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이야기 속에 숨은 수학을 찾아라 - 수학은 세상 모든 이야기 속에 숨어 있어요!
서지원 지음, 윤이나.이창섭 그림 / 찰리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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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는데 개인적으로 수학을 정말 재미없어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일상생활속에 놀여 들어가 있는 수학의 이야기를 접하면 나름 더 재미나 흥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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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총 수, 연산, 도형, 측정, 구칙과 문제해결이라는 챕터로 구별해 두었더라구요. 찬영이는 나름 연산은 좀 자신있어 하는데 요즘들어 방학동안 누나랑 5학년 수학과 4학년 수학을 복습하기도 했는데,,, 자꾸만 기본연산인 나눗셈을 까먹고 혼합 연산을 헷갈려 해서 조금 당황도 했답니다. 저자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눈으로 수학을 즐기라"고 이야기 하네요. 하지만 아이들과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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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연필은 육각형일까? 삼각형 우유팩은 왜 만들어졌을까? 왜 음료수캔은 원기둥일까? 등등 물어보기도 그렇지만 궁금했던 생활 속 다양한 수학이 한 가득 해결책을 알려주기도 하고 생각을 더해 보게 하기도 하는 질문의 이야기로 시작된답니다.    신라의 화랑들도 동굴안에서 곱셈식의 구구단과 같은 수를 동굴안에서 외우기도 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수학의 숫자가 10개인 이유가 손가락이 열개라서란 이야기속에 찬영일ㅇ 저는 빵하고 웃음이 터지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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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야기마다 풀이식 설명이 들어 있고 뒷장에는 아하 그렇구나란 코너로 수학적인 풀이를 자세히 해주고 있답니다. 찬영이는 이야기 속에서 컴푸터가 얼마나 똑똑해 질 수 있을까? 라는 이야속에서 알파고와 바둑시합을 한 이세돌을 비유하기도 하더라구요. 분명 수적인 부분은 컴퓨터를 따라 잡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1승은 대단한 거라고 비유까지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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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수학에 대한 건데 숫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나오고 뜬금 없이 그리스 신화가 나와서 어리둥절 했다. 하지만 수학에 대한게 있었다. 나눗셈부터 시작해서 곱셈까지 거의다. 중간 부분에서 나왔다. 나한테 이책은 재미가 없는거 같다. 워낙 수학을 싫어해서인가 라는 생각도 든다. 어쨋든 이책은 별로 였다. 그리고 여기서도 어렵고 신기한 문제가 있었다. 나누기가 많았다. 어떤 뜻이냐면 Q%Q%Q%Q= 이렇게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수학 하나는 최고이다.

ㅎㅎㅎ 엄마로써 아이가 수학에 재미를 좀 느끼게 해볼려고 이책을 주었는데 아이는 더 큰 어려움을 이야기 속에서 느끼게 되었고 수학을 싫어 하고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너무나도 확실하게 기록해 두었네요. ㅎㅎㅎ 하지만 수학적인 이야기가 재미나게 독여져 있는 이야기라고 엄마인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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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을 메고 오늘도 괜찮은 척 - 따뜻한 손길과 위로를 기다리는 청소년을 위한 마음 치유 일러스트 에세이
전진우 글.그림 / 팜파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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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국에서 제일 무서운 나이가 10대라고 그중에서도 중 2가 가장 어렵고 막무간에 대회가 되지 않는다고들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그렇게 변하는 것에는 뇌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한다고 하구요. 아이가 그러면서도 학교내에서 왕따나 친구들로 부터 상처 받지 않고 다니길 또한 바란답니다. 요즘은 게임이나 화장품 구입에  집중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자신은 고민거리가 없다고 너무나 잘 먹고 잘 자는 아이를 보면서 안심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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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에서 이번에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 치유 일러스트 에세이 집이 나왔네요~ 딸아이가 에세이가 어떤 장르의 이야기 인지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되기도 했답니다. 요즘 예전에 제가봤던 시집을 보여주면,,,, 요즘은 그런 시같은건 아이들이 거의 보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네요~ 그럼 또래 아이들의 고민거리와 일러스트가 아이에게 어떠한 생각을 하게 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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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속에서 또한 다시한번 생각하게되기도 하답니다. 외롭다... 서로가 외롭다고 이야기해요. 그러고 보면 사람은 외롭고 혼자인 동물이기도 하잖아요. 그건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러하다는걸 알려줘요~ 첫번째 이야기는 친구사이 더 가까워 지고 싶은데,,, 라는 쳅터랍니다. 두번째는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존재는 바로 나, 세번째 행복은 어떻게 배우는걸가요? 네번째 학교가기 싫은날 도망치고 싶은날 다섯번째 집이 아니라 지옥 같아요. 가족이 제일 힘들어요. 저자는 십 대 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인 친구와의 갈등, 나 자신에 대한 이해와 사랑, 성적, 학교, 가족과의 관계등에서 오는 갈등, 고민, 스트레스등을 얘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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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나오는 일러스트는 물방울 이랍니다.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한것 같네요. 뒷담화란 이름의 폭력은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란 생각이 참 많이 들었어요. 어른들의 사회나 집단속에서도 마찬가지잖아요. 요즘은 저도 페이스북을 하게 되었는데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세요...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를 제일 잘 아는 것도 제일 모르는 것도 나란 쪽지의 이야기도 엄마로써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 이기도 했답니다. 현진이도 그닥 지금 내가 가장 잘 하는 것이 무엇이고 앞으로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중1은 직업체험하는 시간이 제법 많아서 아이가 진로체험을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현실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러한 시간이 필요하다는것에는정말 공감하는 엄마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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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을 처음 본 순간 귀엽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책도 청소년 고민에 대한 책이기 때문에 기대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요즈음 청소년 관련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물방울 일러스트아 함께 청소년의 고민 해결에 대해 나와 있다. 예를 들면 연해해도 되는지, 나는 잘하는게 있는건지, 공부를 못해도 되는지, 왕따의 기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족이랑 있을때 더 어색ㅎㄴ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외 있다. 물방울 일러스트와 함께 나오니 너무 귀엽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일러스트가 없어도 괜찮을 꺼란 느낌도 들었다. 왜냐하면 차라리 그 칸을 업애고 더 많은 고민을 넣는것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책은 지루하지도 않고 너무 길지도 않아서 책을 별러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읽을 수 있을 것같다.

