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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전과정 절대개념 223 (2018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꿈을담는틀 수학 연구소 엮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새로운 형태의 수학문제집이 나왔다.
이미 수학전문학원등에선 초등교육과정에서 제시된 5개의 영역을 학년이 아닌 계통별로 학습하는 형태의 학원들이 많다.
<초등수학 전과정 절대개념 223>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와 익힘책의 전체 개념과 중요 문제들을 골라 정리 하여 한권의 문제집으로 출시했다.
지나고보니 이른바 초등 '수포자'가 생기는 시점이 보통 5학년 초라는 생각이 든다.
이 때 처음 배우는 약수와 배수의 개념...이 것을 이용한 최소공배수 최대공약수 구하기... 또 이 것을 바탕으로 약분과 통분을 배우고 본격적으로 4학년때보다 어려운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접하고 그 다음 분수의 곱셈 , 분수의 나눗셈으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개념 하나라도 삐끗하면 다음 개념을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계단식 구성이다.
4학년 수학, 5학년 수학, 6학년 수학이 각각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4학년까지 배웠던 수학개념들이 쌓여 5학년 수학을 들어올릴 수 있는 추진체가 되고 그 것이 쌓여 6학년 수학...더 나아가 중학 수학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초등수학 전과정 절대개념 223>은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은 예습용으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은 복습용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초등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5개의 영역(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을 학년 구분 없이 영역별로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형의 경우 삼각형, 다각형, 수직과 평행같은 평면도형의 개념부터
직육면체, 합동과 대칭, 각기둥과 각뿔, 쌓기나무, 원기둥, 원뿔, 구 등 입체도형의 개념과 넓이, 부피 구하기까지 각 학년별 개념을 도형이라는 한 단원에서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다.
초등학교 수학 전체의 개념을 이 한권으로 정리할 수 있으니 단기간에 예습이나 복습을 원하는 경우나, 수학경시대회나 영재원 시험 준비를 위해 윗 학년 수학을 선행해야할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