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나무는 꺾꽂이가 잘 되는 식물이다. 봄에서 가을 사이에 왕성하게 자란 나뭇가지를 소독된칼로 두 마디 이상 잘라내어 흙에묻어두고 마르지 않게 물을 주거나물이 담긴 용기에 꽂아둔다. 이때 달려있는 잎을 절반 정도 잘라주면 잎으로가는 수분을 줄여 뿌리를 좀 더 빨리 내리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간간이 물을 보충하면서 관리를 하면 1~3개월정도 사이에 뿌리가 난다. 기온이 낮을 경우 뿌리가 나오는 시간이 매우 더딜 수 있으니 뿌리가 내리는 속도를 높이려면 고무나무의 생장 기온인 20~25도 사이로 맞춘다. 뿌리가내린 후에도 휴면기에는 바로 옮기지말고 활발한 성장기인 4~9월 사이에화분으로 옮겨 심어주는 것이 좋다.

선인장에 나는 가시는 무슨 일을 할까

선인장에 나는 가시는 식물학 용어로는 엽침spine이라고 한다. 엽침은 잎이 변형된 것으로, 선인장으로 분류된 대부분 식물은 뜨겁고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수분 증발이 빠른 넓고얇은 잎 대신 표면적이 작은 가시의모양으로 변했다. 선인장의 가시는수분의 손실을 줄여 몸체의 수분이 쉽게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며, 뿌리에서흡수할 수 있도록 공기 중의 습기를응축시켜 땅에 떨어뜨리는 기능을 한다.

흙에 수분이 강시간 경제 경우 명부를 스할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시물의 건강이 나빠지고, 줄기 혹은 뿌리에서 썩음병을 유발하는 곰팡이가 번식할 풀이높아진다. 반대로 지나치게 건조하면 벌레가 중시하기도 한다.
원활한 통풍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창문이나 문을 자주 열어 충분히 환기시킨다.
- 선풍기나 환풍기 등 공기를 순환시키는 기구를 사용하여 내부 공기 순환시킨다.
- 잎이 많고 무성한 경우 가지치기를 한다. 식물체 사이사이로 통기성이 높아진다.
- 토분과 같이 통기성이 좋은 화분을 사용한다.
- 물 빠짐이 좋은 흙으로 분갈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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