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일의 해가 떴다. 사실은 바깥에 나가보질 못해서 해가 떴는지 어떤지는 확실치 않지만, 안 떳을리가 없을 것이다.

아... 새해 설계를 해야지..

그런데.. 어제가 오늘 같고, 해가 바뀌었다는게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 이론~

그래도, 새해에 뭘 하겠다고 쓰는 것 만으로도 반은 이룬거라는 말이 있으니... 오늘이 가기 전에.. 써야겠다고 다짐! 이렇게 다짐까지 했는데 하겠지.. ^^

가만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새해에 뭘 하겠다고 어렵지않게 썼는 것 같은데, 점점 무뎌지는 것 같다. 연하장도 아직 하나도 안 보네고.. 이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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