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파도너머님의 "지하철역에서, 그녀"

하하하.. ^^ 읽다가 사무실에서 혼자 큭큭큭.. 거렸습니다.(속으로..)
저는 이제 나이가 31살인데도... 여자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감이 있나봅니다. 똑부러지고, 정갈하게 생긴 아가씨들을 보면... 괜히 죄지은듯.. 움츠려 들기까지 합니다.
고딩때.. 맘에 두고 있는 여학생의 집을 알아두고, 아침마다 바쁜 등교길에(저는 맨날 지각하면서)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교복입은 그 여학생을 보구서.. 먼길을 달려 등교하던 생각이 나서.. 더 웃었더랬습니다. ^^
가슴 뛰던.. 그 고교시절 아침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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