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재난이 위험해! 일 년 내내 안전한 생활 5
최옥임 글, 김령언 그림,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아르볼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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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에서 나온 《일 년 내내 안전한 생활》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동화로 다루어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사고 유형을 소개하고, 사례별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려주는 안정동화인데 학교, 집, 응급처치, 교통사고에 이어 <자연 재난>편이 나왔네요.




아르볼에서 나온 《일 년 내내 안전한 생활》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동화로 다루어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사고 유형을 소개하고, 사례별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려주는 안정동화인데 학교, 집, 응급처치, 교통사고에 이어 <자연 재난>편이 나왔네요.







평소 '안전박사'로 불리는 주인공은 친구인 지우, 승준이와 함께 대한민국 안전박람회를 찾습니다. 첨엔 가상현실체험이라니 무슨 놀이공원에라도 온 것 마냥 들떠있다가 자연재난을 실제처럼 체험하는 곳이란 얘길 듣곤 긴장하게 되는대요.

아이들이 처음 체험한 곳은 <태풍체험>장...
갑자기 세찬 비바람에 날아드는 간판, 뿌리 채 뽑힌 나무들이 뒹구는 태풍이 온 거리는 아이들에게 위험하기만 합니다. 집으로 온 아이들은 덜컹걸컹 당장이라도 베란다 유리창도 무너뜨릴 것 같은 태풍앞에서 침착하게 유리창에 X자로 테이프도 붙이고 젖은 신문지도 붙여봅니다.

두번째로 도착한 곳은 <호우체험>장...
홍수로 물이 불어나 집안까지 물이 밀려들자 당황한 아이들은 밖으로 나옵니다. 물에 잠긴 도로, 둥둥 떠다니는 살림살이들, 갑자기 불어난 하천...바깥은 더 아수라장, 위험천만입니다.

세번째는 <지진체험>...
주방에서 계란프라이를 조리하던 주인공은 지진으로 집안이 흔들리자 가스벨브부터 잠그고 커다란 쿠션을 머리에 올린 채 식탁 밑으로 들어갑니다. 와장창~ 머리 위로 떨어지는 살힘살이들...친구들은 라디오 지진대피방송에 귀기울이며 지진이 멈추길 기다립니다.

마지막으로 <황사체험>장...
황사마스크에 보호안경, 긴팔 옷까지 챙겨입은 주인공과는 달리 대충 챙겨입고 나온 친구들은 기침에 눈병에 황사먼지에 고생이 많습니다.

이 밖에도 폭염과 폭설등 자연재난 체험을 마친 친구들은 자연재난 대처법을 제대로 배워 내몸을 스스로 지키자고 다짐합니다.







이 책은 태풍, 호우, 지진, 황사라는 네 가지 재난을 겪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안전박람회에서 가상현실로 체험한다는 설정으로 다룹니다. 또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니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주인공들이 자연 재난을 체험하는 스토리 외에 중간중간 상세페이지를 넣어 자연 재난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스토리도 아이들이 몰입해서 읽을 정도로 재미와 긴장감을 주고 거기에 상황별 대처법을 조목조목 알기쉽게 집어주니 안전교육동화로서 충실한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평소 '안전박사'로 불리는 주인공은 친구인 지우, 승준이와 함께 대한민국 안전박람회를 찾습니다. 첨엔 가상현실체험이라니 무슨 놀이공원에라도 온 것 마냥 들떠있다가 자연재난을 실제처럼 체험하는 곳이란 얘길 듣곤 긴장하게 되는대요.

아이들이 처음 체험한 곳은 <태풍체험>장...
갑자기 세찬 비바람에 날아드는 간판, 뿌리 채 뽑힌 나무들이 뒹구는 태풍이 온 거리는 아이들에게 위험하기만 합니다. 집으로 온 아이들은 덜컹걸컹 당장이라도 베란다 유리창도 무너뜨릴 것 같은 태풍앞에서 침착하게 유리창에 X자로 테이프도 붙이고 젖은 신문지도 붙여봅니다.

