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알을 본다는건 계란이나 메추리알... ㅎㅎㅎ 우리가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알이 정말 업더라구요. 알속에 새생명이 숨쉬는것.. 넘 기분 좋은 책이랍니다. 그리고 생명의 신비감과 존중감, 정말 아이들이 애 책을 통해 재미나게 알아갔답니다. ㅇ 이책은 마릴린 싱어 글 에마 스티븐슨 그림 이지윤 옮김 출판사는 톡이랍니다 이 책에는 누가 알을 낳나요? 로 시작한답니다. 책에는 알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알속에는 무엇이 있나요? 배아는 무엇인지 알을 만지면 어떤 느낌이 나는지, 알은 무슨색이나요? 알들은 왜 색이 다르나요? 개미는 몇개의 알을 낳나요? 동물등은 어떻게 알을 지키나요? 뱀의 알은? 벌들의 집은? 알이 부화하기 까지등.... 정말 알에대한 모든 정보가 다 들어 있답니다. 쇼ㅣㄹ세 사진과 세밀화가 책에 많이 실려 있어요. 알을 만지는 느낌이 ㅜ3가지 정도로 되어 있답니다. 오리알은 비누처럼 미끌미끌해요. 티나무 알은 도자기 처럼 반지르르 윤기가 나요. 플라밍고 알은 가루분 처럼 보들보들하다네요. 엄마인 저도 알은 정말 달걀과, 메추리알을 보고 만져 본것이 다 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은 이렇게 책으로 간접경험을 하고 있으면서 알늬 느낌까지 알아갈 수 있어 더 신기해 했답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해마를 정말 신기하게 생각하는데, 수컷은 배 속 주머니에 암컷이 낳은 알을 담아 키운데요. 그리고 붉은 다리자고새는 암컷은 두개의 둥지를 만들어 각각의 둥지에 알을 낳아요. 그리고 수컷이 각각 하나씩 맡아 알을 품는답니다. 신기하죠. 암컷만 알을 품는지 알았거든요.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는 꼬마과학자를 위한 용어 사전이 잇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어를 쉽게 풀어 놓았답니다. 그리고 동물웹 사이트를 안내해 주었어요. 현진이는 초등 2학년 알이 어떻게 부화 되는 과정이 다소 아이의 눈에는 징그러워 보였지만 신기하기도 했나봅니다. 그런 글을 독서록에 작성해 놓았네요. 예쁜 알도 있다고 이야기 하고요. 개구리 알은 눈알 같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6살 동생은 알의 모든 생김새와 모양이 다 달라서 알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우리집에는 달팽이를 키워요. 4년째, 그래서 달팽이가 알을 낳고 부화 되는 과정도 알아갔답니다. 달팽이 알 궁금하시죠. 달팽이 알은 책에 없었는데요. 제가 올려 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