되어있다.


재능이 아니라 의분으로 잉크에 펜으로가 아니라 피눈물에 뼈로 적은 나의 이글


사막처럼 메마르고 초원처럼 거칠어도 병인처럼 초라하고 석기처럼 미숙해도 독자여 삼가 읽어다요 




북한의 이야기라 따뜻한 이야기가 아니라 마음아픈 이야기일줄 알고 책장을 넘겼다.


상상할 수 없는 그곳 정말 너무한다.


노모가 위독하지만 절대 고향에 가볼 수 없는곳


창 밖 동상때문에 아이가 경기를해도 커튼을 칠 수 없는곳


신분때문에 일부러 피임약을 먹고 개죽을 먹어가며 남편을 승진시켜야하는곳 등등


북한의 현실을 알리고 싶은 작가의 고발


소설속 이야기라 하고싶어지는 책이다.


진짜 현실에선 그런일이 없었으면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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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있어요 - 봄처럼 찾아온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
클레리 아비 지음, 이세진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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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혼수상태인 몸에 갇힌 여자


마음의 문이 굳게 닫힌 남자


말도 안될거 같은 프랑스 여자와 남자의 로맨스소설이다.


둘이 어떻게 만났을까?  이 둘이게 사랑이 가능할까?? 무척 궁금하게 만들었던 책!!




산을 좋아하던 여자는 등반 중 로프가 플려 추락...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몸은 혼수상태이지만 할수 있는건 귀로 듣고 생각하는것


(혹시 나중에 주변에 혼수상태인 사람이 생긴다면 많은 이야기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기만 할수 있는 엘자


엘자가 깨어있는 줄 아는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그리고 남자 티보


티보는 힘들었던 결혼생활 때문에 다시 사랑에 빠지는걸 두려워하는 남자


그리고 동생이 교통사고를 내 여자아이 두명을 죽이고 병원에 입원을 한 상태



티보는 병실을 잘못알고 엘자의 병실로 들어온다.


그리고 엘자의 병상일지를 보고 혼수상태인걸 알게된다.


쟈스민향이나는 엘자가 자꾸 생각나는 티보


동생 병원에 어머니를 모시고 올때마다 엘자에게 들려 친구가되어준다.


그러면서 마음속에 사랑이 싹트고~


엘자는 티보가 빨리 와주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티보가 스킨십을 해도 느낄 수 없는 엘자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 티보에게 생명연장장치에 신호를 보내고~~


생명연장장치를 제거하려던 의사와 일부 가족들에게 반항하는 티보


둘은 결국 사랑을 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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