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는 영화가 아니다.
강동원의, 강동원에 의한, 강동원을 위한
값비싼 영상화보집.
 
보다보니, 안성기씨가 왠지 불쌍해보인다.
 
영상미와 음향이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마저 없으면 어떨지... 끔찍.
(<영웅>이 영상미로 극찬받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도 영화라느니, 뮤직비디오라느니 하는 비아냥을 듣지는 않지않는가?)
 
그러니 '영화'라고 부르지 말고, '영상화보집'이라고 부르는건 어떨지.
 
강동원을 좋아하는 분들은 졸지 않고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강동원 팬들이 부럽다. 이렇게 비싼 영상화보집을 즐길 수 있는 팬은 많지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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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 2005-09-26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저급해.당신.

uni 2005-09-26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마- 발로 보셨구마이=ㅂ=.

자유 2005-10-13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보는게 대세올슴니다..

감성충전소 2007-10-09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명세감독님의 전작들을 보신적 있는지 궁금하네요..스타일을 더 파악하시고 이영화를 보시는게 좋겠네요..그리고 영상과 음향도 영화 완성도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스토리가 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조명도 뛰어났죠..형사는 관객들에게 평가절하되서..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픕니다..뭐..나중에 상도많이 받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