두번째로 도착한 곳은 <호우체험>장...
홍수로 물이 불어나 집안까지 물이 밀려들자 당황한 아이들은 밖으로 나옵니다. 물에 잠긴 도로, 둥둥 떠다니는 살림살이들, 갑자기 불어난 하천...바깥은 더 아수라장, 위험천만입니다.

세번째는 <지진체험>...
주방에서 계란프라이를 조리하던 주인공은 지진으로 집안이 흔들리자 가스벨브부터 잠그고 커다란 쿠션을 머리에 올린 채 식탁 밑으로 들어갑니다. 와장창~ 머리 위로 떨어지는 살힘살이들...친구들은 라디오 지진대피방송에 귀기울이며 지진이 멈추길 기다립니다.

마지막으로 <황사체험>장...
황사마스크에 보호안경, 긴팔 옷까지 챙겨입은 주인공과는 달리 대충 챙겨입고 나온 친구들은 기침에 눈병에 황사먼지에 고생이 많습니다.

이 밖에도 폭염과 폭설등 자연재난 체험을 마친 친구들은 자연재난 대처법을 제대로 배워 내몸을 스스로 지키자고 다짐합니다.







이 책은 태풍, 호우, 지진, 황사라는 네 가지 재난을 겪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안전박람회에서 가상현실로 체험한다는 설정으로 다룹니다. 또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니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주인공들이 자연 재난을 체험하는 스토리 외에 중간중간 상세페이지를 넣어 자연 재난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스토리도 아이들이 몰입해서 읽을 정도로 재미와 긴장감을 주고 거기에 상황별 대처법을 조목조목 알기쉽게 집어주니 안전교육동화로서 충실한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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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부모와 외계별 10대의 동상이몽 - 고집불통 자녀로 속 썩는 부모들을 위한 소통 솔루션
손동우 지음 / 동아엠앤비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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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중1인 아들아이에게 시험공부문제로 한바탕 퍼붓고나서 네이* 초록창에 무심코 '자식'이란 단어를 쳐봤는데 '자식 키우기가 왜 이리도 힘들까' 가 자동검색어 맨 상단에 떠서 남편과 이거 뭐냐면서 한바탕 크게 웃었었다.

자식이란 원래 이런 것인가...
사춘기 초입에 들어선 아들아이와의 하루하루는 화성 남자, 금성 여자처럼 사춘기 아이와 부모의 평행선은 그야말로 살벌하기 그지없다.
언젠가 들었던 부모교육 특강에서 사춘기 시절 부모의 잔소리는 '옳은 개소리'라고 해서 요즘말로 웃펐던 기억이 난다. 어째서 지독지정,노심초사, 애지중지...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키운 내 속에서 나온 내 아이와 이런 관계가 됐을까...서글프기도하고 허무하기도하고...암튼 아이 사춘기와 함께 나의 울모드도 계속 쭉~~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해보고자 요즘 사춘기 자녀와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책이나 강연을 많이 찾아 보며 위로를 찾곤 하는데 <지구별 부모와 외계별 10대의 동상이몽>도 최근 내게 큰 위로가 된 책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고집불통 자녀로 속 썩는 부모들을 위한 소통 솔루션' 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선 '소통'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라 말한다.
존중과 인정을 통해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야 나와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내가 바꿀 수 없으니 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소통하면 그 소통의 힘은 아이의 미래까지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대화하고 싶은 어른들이 되기 위해 존중과 인정의 덕목을 실천하면 언젠가 내 아이도 작은 변화를 보이며 내게 한발짝 더 다가오지않을까...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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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스쿨 1 : 해즈의 요술 안경 코스모스 스쿨 1
안재희 지음, 박바퀴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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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12광년 떨어진 코모성에서 교수로 있던 과학자 망토 할아버지는 새천년이 시작되기 몇 해 전, 지구로 돌아와서 살게 됩니다. 우연히 그가 살던 곳 효지마을의 회화나무숲, 그곳에서 아기가 발견되고 그 아이는 망토할아버지 밑에서 자라게 되죠.

