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가을산님의 "북클럽 2003.10.18"

저도 외국의 이런 문화가 너무 부럽고, 앞으로 꼭 해보고 싶습니다. 조한혜정 교수 책에서 본 건데요.. 미국의 어느 학자집에 놀러를 갔었는데.. 집 정원에 모닥불 피워놓고 지인들 모여서 수다를 떨더래요. 그러고 나서 얼마 뒤에 보니.. 그때 얘기한 것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내더래요. 자연스럽게 토론하고, 그것이 화두가 되고, 이론의 텍스트가 되고.. 이런 문화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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