현진이는 스스럼 없이,,,, 엄마 나는 고민도 걱정도 별로 없어..... ㅎㅎㅎ 너무나 긍정적인것 같네,,,, 하고 너털 웃음으로 항상 저만 보면 배고파,,,, 배고파,,,, 하네요~ 오늘도 엄마표 김밥으로 저녁을 배불리 먹고 학원을 갔다오면서,,,, 엄마,,,, 배고파,,, 하는 아이를 보니 아이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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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실뜨기 - 실 하나로 펼치는 이야기 세상!
조지연.황경선.김혜린 지음, 국악놀이연구소 엮음 / 예술놀이터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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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우리집 아이들이나 길거리나 카페 같은데,,,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하나같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가만히 보면서 엄마로써 그리고 교사로써 화도 나더라구요. 엄마들이 편하려고 아이들 손에 생각없이 쥐어쥐는 핸드폰,,,, 만화나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에 정말 답답한데,,, 아이랑 엄마랑 이렇게 실 하나 가지고도 재미나게 놀이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정말 ,,,,, 아이들끼기도 핸드폰의 게임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놀이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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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실뜨기의 기초를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답니다. 어릴적 엄마들도 실뜨기를 교실에서 마당에서 운동장에세 한참을 하고 지냈는데,,,, 동영상도 있고 기초를 자세히 잡아주고 있어서 보는 것이 참 편했네요~단계는 첫걸음 이야기실뜨기, 참쉬운 이야기, 조금복잡한 이야기,꽤어라운 이야기. 둘이하는 이야기 실뜨기,마술이야기 이렇게 순차적으로 소개해 주고 있어요. 이야기 실뜨기는 CD가 있어서 하나하나 실행시켜 보면 더 편하게 아이들과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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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바로 받아서 실뜨기 한 부분이 바로 악어 만들기 랍니다. 찬영이는 교재를 바로 보고 하더라구요. 엄마 아이들이랑 교실에서 새로운것 배워서 바로 할 수 있겠다고 이야기 하네요. 가락국수도 생각처럼 쉬운 단계라고 하구요. 엄마로써 꿀꿀이 지붕은 2가지를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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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놀이하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보고 하는것 보다 동영상이 더 쉬운거 같다. 기분탓인가? 내가 만든건 악어 입 기초 실뜨기를 했다. 어려운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못했다. 워낙 손재주가 없다. 그래도 재미있고 내가 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이책은 다시 꼭 다른 시리즈로 우리집으로 오면 좋겠다, 재미있었다.

