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티의 기적 - 코카콜라가 감동한
세스 골드먼 & 배리 네일버프 지음, 이유영 옮김, 최성윤 그림 / 부키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기농차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서 그런지 ˝어니스트 티˝는 첨 들어봤다. 오랜만에 책을 이틀 만에 완독했다. 만화로 되었어 재밌게 술술 읽힌다.
창업의 과정, 시행착오를 이렇게 포인트 잡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다니 놀랍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CEO, 마케터라면 참 재밌어할 책.

좋은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다, 시민운동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통해서 원하는 걸,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걸 잘 볼 수 있다.
이 책을 보고나니 점심을 먹으면서 창업의 욕구가 샘솟다가 저녁먹고 나니 꺼진다.
그런데, 만화로 경제경영서도 낼 수 있다니, 당연하면서도 신선한 시도에 박수를 보내며, 만화로 읽는 책 만 내는 출판사는 어떨까싶다.

덧붙임.
책을 읽고 나서 어니스트티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바로 구매를 해서 마셔봤다. 국내 쇼핑몰 중에서 수입대행으로 판매를 하는데, 티는 없고 에이드만 판매 중. 병당 3500원 정도.
아마존에서는 병당 1500원 정도 임을 감안하면 국내 수입이 비싼 편.
오렌지 망고 에이드를 먹었는데, 맛은 좋았음. 연하고 부드러운 에이드 맛. 다만 3500원 주고 마시기엔 너무 비쌈. 500미리 생수 한통이 마트에 가면 500원 미만인데, 몸에 좋고 맛 좋은 이런 음료는 1000원이면 먹겠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