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9월3주

  사랑하는 사람은 가장 소중한 사람이죠. 그 중 가족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고 이성도 포함됐을 것입니다. 너무 흔한 주제지만 이상하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우리의 애정이 점점 매말라 가거나 사랑을 거래로 생각하는 풍조가 점차 만연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랑만 바라고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인간이 점점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인 것으로 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사랑이란 주제는 영원히 예술, 그리고 영화에서 애용될 것 같네요.  

 

  

여기 사랑이란 주제를 갖고 세 가지의 다른 소재가 있습니다. 훨씬 많지만 그냥 임의로 뽑았네요. 우선 모녀지간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애자]란 영화인데 가족은 존재감이 항상 있어서인지 그 가치를 잘 모르다가 갑작스런 헤어짐에 슬픔이 어느 것보다 더 커집니다. 이 영화를 통해 모녀는 물론 다른 가족들의 가치를 아셨으면 하네요.  



 
 

 

 

 

   

다른 하나는 사제지간의 인간관계입다. 사랑관계로서의 확대도 생각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스승과 제자 관계 역시 주고 받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다른 어떤 관계보다도 소중하고 중요한 관계일 것 같네요. 특히 이 영화는 세상으로 나오기 힘든 학생에게 그 세상을 볼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해 주면서 자립할 수 있는 자유인을 만들어준 선생의 가치를 확인해주는 영화입니다.  


 

 

 


  

마지막으로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인 '호우시절'입니다. 이 영화는 무척 의미있는 영화인데 한국 최고의 남자 배우인 정우성 님과 중국 최고의 배우인 고원원 님이 함께 주연한 것입니다. 다시 만남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만든다는 내용은 사실 평범할 수 있지만 그들의 매력이 영화에서 처음 화학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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