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인데 왜케 추울까요 오늘은 바람이 쌩쌩

꽃샘 추위 장난아니네요

하늘바람은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가 휙휙 지나가서 정신없네요.

뭘 하고 사는 건지 정말~

지난 겨울에는 꿈섬님께서 태은양 입학 선물이라고 책을 보내주시고 동희 내복과 바지도 보내주셨어요.

 

 

 

 

 

 

 

 

꿈섬님 현수도 학교에 가는데 전 아무것도 준비를 못했답니다.

현수야. 이모가 담에 이쁜 걸로 보내줄게.

이리 약속을 해 놓아야 한다는~

 

순오기님은 14학번이 세명이나 되어서 정말 힘드실텐데도 저랑 태은이를 챙겨주셨어요.

전 오기 언니께 아무것도 해 드린게 없는데 하다못해 막내 입학 선물조차 못해드렸는데

흑흑

 

 

 

 

 

 

 

 

 

 

 

 

 

 

 

 

 

제가 요즘 참

그렇습니다.

동희가 너무 개구쟁이여서요

좀체 시간이 안나서 일도 거의 못하고 있어요

한두달이면 될 원고 일이 6~7개월씩 가니

사진이나 일상 올리는 것도 버겁더라고요.

그래서 선물 받은지 한참 되었는데도 이제서야 인사드리네요

저 너무 무심하지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마음으로 인사하고 또 인사해요.

얼굴은 나날이 두꺼워 지고요.

나도 투명한 얼굴 같고 싶네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오기 2014-03-21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알라딘에 점점 소홀해지고 있어서 마실도 잘 못 다닌다는...
우리막내도 알라딘 이모들에게 선물을 많이 받았는데 포스팅을 못했어요.ㅠㅜ
서로 마음으로 감사해도 통할거라 믿지요~ ^^

숲노래 2014-03-22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와 함께 누리는 새로운 시간은
하늘바람 님한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 빛이리라 생각해요.
여러 달 자꾸 밀린다고 하지만,
어찌 보면 '밀리는 일'이 아니라
'알맞다 싶은 때를 찾아서 느긋하게 걸어가는 일'일 수 있어요.
언제나 즐겁게 노래하는 하루하루 누리셔요 ^^

후애(厚愛) 2014-03-27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선물을 받으셨네요.^^
<땅속 나라 도둑괴물>이 눈길이 가네요.

꿈꾸는섬 2014-04-0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전 이태극 받았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다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