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감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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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 뼈, 세포에 특정한 기운이 있고 이게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텔레파시 마냥 서로 연결되어 있어 운이나 기운 같은 것을 주고받는다는 이론. 또한 돌아가신 조상을 매장할 때 뼈가 산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파동이 동일 유전자를 가진 후손에게 전달돼 복 혹은 재앙을 준다는 이론이다. 물론 풍수지리나 수맥등과 마찬가지로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유사과학이자 미신이다.

과학적 근거가 있는가

동기감응론을 주장하는 측에선 ‘동기감응‘과 초심리학(parapsychology)을 들먹이며 가능성에 대해 주장하나, 이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

첫번째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지난 1990년대 초반에 Marilyn Schlitz라는 사람이 동료와 함께 한 연구에서 생각만으로 멀리 떨어진 타인의 심장박동, 혈압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으며, 두 번째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Roger Nelson 등의 과학자들이 수천킬로미터가 떨어져있어도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음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으며, 세 번째는 우리나라 동의대학교의 이상명 교수가 성인 남성에게서 정액을 추출, 격리한 뒤 남성에게 전기자극을 가하자 일정 거리가 떨어진 그의 정자들에서 동시에 이상반응이 관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1]...고 유사과학 측에선 주장하지만 앞서 이 사례들은 전부 신뢰하기 어려운 실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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