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 침 맞으러갔다가 알라딘중고서점에 들렀다.
팔책을 가져간것두 아니고 사실 팔 책도 없다.
팔까 하면 책들이 저는 이래서 안돼요. 저래서. 안돼요. 하는듯 한다.
그래 너도 안돼고 너도 안돼고 너는 특히 안돼고. 끙.
알라딘 only. 상품은 다 탐난다.
실컷 구경하고. 책도 잔뜩 들었다. 놨다하다가. 힛
텀블러를 샀다.
요즘 텀블러랑 보온병과 보틀은 있는대로 다 탐나고 쟁이고 싶다.
알라딘 까뮈보해은 갈 위해., 딸사랑해 보틀은 태은 양 위해. 아들 사랑해 보틀은 동희군 위해 사고 프지만 지금은 겨울이잖아 하며.
또 수집병이 도질려나.
그리스로마신화 4권만 사고 돌아서려니 책들이 뒷 목을 잡는듯하다.
아~~~~~~~~~
울 동네도 알라딘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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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2014-11-27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신림점이죠? 저도 집하고 가까워서 가끔씩 간답니다

2014-11-27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4-11-29 00:47   좋아요 0 | URL
넘 감사해요
늘 넘 예쁘게 봐주시니 몸둘봐 몰라요. 님
마음이 곱긴요. 에궁ㅠ 아까워 그런거지요.

cyrus 2014-11-28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대구에도 알라딘 중고서점 하나 생겨서 지나갈 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한답니다. 손님이 파는 책들 중에 사고 싶은 책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없어도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한 권은 꼭 삽니다. 책 좋아하는 저에게는 악마의 서점입니다. ㅎㅎㅎ

하늘바람 2014-11-29 00:47   좋아요 0 | URL
넘 맘에드는 서점이라.

blanca 2014-11-29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저희 동네 근처에도 있었으면...부러워요.

하늘바람 2014-11-29 00:45   좋아요 0 | URL
저희동네 없어요 저도 버스타고 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