우리잡 4학년 아들이랑 겨울 방학동안 동영상을 보면서 복잡한 실뜨기와 둘이하는 실뜨기를 연습해 보기도 했답니다. 돌봄교실의 1-2학년 아이들이랑도 한동안 게임이야기 보다는 이렇게 실뜨기 같이 해보면서 긴 겨울방학을 지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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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우리들만의 고민 콘서트 - 말할 수 없어 괴로워하는 십대를 위한 마음 처방
박철우 지음 / 지식너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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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큰아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서로가 같이 이야기 하다가도 나름 어긋나고 어느순간 딸아이도 저도 각자 화를 내게 되더라구요 10대. 중학교 1학년인 아이의 성장이나 흐름을 나름 이해한다고 생각했지만 엄마는 엄마로 그시대적인것 같아요. 내가 클때도 우리엄마가 정말 내 엄마가 맞는지,,, ㅎㅎㅎ 그런 생각을 한적도 있었는데 그럴적 생각은 어디로 가고 내 아이에게 잔소리만 하고 있네요~ 그럼 딸아이의 친구또래 아이들은 무슨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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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인

박철우님은 청소년 고민상담 팟캐스트 '모티브 브릿지'를 진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는 이야기로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1장 흔들리는 자존감 2장 불안한 진로 3장 휘몰아치는 욕망 4장 가늠할 수 없는 관계 처음 부분을 하나의의 에필로그로 10대를 위한 나 사용법으로 시작하고 있었답니다. 철우학생의 공부는 왜하나요? 질문에 철우는 강연을 듣고 놀랐다지만 정말 엄마인 저도 띵한 생각을 들었어요. 자기입에 밥 한숟가락 더 처넣을려고 공부하는 거잖아요,,,,,, 정말 현실적인 답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럴싸하게 포장이 필요없는 현실이더라구요. 그러한 부분에서 딸아이는 어떻게 이책을 읽고 생각하는지가 참으로 궁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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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소소한 아이가 뒤에 저자의 처방전 같은 설명이 아이들이나 이 책을 읽는 부모들도 쏙쏙 귀에 들어오는 말이여서 읽는 동안 지루하지는 않았답니다. 친구관계의 부분에서 오느 사람 막지 말고 가는 사람 잡지 않기,,, 이런 부분의 이야기에서 어른이되어서도 마찬가지 잖아요, 떠나는 사람 잡지 말고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이끌어 가기를 바라는것이지요. 딸아이도 나름 안경이나 틴트로 자신을 꾸미고 여기저기 쇼핑도 다니면서 갖고싶어 하는 물건이 참 많아 졌답니다. 아주 가난하지 않기떄문에 가끔 신발깔창을 생리대 용으로 신문지를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는 여자 아이들의 사연을 들을때면 내 아이는 그렇게 힘들지 않게 살아가는것에 대해 감사하거나 다행인걸 느끼지 못한다는 부분에 정말 답답하기도 하더라구요.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참으로 생각보다 주위에 많다는것을 알아야 하는데 항상 더 가진 아이들을 부러워만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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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의 이야기 마다 그럴땐... 이란 쳅터로 아이들에게 흰트를 들려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조금씩 친구 관계나 나와의 관계에서 하나하나 찾아가듯 읽어보는것도 참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나름 요즘 이런 고민이나 또래 아리들의 이야기 책을 전해주면 해맑게 난 고민이 없는데,,, 하는 아이가 이건 뭔가,,,, 엄마인 나만 심각한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 이렇게 내 아이 행동사전이란 부록이 들어 있답니다.부모로써 공감되는 고민거리들의 이야기도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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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을 처음 본 수간 " 아.... 또 이런 책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이유는 요즘 중 1이 되고 나서 부터  이책이랑 비슷한 분야의 책만 읽었기 떄문이다. 그래서 재미없을걸 예상하고 일긱시작햇다, 이책은 정말 많은 학생들의 고민이 들어 있다. 그리고 한개의 고민이 나오면 그 고민에 대한 해결방법을 알려주고 다른 고민으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되어 잇다. 인상깊은 고민들은 전학가서 친구 사귀는 법이 궁금하다고 했던 고민, 쇼핑 중독인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냐는 고민 사교육이 필요하냐는 고민, 등등이 있다. 이 고민들이 왜 인상 깊었나면 나 한테도 약간씩 고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생각했던것 보다 고민이 많아서 진짜 자신의 고민에대한 해결방법을 이야기 해주는데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해 주는것 같아 좋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분야의 책은 재미가 없다. 그래도 진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읽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것 같다.

현진이가 관심을 가진 고민이야기는 공감이 된답니다., 내년에 이사를 가기때문에 아이도 나름 쪽 이곳에서 초등학교와 중2까지의 학교 생활에 새로운 곳에서의 적응을 고민도 하고 있지만 긍정적으로 새 아파트에서의 생활에 더 설레여 하기도 하거든요. 쇼핑을 우리딸도 만만치 않은 부분이라서 저랑 항상 실랭이 하는 부분이랍니다.