그 아이가 바로 우주 아이 해즈...
해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할아버지의 유품 속에서 우주의 비밀 지도와 일곱 권의 책을 발견하게 되고
애니, 주니, 피터, 짱구와 함께 <해즈 탐사대>를 결성, 우주여행을 꿈꾸게 됩니다.

총8권의 시리즈로 나오게될서라는 코스모스 스쿨 시리즈, 그 중 1권 <해즈의 요술안경>은 해즈탐사대의 우주여행의 서막을 알리며 끝이납니다. 해즈는 요술안경과 반야선을 되찾고 어쩌면 자기도 지구의 중력때문에 UFO에서 지구로 떨어진 우주족일거라 생각하며 우주로 향하게 되는데요.

왜 1권의 제목이 '해즈의 요술안경'일까 생각해 보니 이 요술안경 쓰고 세상을 보면 평범한 물건도 전혀 새롭게 보이고 간절하게 바라는 것을 보여주기도하며 해즈의 마음 속 깊은 곳의 생각들을 깨워주는 마음의 눈을 말하는 선 아닐까 싶네요.

우주라는 곳이 미지의 세계지만 가지각색의 다양한 사람들처럼 무수한 별을 보며 우주여행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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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풀빛 지식 아이
허은미 지음, 조원희 그림 / 풀빛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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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미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다!
 
<우리 몸의 구멍>,<영리한 눈>,<똥은 참 대단해!>,<코끼리가 최고야>처럼 인체나 동물 이야기를 많이 쓰셨지만
'윌리 시리즈'를 비롯해 <돼지책>이나 <우리형>처럼 앤서니브라운의 동화들을 맛깔나게 번역해주신 작가님으로 나는 이 분을 기억한다.
책을 받기 전까지 이번엔 어떤 책을 쓰셨을까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기존의 생활습관동화?와는 차원이 다른 그림책이 탄생했다.^^
<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는 습관의 중요성과 좋은 습관을 들이는 방법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일종의 유아용 자기계발서같은 책이다.^^
고릴라 쿵쿵이와 쿵쿵이 엄마가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습관에 대해 함께 알아보며 좋은 습관을 들이고자 노력한다.
습관이란 여러 번 되풀이함으로써 저절로 익고 굳어진 행동이 치우쳐서 고치기 어렵게 된 성질...
이런 습관은 반복된 행동들로 우리의 삶을 차지하면서 인생의 중요한 부분들을 결정하고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책의 말미에는 고릴라 아줌마가 들려주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이 등장한다.
이 책이 일반적인 아이들의 생활동화와 다른 것은 그냥 곰돌이 곰순이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습관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습관을 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나쁜 습관은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다.

 

 

어쩌면 그림책 초반에 나오는 쿵쿵이 엄마가 읽던 책 속의 명언이 이 책이 주는 메세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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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책 1 : 방귀 냄새나는 책 1
백명식 글.그림 / 파랑새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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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책> 시리즈는 우리 몸의 분비물과 배설물에 관해 설명해주는 과학그림책이다.

방귀/똥/땀/트림/오줌...등을 통해 우리 몸에서 나는 냄새에 대해 쉽고 재미나게 이야기해준다.

 

 

 

그 중 <방귀>편은 방귀에 관해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모든 것을 파해지는 책이다.

 '방귀' 하나로 무슨 이야기거리가 있을까 싶었는데 목차를 보니 정말 동식물, 사물, 상식 등 다양한 영역의 외연 지식을 다뤄준다. 

유치원이나 저학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유치원생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다.

말미에는 방귀를 소재로한 동화까지 실려서 지식책 +이야기책을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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