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호선을 타고 가는 중이다.
근데
죽을 것만 같다.
좁은 지하철.
자꾸 갇힌 느낌.
신연수에 내려 헉헉되고 있다.
갑자기 무섭다.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연기탐지기 작동중

담배핀것도 아닌데 갑자기. 불안하다.
눈물이 막난다.
뭐지.

원 사이코코미디란말인가.

그냥 슬프고 무섭다.
슬픈 영화나 봐야 될라나 보다



 
 
 
재일기 -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마라
김재일 지음 / 책앤 / 201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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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때론

내 엔진에 발동을 걸어주거나
상심한 어깨를 토닥여주거나
문득 멈춰서고 싶을때

읽은 한 문장이
오래도록 파장을 가져올 때가 있습니다.


제겐 명상이나 불교 관련 책들이 그런 힘을 발휘했습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내안의 고통과 힘겨움에
다른이의 아픔은 돌아보지 못하면서 냉혹한 자신이 되어가는 현실.
나는 나를 떨어져 나와 멀리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만화가 김재일의 책에서 저는 만화의 재미 보다 제게 와닿는 문구 찾기 중입니다.


나를 울리는 한마디가 있다면 그건 성공한 책이라 여기는 제 관점대로라면 이책은 제게 딱이네요.

여러번 고개를 끄덕였으니까요.

작은 소주제로 씌어진 이책은 내 마음이 이끄는대로 넘겨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차례대로 보는 것은 그닥 재미없어하는 내게 딱입니다.

손오공의 소재로 불교의 여러 의미를 담은 만화와 곳곳
홍성지 작가의 그림 감상까지 할 수있어 좋았습니다.








 
 
 

북플 궁금증
1.동영상도 올릴 수 있나요.
2.페이퍼 배경도 있으면 좋겠다는~~~

 
 
 

딸이 입던 옷을 물려주며



태은양이 입었던 옷이에요.


몇벌 물려주었는데 왜케 서운할까요.

어린 태은양이 떠나가는 느낌.


이 옷은 꽃임이네님이 물려주신 옷이에요.
태은이 4~5살 쯤 받아서 올초까지 입었고 레이스 달아서 더 입힐까 고민하다 다섯살 꼬마 숙녀에게 물려주기로 했어요.

정말 잘 입었던 옷이라
아쉬움이 남나봐요

 

진짜 이쁘게 자주 오래 입혔는데도 새옷 같아요.

여섯살 때 태은양 모습이네요.

 

 

 



 
 
서니데이 2014-10-22 18:34   댓글달기 | URL
어린이옷은 참 이뻐요. 어른옷보다 작은데, 만들기도 어렵구요.
저 옷을 입었을 때의 추억도 있으니까, 조금은 보내려면 아쉽겠네요.
두 아이가 입었는데, 색상이 산뜻해서 새 옷 같아요.
 

 

 

 

 

 

 

 

 

 

 

 

 



책이 왔는데 책. 포장에 넘 이쁜 악세사리가 들어있네요

이게 뭐지?
열쇠고리엿나봐요.
열쇠고리나 머그컵 추첨한다고 되어 있었어요.

열쇠고리로 쓰긴 넘 아깝다싶어요.

도자기 재질로 보여서 깨질 것두 같고요.

이런거 넘 좋아하는데~~~
헤벌쭉.


책 내용도 얼추. 펼쳐보니 요즘 마음둘곳 없는 제게 딱이네요.

작가가 만화가 였네요.


야금야금 읽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