한동안 저도 딸아이도 관심을 가지고 고민거리가 생길때 마다 찾아보게 될 책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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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우리들만의 고민 콘서트 - 말할 수 없어 괴로워하는 십대를 위한 마음 처방
박철우 지음 / 지식너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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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큰아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서로가 같이 이야기 하다가도 나름 어긋나고 어느순간 딸아이도 저도 각자 화를 내게 되더라구요 10대. 중학교 1학년인 아이의 성장이나 흐름을 나름 이해한다고 생각했지만 엄마는 엄마로 그시대적인것 같아요. 내가 클때도 우리엄마가 정말 내 엄마가 맞는지,,, ㅎㅎㅎ 그런 생각을 한적도 있었는데 그럴적 생각은 어디로 가고 내 아이에게 잔소리만 하고 있네요~ 그럼 딸아이의 친구또래 아이들은 무슨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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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인

박철우님은 청소년 고민상담 팟캐스트 '모티브 브릿지'를 진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는 이야기로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1장 흔들리는 자존감 2장 불안한 진로 3장 휘몰아치는 욕망 4장 가늠할 수 없는 관계 처음 부분을 하나의의 에필로그로 10대를 위한 나 사용법으로 시작하고 있었답니다. 철우학생의 공부는 왜하나요? 질문에 철우는 강연을 듣고 놀랐다지만 정말 엄마인 저도 띵한 생각을 들었어요. 자기입에 밥 한숟가락 더 처넣을려고 공부하는 거잖아요,,,,,, 정말 현실적인 답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럴싸하게 포장이 필요없는 현실이더라구요. 그러한 부분에서 딸아이는 어떻게 이책을 읽고 생각하는지가 참으로 궁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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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소소한 아이가 뒤에 저자의 처방전 같은 설명이 아이들이나 이 책을 읽는 부모들도 쏙쏙 귀에 들어오는 말이여서 읽는 동안 지루하지는 않았답니다. 친구관계의 부분에서 오느 사람 막지 말고 가는 사람 잡지 않기,,, 이런 부분의 이야기에서 어른이되어서도 마찬가지 잖아요, 떠나는 사람 잡지 말고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이끌어 가기를 바라는것이지요. 딸아이도 나름 안경이나 틴트로 자신을 꾸미고 여기저기 쇼핑도 다니면서 갖고싶어 하는 물건이 참 많아 졌답니다. 아주 가난하지 않기떄문에 가끔 신발깔창을 생리대 용으로 신문지를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는 여자 아이들의 사연을 들을때면 내 아이는 그렇게 힘들지 않게 살아가는것에 대해 감사하거나 다행인걸 느끼지 못한다는 부분에 정말 답답하기도 하더라구요.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참으로 생각보다 주위에 많다는것을 알아야 하는데 항상 더 가진 아이들을 부러워만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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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의 이야기 마다 그럴땐... 이란 쳅터로 아이들에게 흰트를 들려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조금씩 친구 관계나 나와의 관계에서 하나하나 찾아가듯 읽어보는것도 참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나름 요즘 이런 고민이나 또래 아리들의 이야기 책을 전해주면 해맑게 난 고민이 없는데,,, 하는 아이가 이건 뭔가,,,, 엄마인 나만 심각한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 이렇게 내 아이 행동사전이란 부록이 들어 있답니다.부모로써 공감되는 고민거리들의 이야기도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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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을 처음 본 수간 " 아.... 또 이런 책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이유는 요즘 중 1이 되고 나서 부터  이책이랑 비슷한 분야의 책만 읽었기 떄문이다. 그래서 재미없을걸 예상하고 일긱시작햇다, 이책은 정말 많은 학생들의 고민이 들어 있다. 그리고 한개의 고민이 나오면 그 고민에 대한 해결방법을 알려주고 다른 고민으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되어 잇다. 인상깊은 고민들은 전학가서 친구 사귀는 법이 궁금하다고 했던 고민, 쇼핑 중독인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냐는 고민 사교육이 필요하냐는 고민, 등등이 있다. 이 고민들이 왜 인상 깊었나면 나 한테도 약간씩 고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생각했던것 보다 고민이 많아서 진짜 자신의 고민에대한 해결방법을 이야기 해주는데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해 주는것 같아 좋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분야의 책은 재미가 없다. 그래도 진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읽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것 같다.

현진이가 관심을 가진 고민이야기는 공감이 된답니다., 내년에 이사를 가기때문에 아이도 나름 쪽 이곳에서 초등학교와 중2까지의 학교 생활에 새로운 곳에서의 적응을 고민도 하고 있지만 긍정적으로 새 아파트에서의 생활에 더 설레여 하기도 하거든요. 쇼핑을 우리딸도 만만치 않은 부분이라서 저랑 항상 실랭이 하는 부분이랍니다.

한동안 저도 딸아이도 관심을 가지고 고민거리가 생길때 마다 찾아보게 될 책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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