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의 작가가 쓴 수필집.공감가는 내용도 있지만딱히 와닿는 부분도 많지는 않았다.나 역시 갱년기가 언제 올지 두렵다. 에필로그 p210쪽에 쓰여있는 글이이 책의 한줄 정리이자 요약인 듯 하다.
주진우 기자를 실제로 본 적이 있다.광화문에서...엄청 마르고 ( 너무 말라서 놀랐었다.) 샤프하더라는...MB가 검찰조사 받기 위해 포토라인에 서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며 책 말미에 주기자가 말한대로 뉴클리어 밤이 터지기를 희망한다.국민들 1인당 1천만원 꼴로 MB가 가져갔다고 하는데참 책을 읽으니 그 수법이며 금액이 상상초월이다.대학생 딸아이도 읽고 싶다고 해서여러가지 책들 돌려읽는 것 중 일순위로 읽었는데맘 먹으면 서너시간안에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추석 연휴동안읽을 책들 책탑 쌓기했습니다.독거노인 되는 게 희망사항이기에1인 가구 살림법이라는 책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대출해왔습니다. *^^*운동과 독서가 제 생활의 크나큰 활력소인 거 같습니다.북친님들 추석 잘 보내세요. ^^
너무나 현실적인...재미 또한 있어서 이틀만에 다 읽었다.존재감 없던 아츠코의 시어머니 (소시적 와구리당 간판아가씨) 가 기발한 방법으로 생활비를 보태고자신의 입지를 발휘하는 장면 정말 코믹스러우면서도 재미있었다.이 책을 읽으니 고령화 속도 1위인 우리나라에서어떻게 노년을 맞아야 할 지 고민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